지금은 유사쿠의 집이 이사를 해서 조금 멀어졌지만, 초등학교 때까지는 계속 옆집에 살던 사이.
두 사람은 허물 없는 사이처럼 보이지만, 사치에는 가끔씩 유사쿠에게 핀잔을 주곤 한다.
그러나 유사쿠는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April 26, 2025 2:03PM니이노미 사치에:(턱을 괸 채로 샤프 끝을 책상에 톡톡 두드리다가) “부모님은 잘 계셔?”
April 26, 2025 2:03PM하네기리 유사쿠:“문제 없다.”
April 26, 2025 2:03PM니이노미 사치에:“다행이네.”
보통 이런 정적을 먼저 깨는 건 사치에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April 26, 2025 2:03PM니이노미 사치에:“원래 요다카 지망 아니었어? 어쩌다 마음이 바뀐 거야?”
April 26, 2025 2:03PM하네기리 유사쿠:“후쿠로야마는 기숙사제더군.”
April 26, 2025 2:04PM니이노미 사치에:“그런 이유…?”
“혹시 집에 들어가기 싫어? 아예 미카게 시를 벗어나고 싶다든가…”
April 26, 2025 2:04PM하네기리 유사쿠:“언젠가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르지.”
“지금 당장 떠날 생각은 없다.”
April 26, 2025 2:04PM니이노미 사치에:(‘앞의 말, 부정 안 했어…’)
“그럼 나도 같은 학교로 할래.”
April 26, 2025 2:04PM하네기리 유사쿠:“? 그래.”
사치에는 이따금 그의 속마음을 도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고민이나 불편함 없이 딱딱한 표정의 남자를 잡고 용건을 말할 수 있을 만한 관계.
그 사실은 사치에에게 어떤 프라이드를 안겨준다.
참고로 이런장면 여러개라서
April 26, 2025 2:05PM사카키바라 신:ㅋ
재미있다!!
April 26, 2025 2:05PM::걍 여기다가 쓰셔도돼요(거기다가쓰셔도됨)
April 26, 2025 2:05PM사카키바라 신:재미있잖아!!
깔끔하게 로그보고싶어서
페이지에쓸래요
April 26, 2025 2:05PM::오케
에이지는 어릴 때부터 검을 쓰는 사람을 동경했다.
그의 형은 검도 선수였다. 시합 영상 속에서, 자신의 형은 망설임 없이 강하게 검을 내리쳤다.
검으로써 자신을 드러낸다. 그런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에이지는 마음이 여린 구석이 있었다. 그만큼 섬세하게 다른 사람을 돌봐줄 수 있었지만, 반대로 스스로의 우유부단함에 질리는 날도 있었다.
중학교에서 검도부에 들어간 것도 그런 이유였다.
April 26, 2025 2:06PM토미가오카 에이지:"잘 부탁합니다."
April 26, 2025 2:06PM하네기리 유사쿠:(상대를 쳐다봤다. 별다른 대답 없이 고개를 숙인다.)
April 26, 2025 2:06PM토미가오카 에이지:(‘나름대로의 인사인가?’)
(‘차가운 인상…’)
심판이 대련의 시작을 외쳤다. 에이지는 언제나 이 목소리를 들으면 심장의 떨림을 느꼈다.
대련의 첫 칼은 중요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다. 첫 칼은 머리를 쳐야한다고, 그렇게.
에이지는 상대의 자세를 눈여겨보았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 빈틈을 보일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
그때, 상대의 검이 순식간에 일직선으로 뻗어왔다.
April 26, 2025 2:06PM토미가오카 에이지:“…!”
당황해서 제대로 받아넘기지 못했다. 상대의 칼이 머리를 쳤다.
그 뒤로도 완전히 페이스에 휘말려 결국 대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호면을 벗은 상대의 얼굴에서는 일말의 불안감도 찾아볼 수 없었다.
April 26, 2025 2:07PM!선생님:“패배의 원인이 되는 건 건 네 가지의 흔들리는 마음이다.”
“상대의 뜻하지 않은 움직임에 놀라 스스로를 잃어버렸을 때,”
“상대의 기합이나 체격에 두려움을 느끼고 위축되었을 때,”
“상대의 동작에 속임수는 없을까 의심할 때,”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지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헤맬 때.”
“이것을 사계라고 한다.”
April 26, 2025 2:08PM!선생님:“너희는 이 사계를 극복해야만 한다. 그러지 못하면 너희는 이길 수 없다!”
에이지는 사부의 말을 듣다가 조바심이 들었다.
April 26, 2025 2:08PM토미가오카 에이지:(‘이것까지도, 흔들리는 마음이야.’)
수업이 끝나고 유사쿠와 악수를 한 뒤, 체육관을 나가자 자신을 마중나온 하루나가 손을 흔드는 모습이 보였다.
그날은 오지 말라고 할걸 그랬다는 철없는 생각을 가끔 한다.
하다못해 그날의 날씨가 조금만 더 나빴더라도, 그러면 모든 게 달라졌을까?
카이세이 중학교 졸업식날,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의 긴 훈화를 적당히 무시하면서 떠들고 있었다.
학생들은 반마다 나뉘어 줄을 서있기는 해도 그 안에서는 줄이 뒤죽박죽이다. 어차피 오늘로 이 학교는 마지막인 것이다.
앞쪽을 보던 카즈토는 자연스럽게 앞에 서있던 사치에의 어깨에 팔꿈치를 올리고 허리를 숙였다.
April 26, 2025 2:09PM니이노미 사치에:“왜 그래?
April 26, 2025 2:09PM한후지 카즈토:“뭐야. 어디 보고 있던 거야?”
April 26, 2025 2:09PM니이노미 사치에:“훈화 말씀 중이시잖아? 당연히 교장 선생님이지.”
April 26, 2025 2:09PM한후지 카즈토:“우와, 모범생.”
“교장보다 조~~금만 더 아래쪽 봐봐.”
사치에는 카즈토를 미심쩍은 얼굴로 보면서도 슬쩍 시선을 내렸다.
진중한 얼굴의 교장선생님, 단상, 그 밑의 앞을 보고 선 수많은 학생들.
그 사이에서 하루나가 유사쿠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그를 오래 본 사치에는 그가 지금 의아해하는 얼굴이라는 사실을 멀리서도 알아본다.
곧, 하루나가 손을 내밀자 유사쿠가 무언가를 건네준다.
April 26, 2025 2:10PM한후지 카즈토:“단추일걸? 100% 확신해.”
April 26, 2025 2:10PM니이노미 사치에:“뭐어?”
에이지는 자신들과도, 유사쿠와 하루나와도 반이 다르다.
April 26, 2025 2:10PM니이노미 사치에:(‘아… 하루나를 보고 있다.’)
April 26, 2025 2:10PM한후지 카즈토:“사랑의 작대기네!”
April 26, 2025 2:10PM니이노미 사치에:“하아… 이러다 누구 하나 고백하는 날에는 그 다음날에는 못 만나는 거 아니야?”
April 26, 2025 2:10PM한후지 카즈토:“누가 먼저 저지를 것 같아. 내기할까?”
April 26, 2025 2:10PM니이노미 사치에:“한후지 군? 훈화에 집중하세요.”
April 26, 2025 2:10PM한후지 카즈토:(킥킥 웃음) “선생님, 한 번만 봐주세요.”
졸업식이 끝나고 하루나는 에이지의 단추를 받고선 환하게 웃는다.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사치에의 마음은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한 번뿐인 중학교 졸업식이니까. 다섯 사람은 파미레스에서 소소한 뒷풀이를 했다.
누군가는 신년 소원으로 빌었다던 그 이야기를 하면서.
다행히도 미카게 시는 그렇게 크지 않은 도시다. 어렵지 않게 모두가 같은 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다.
등장: 하루나, 에이지, 사치에, 유사쿠, 카즈토
후쿠로야마 고등학교는 미카게 시의 산 위에 위치해 있다.
아침부터 산을 올라 등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므로, 기숙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
이런 산 중턱에 세워진 이유가 있다고는 하는데, 이제 와서는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은 전무하다.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석에 틀어박혔다기에는, 교칙도 꽤 널널한 편이라 진실은 오리무중이다.
기숙사 건물은 구축과 신축이 있는데, 두 건물 다 그렇게 큰 건물은 아니다.
그리고 구축 건물 뒤로 난 길을 따라 좀 더 올라가면 2층짜리 작은 건물이 하나 나온다.
April 26, 2025 2:12PM츠즈노 하루나:“가장자리(際
키와)라고, 선배들이 그랬어.”
April 26, 2025 2:12PM한후지 카즈토:“뭔가 있어보이게 이름 붙여도 말이야, 결국 폐건물 아니야?”
April 26, 2025 2:12PM토미가오카 에이지:“가보고 싶어?”
April 26, 2025 2:12PM한후지 카즈토:“예전에 한 담력 체험의 연장선? 그런 거?”
April 26, 2025 2:13PM츠즈노 하루나:(고개를 젓는다. 단호한 얼굴이다.)
“예전에 학교 건물을 짓던 분들이 살던 곳이래.”
“그러니까 지금도 살 수 있어. 나, 가장자리에서 지내려고.”
April 26, 2025 2:13PM니이노미 사치에:“뭐? 아니, 원래 기숙사는 어쩌고?”
April 26, 2025 2:13PM츠즈노 하루나:“예전에 살았던 선배들도 있대. 지금은 졸업해서 없지만.”
“학교도 가장자리에서 살겠다고 하면 묵인해주는 것 같아.”
April 26, 2025 2:13PM니이노미 사치에:(머리가 아파온다. 이마를 짚는다.)
“그 큰 건물에서 너 혼자 어쩌려고 그래.”
April 26, 2025 2:13PM토미가오카 에이지:“위험할지도 몰라. 기숙사에서도 꽤 먼 곳이잖아.”
April 26, 2025 2:13PM하네기리 유사쿠:(내내 조용히 건물을 올려다보다가 말했다.)
“그렇게 걱정되면 너희도 여기서 살면 되지 않나.”
April 26, 2025 2:13PM토미가오카 에이지:“여기에서?”
April 26, 2025 2:13PM한후지 카즈토:“오. 나는 찬성. 꽤 재미있어 보이고.”
“매일매일 별장에 놀러온 것 같겠는데!”
April 26, 2025 2:14PM니이노미 사치에:“잠깐,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유사쿠도 그렇고, 다들 무슨 얘기를 하는 거야.”
April 26, 2025 2:14PM츠즈노 하루나:“…내 문제에 끌여들여서 미안해.”
“그래도 여기에서 지내고 싶어. 너희가 억지로 어울려줄 필요는 없어.”
April 26, 2025 2:14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니야! 그런 게 아니라…"
"나도 여기서 지낼게.”
April 26, 2025 2:14PM니이노미 사치에:“너희들 정말…”
April 26, 2025 2:14PM하네기리 유사쿠:“정해졌나보군. 수고해라.”
April 26, 2025 2:14PM니이노미 사치에:“남일처럼 말하지 마! 이렇게 되면 너도 같이 들어가는 거야.”
April 26, 2025 2:14PM하네기리 유사쿠:“?”
April 26, 2025 2:14PM니이노미 사치에:“내가 학교에 대표로 말해볼게.”
April 26, 2025 2:14PM한후지 카즈토:“휘유.” (‘이사장 친척의 권력이 꽤나 달콤한걸?’)
April 26, 2025 2:15PM토미가오카 에이지:“고마워, 사치에. 도울 만한 일이 있으면 나도 도울게.”
고등학생 다섯 명이서 이층 짜리 건물을 쓰는 건 쾌거나 다름없었다.
일찍부터 집을 산 느낌. 여기만은 우리가 사용하는 장소라는 자부심.
그렇게 다섯 사람은 외진 곳에 있는 비공식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었다.
오직 유사쿠만이 정식 기숙사 방을 받고 둘을 오가면서 지냈다.
처음 한 달은 서로에게 적응하느라 고생이었지만, 한 학기를 같이 지내면서는 서로에게 익숙해졌다.
April 26, 2025 2:15PM토미가오카 에이지:(‘하루나는 밥을 천천히 먹고, 사치에는 식사 뒤에 바로 설거지 하는 걸 좋아하지.’)
(‘유사쿠는 물건이 다 떨어지기 전에는 미리 교체하지 않아.’)
(‘카즈토는 음식을 데울 때 온기만 있으면 금세 꺼내는 습관이 있어.’)
그들은 교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나쁘지 않은 교우관계를 유지했음에도, 한 가지 규칙만은 반드시 지켰다.
‘길을 잃었거나 호기심으로 온 사람은 반드시 돌려보낸다.’
그렇게 1학년 1학기 동안, 다섯 명은 가장자리에서 살았다.
‘들었어? 그 폐건물에서 사는 애들,’로 시작하는 다양한 소문도 생겨났다.
그들은 그 소문을 반찬 삼아 그날의 저녁을 먹었다.
April 26, 2025 2:17PM::참고로 기숙사 이름은 더 하고 싶은 게 있으시면 바꿔도 대고
소문도 막 자유자재로 붙여도 됩니다
April 26, 2025 2:17PM사카키바라 신:좋아요 근데 지금으로 마음에 들어요 ㅋ
April 26, 2025 2:17PM::좋아요~
: 등장: 하루나, 에이지, 사치에, 카즈토, 신
미카게 시는 사람이 유입되기보다는 빠져나가기 쉬운 도시다.
학교만 해도 어렵지 않게 아는 사람이 실종된 동급생이나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무도 이유는 모른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런 사건이 잦은 것이다.
그래서 1학년 2학기 때, 전학생이 왔다는 소식은 그날 아침의 뜨거운 감자였다.
외국인이래, 전 학교에서 문제가 있었대, 그게 아니고 부모님이 유명한 사람이라 숨으러 여기 온 거래, …
April 26, 2025 2:18PM한후지 카즈토:“사치ㅡ 뭐 미리 들은 거 없어?”
April 26, 2025 2:19PM니이노미 사치에:“외국에서 왔다는 것만.”
April 26, 2025 2:19PM토미가오카 에이지:“전학이라니, 특이하네. 요다카는 그래도 가끔 전학오는 사람이 있다고는 했지만…”
April 26, 2025 2:19PM츠즈노 하루나:“어떤 애일까? 잘 지내면 좋겠다.”
조례가 시작되고 선생님은 키가 큰 어두운 피부의 남학생과 같이 교실로 들어왔다.
선생님은 출석부를 펴고는, 출석을 부르는 대신 먼저 전학생을 소개했다.
April 26, 2025 2:19PM!선생님:“벌써 아는 사람도 있는 것 같네!”
“이쪽은 사카키바라 신. 오늘부로 우리 반에서 지낼 거야.”
April 26, 2025 2:19PM사카키바라 신:(ㅡ_ㅡ)…
April 26, 2025 2:19PM!선생님:“사카키바라 군? 자기소개를 부탁할게.”
April 26, 2025 2:19PM사카키바라 신:"방금 다 한 것 같은데요."
"어디 앉아요?"
April 26, 2025 2:19PM!선생님:이름 한자도 칠판에 적어놔줌
"응?" 좀 놀랐다가
"후후, 심플한 걸 선호하는 타입이구나!"
선생님은 사치에를 호명하고, 일어난 사치에를 반장이라고 신에게 소개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고, 잘 알려주고, 같은 반 친구로서 잘 지내라는 상투적인 이야기가 이어진다.
April 26, 2025 2:20PM!선생님:"저쪽에 가서 앉으면 돼."
신은 창가의 맨 뒷자리, 비어있던 하루나의 옆 책상으로 가서 앉게 된다.
April 26, 2025 2:20PM츠즈노 하루나:그럼 오는 동안 옆 빈자리에 이상한 낙서 같은 거 없는지 미리 확인함
April 26, 2025 2:20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아무것도 안 들어서 바람소리만 나는 가방 대충 올려놓고 앉아요
April 26, 2025 2:21PM츠즈노 하루나:“잘 부탁해. 츠즈노 하루나야.”
April 26, 2025 2:21PM사카키바라 신:"어."
April 26, 2025 2:21PM츠즈노 하루나:"교과서 아직이면 오기 전까지는 보여줄게…"
April 26, 2025 2:21PM사카키바라 신:"필요 없어. 어차피 못 읽고."
"딱히 공부하러 온 것도 아니니까."
April 26, 2025 2:22PM츠즈노 하루나:"아, 그렇구나…" ('…괜찮은 건가?')
"응? 그럼?"
April 26, 2025 2:22PM사카키바라 신:"그냥…."
April 26, 2025 2:22PMGM:신은 어떤 이유로 미카게 시와 후쿠로야마에 오게 되었나요?
April 26, 2025 2:23PM사카키바라 신:너도 고등학생 나이가 되었으니 가서 살아라 같은거 아니었을까요
그렇게 약간 퇴출되듯 일본으로 들어오게됨
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2:23PM사카키바라 신:가족도 소개 받긴 했지만 뭐라는지 모르겠꼬…
April 26, 2025 2:23PM::그럼 여기 이부남매 있음? 궁금
ㅋ
ㅋ
April 26, 2025 2:23PM사카키바라 신:아니 애초에 이렇게 대뜸 날 유기하는게 말이되냐고? 라는느낌일듯
네 ㅋ 있는데
여기선 좋아하는건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싫어하진않아요
하루나에게도 같이 적용됨
April 26, 2025 2:24PM::오오
너 다 컸대
고등학생도ㅒㅆ으니까 알아서 살래
April 26, 2025 2:24PM사카키바라 신:ㅡ_ㅡ.
그래서 알아서 살려고 나옴.
April 26, 2025 2:24PMGM:같은 반의 네 친구에 대한 인상or호감도는 어떨 것 같나요? (교실에서 쉬는시간, 점심시간 등에 적당히 교류를 해봤다면)
April 26, 2025 2:24PM니이노미 사치에:사치에는 싹싹하게 필요한 것들이나 기본적인 걸 알려주는 느낌이라면
April 26, 2025 2:25PM사카키바라 신:사치에... 말은 통할 것 같은데 역할에 너무 기합들어가있어서 귀찮다. 차라리 반장이 아니었으면 나았을텐데....
April 26, 2025 2:25PM츠즈노 하루나:하루나는 교과서 같은 걸 보여주려고는 하지만 신이 의지없어보이면 이쪽도 왠지 좀 나이브합니다 무기력한 느낌이네요
April 26, 2025 2:25PM사카키바라 신:하루나. 강하게 나가면 별알 안하고 ㅇ_ㅇ;;; 응. 하니까 되려 조금은 편하다고 생각했을지도
April 26, 2025 2:25PM토미가오카 에이지:이쪽은 신한테 뭔가 필요해보이면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정도. 그 외에는 좀 눈치를 살피는 느낌
April 26, 2025 2:25PM사카키바라 신:카즈토. 아르바이트 친구들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편하게 말하고 편하게 대함
April 26, 2025 2:25PM한후지 카즈토:대놓고 소문에 대해 물어봤다. 하지만 악의는 없는 듯합니다
April 26, 2025 2:26PM사카키바라 신:별 생각없이 대해요 (소문에 대해 물어본거) 그렇게 싫어하지않음
에이지... 가 제일 대하기 미묘할 거 같네 뭐 그렇게 눈치 봐. 내가 너 잡아먹어? 같은 느낌이고 의외로 선뜻 말도 걸듯... 편한걸까 아닌걸까...
April 26, 2025 2:26PM한후지 카즈토:답 들으면 걍 그렇구나 하고 담백한 반응으로 답해서 적당히 잘 지냈을지도...
April 26, 2025 2:26PM토미가오카 에이지:말 갑자기 걸면 놀라다가도 금세 부드럽게 대답했습니다
좋아요~! 그럼 그렇게 지내면서
아마 에이지로부터 우린 중학교를 같이 나와서 아는 사이라는 이야기를 간단히 들었었을 것 같네요
April 26, 2025 2:27PM사카키바라 신:이걸 들으면 별생각없느넫
다같이 같은학교 썼어!! 하면
뭐 그렇게까지? 란 느낌일듯ㅋ
April 26, 2025 2:27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지 본인도 대충 그래서 아는 사이야 정도로 간단하게 얘기함
학기 시작하자마자의 첫날. 대부분 선생님의 선생님은 오리엔테이션 개념으로 과목에 대한 소개를 하거나 합니다.
그 중 가장 인기 없던 선생님은... 1학년 마지막에 우리가 배웠을 걸 복습시킨 수학 선생님일까요.
얘 수업 얼마나 열시미 들음?
April 26, 2025 2:29PM사카키바라 신:교과서를 안 봐도 되는 수업은 그래도 대충대충 듣는 느낌
근데 문학. 이런건 그냥 자요
April 26, 2025 2:29PM::ㅋㅋ
귀여움
영어수업은 진짜
들을 필요도없겠다
원어민수업.. 이거 그냥 집에서 듣던거아니야
좋아요~ 그렇게 전학 첫 날의 시간이 지나갑니다.
April 26, 2025 2:29PM::얘 점심먹을 때 학식 머거요 매점에서 때워요?
April 26, 2025 2:30PM사카키바라 신:학식이 있으면 학식 먹을듯
왜냐면...
April 26, 2025 2:30PM사카키바라 신:내가먹지않으면 그 분의음식은 버려지잖아...
April 26, 2025 2:30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다듬...
그럼 사치에가 같이 먹자고 한 번쯤 권유합니다.
April 26, 2025 2:31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별 말 안하고 같이 먹어요
굳이?거절할 이유도없고? 근데
"이것도 반장의 일?" 같은 느낌으로 말함
April 26, 2025 2:31PM::다섯 명이서 같이 밥을 먹으면...
April 26, 2025 2:31PM니이노미 사치에:"반 정도는?"
"점심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고."
April 26, 2025 2:32PM한후지 카즈토:밥을 먹으면서 생정...?을 알려주는 건 주로 카즈토입니다
April 26, 2025 2:32PM사카키바라 신:"해보니 별로. 같은 건가."
April 26, 2025 2:32PM한후지 카즈토:어느 요일 밥이 맛있다든가
매점의 베스트 빵 이런거 말해줌
April 26, 2025 2:33PM니이노미 사치에:"응?" 그 말 들으면 웃고선
"의외로 잘 맞네, 싶어서 그 뒤로는 책무라는 생각이 안 들지도 모른다는 거지."
"식당은 지하 1층이야."
April 26, 2025 2:34PM사카키바라 신:"반대도 있을 수 있는 거잖아." 하고 가볍게 대꾸하고 같이 밥먹으러갔을듯
April 26, 2025 2:34PM츠즈노 하루나:하루나는 전형적으로 밥을 먹을 때 밥이 맛없어보이게 먹는 타입입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얘기할 때는 조금 활기가 생깁니다.
April 26, 2025 2:34PM사카키바라 신:카즈토 말은 적당적당히 들어요 제법 관심없는 생정임 아무거나 잘 먹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기싫냐고.
April 26, 2025 2:34PM츠즈노 하루나:지쳐
April 26, 2025 2:34PM니이노미 사치에:사치에는 반 정도는 반장으로서, 라는 말이 맞았는지
학교의 휴게실이 어디고 교무실은 몇층이고 같은 사실을 간단히 알려줍니다
April 26, 2025 2:35PM한후지 카즈토:밥 먹는 동안에도 카즈토한테 말 걸거나 인사하러 오는 애들이 꽤 많은데
April 26, 2025 2:35PM토미가오카 에이지:옆에서 걔네를 잘 돌려보내거나 하는 일은 이쪽이 맡습니다
April 26, 2025 2:35PM한후지 카즈토:"그러고 보니 오늘은 안 오네?"
April 26, 2025 2:35PM니이노미 사치에:"깨닫는 거 늦어."
April 26, 2025 2:35PM사카키바라 신:"누구?"
April 26, 2025 2:36PM츠즈노 하루나:"오늘은 매점에서 때운대." 그러다 신 보고
April 26, 2025 2:36PM사카키바라 신:"점심 시간에 너한테 출석 도장 찍어야 하는 사람이 더 있는 건가."
April 26, 2025 2:36PM츠즈노 하루나:"옆반 친구. 같이 밥 먹거든."
April 26, 2025 2:36PM사카키바라 신:"옆반인데 굳이?"
April 26, 2025 2:36PM니이노미 사치에:"출석 도장이라니. 아니, 근데 멋대로 또 무슨 매점이래?" 출석도장 맞는듯
April 26, 2025 2:37PM토미가오카 에이지:"습관 같은 거야. 이런 날에는 따로 먹긴 하지만."
April 26, 2025 2:37PM사카키바라 신:"이런 날은 또 뭔데...."
April 26, 2025 2:37PM토미가오카 에이지:"같이 먹기 귀찮은 날...일까."
April 26, 2025 2:37PM니이노미 사치에:"됐어. 첫날부터 그러는 놈 필요없어." 가벼운 어조
April 26, 2025 2:38PM사카키바라 신:"저 알아서 먹겠지. 뭐."
"기다려야 되는 거 아니면 상관없어." 내 밥이나 다 먹음
근데 자캐는
하루나가 밥을 늦게 먹으면 먼저 일어날듯
April 26, 2025 2:38PM::급식도 빨리먹겠찌
먹으면 일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ㅇㅋ
April 26, 2025 2:38PM사카키바라 신:약간 좀 어느정도의 속도차는 기다릴지도...
근데 아무리봐도 꽤남았음. 이런거면 걍 일어남
April 26, 2025 2:39PM::학식은 그렇게 느긋하게 먹지 않아서 한 3분.......정도 기다리면 같이 일어날 수 있음
3분.너무길어.하면 먼저 일어나게 됩니다
April 26, 2025 2:39PM사카키바라 신:흠
대화의 흐름이 끊기면 일어남
April 26, 2025 2:39PM::신이 먼저 일어나면
밥 먼저 먹고 심심했던 카즈토가 같이 일어나서 나갔을듯
그러나 따라다니진 않고 식판을 낸 뒤에는 다른애들이 와서 또 다른 데로 갑니다
좋아요~!
April 26, 2025 2:40PM사카키바라 신:좋아요
그렇게 점심 식사가 끝나면 지루한 오후 수업이 이어집니다.
April 26, 2025 2:41PM::그래도 다녀야지 뭐 어쩌겠어...
같은 생각을 하는 첫날.
April 26, 2025 2:41PM사카키바라 신:졸업만 하면 떠나주마
April 26, 2025 2:41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마(가도됨)
그곳에서 남는 기숙사 방이 없다는 비보를 들었다. 그러나 당신은 여기에서 지내야만 한다.
행정실 직원을 독촉하자 그는 내키지 않는 목소리로 마지못해 구축 건물 뒤쪽, 산 방향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었다.
April 26, 2025 2:42PM사카키바라 신:기숙사 남은 방이 없으면 학생을 안 받아야 하는거 아니야? 따위의 생각하는 중
April 26, 2025 2:42PM:맞는말ㅋㅋ
그곳으로 가다 보면, 도중에 익숙한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April 26, 2025 2:42PM니이노미 사치에:“사카키바라? 어디 가는 길이야?”
April 26, 2025 2:42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러고 보니 슬슬 기숙사 배정도 받았겠네.”
April 26, 2025 2:43PM사카키바라 신:"기숙사. 저기서 살라던데."
"방이 없다고."
April 26, 2025 2:43PM니이노미 사치에:"응? 누가 그래?"
"학교에서?"
April 26, 2025 2:44PM사카키바라 신:"어."
April 26, 2025 2:44PM니이노미 사치에:"으음. 안 될 건 없나..."
April 26, 2025 2:44PM사카키바라 신:"뭐, 어디든 별로 상관 없어. 대단한 기숙살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April 26, 2025 2:44PM니이노미 사치에:"그럼 딱이지. 시설이 그렇게 좋진 않은데, 넓긴 넓어서 편할지도?"
"아, 우리가 거기 살거든. 너도 와."
April 26, 2025 2:45PM사카키바라 신:"너네가 거기 산다고?"
"왜? 기숙사가 없어서?"
April 26, 2025 2:45PM토미가오카 에이지:"여러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우리가 전세 내고 살듯이 지내고 있어."
April 26, 2025 2:45PM사카키바라 신:"무슨 사정인데." 일단 마저 걸어감
April 26, 2025 2:45PM토미가오카 에이지:"집을 나오고 싶다거나..."
"그런 사람이 걱정된다거나."
"재미 있을 것 같아서... 같은."
"그렇게 대단한 이유는 아니지...?"
April 26, 2025 2:46PM사카키바라 신:"집을 나오는 거야 평범한 기숙사에서도 되는 거 아니야?"
"대단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도 안 했지만."
April 26, 2025 2:46PM니이노미 사치에:"그걸론 마음이 안 차나봐."
"그렇지? 너도 그러니까."
April 26, 2025 2:47PM토미가오카 에이지:"음, 그런데..." ('...괜찮나?')
"아까 같이 밥 먹은 우리 네 사람이랑, 한 명 더 있어. 같이 사는 사람."
April 26, 2025 2:47PM사카키바라 신:"아. 그 옆반?"
April 26, 2025 2:47PM토미가오카 에이지:"응."
April 26, 2025 2:47PM니이노미 사치에:"아..."
April 26, 2025 2:47PM사카키바라 신:"근데 왜 그 녀석만 다른 반이야."
April 26, 2025 2:47PM니이노미 사치에:"운이 없어서? 아무튼."
"괜찮으려나? 좀 독불장군인데."
"사람 말을 잘 안 들어."
April 26, 2025 2:48PM토미가오카 에이지:"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 하지만..."
"사카키바라랑은 잘 안 맞을지도."
April 26, 2025 2:48PM사카키바라 신:"없는 놈이다 생각하고 살면 되지."
April 26, 2025 2:48PM니이노미 사치에:"무시 되면 그걸로 됐지, 뭐. 짐 다 챙긴 거야?"
뭐랄까 저널로 계속
RP할수록말이죠
April 26, 2025 2:48PM::보더조차 없는 나와 왜 같이 지내주는지 모르겠어(자캐)
April 26, 2025 2:49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2:49PM::학교란 냉혹한곳이구나
April 26, 2025 2:49PM사카키바라 신:"애초에 가진게 별로 없어서." 긍정임
다른애들은 좋아하니까
April 26, 2025 2:49PM니이노미 사치에:(고개 끄덕이고) "이 길로 쭉 가면 돼."
April 26, 2025 2:49PM사카키바라 신:걸어감...
April 26, 2025 2:49PM토미가오카 에이지:"비 오는 날은 올라가기 좀 불편해... 산 길이라."
도착한 건물의 외벽을 나무 덩굴이 타고 오른 모습이 보인다. 학생들이 사는 기숙사로는 보이지 않는 외관이다.
기숙사 문을 열려던 그때, 한 박자 먼저 기숙사 건물의 문이 열린다.
문 손잡이를 잡고 있는 건 검은 머리카락의 남학생이다.
April 26, 2025 2:50PM하네기리 유사쿠:“아, 토미가오카. 간장이…”
“음?”
“뭐야.”
April 26, 2025 2:50PM사카키바라 신:그럼 내가 뭐야. 라고 하려다가
ㅡ_ㅡ 이자식이구나. 하고는
그냥 씹고 들어감
April 26, 2025 2:51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April 26, 2025 2:51PM사카키바라 신:"아무 방이나 써?" 하고 사치에에게
April 26, 2025 2:51PM하네기리 유사쿠:"?" 돌아봄
"(저건) 뭐지?" to에이지
April 26, 2025 2:51PM니이노미 사치에:"2층에 방이 있어.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그러니까..."
사치에가 방 안내를 해줍니다.
wait
April 26, 2025 2:51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그냥 무시하고 위층으로 올라가요 ㅋㅋ
April 26, 2025 2:52PM니이노미 사치에:이쪽부터 진행됩니다.
사치에는 신과 같이 올라와서,
(롤방의 맵 참고) 의 구조를 설명해줍니다.
April 26, 2025 2:52PM사카키바라 신:방이다~
April 26, 2025 2:52PM니이노미 사치에:"청소할 때 헷갈리지 말라고 끝쪽부터 정했었는데, 이젠 뭐."
"마음에 드는 데서 지내면 돼."
April 26, 2025 2:52PM사카키바라 신:"방이 이렇게 많은데 왜 다 모여 있는거야."
그럼 여기
April 26, 2025 2:52PM니이노미 사치에:"헷갈리니까."
OKOK
April 26, 2025 2:52PM사카키바라 신:하고 안으로 들어가요
April 26, 2025 2:52PM니이노미 사치에:"아, 외딴섬이다." 뭐라고 하는 분위기는 아님
April 26, 2025 2:53PM사카키바라 신:청소부터 해야되나... 라고 생각함
"이게 나아."
April 26, 2025 2:53PM니이노미 사치에:"빈 방은 창고나 놀 때 쓰고 있어. 이 방은 그래도 아마 멀쩡할 거야."
April 26, 2025 2:53PM::듣자하니 신의 옆방이 (계단 옆)
창고로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봤자 그렇게 물건은 많지 않은 듯
방으로 들어가보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커튼이 창에 달려 있다.
사용한지 오래 된 것 같은 침대와 책상은 전부 깨끗하다. 한쪽에 옷장이 있다.
April 26, 2025 2:54PM사카키바라 신: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6, 2025 2:54PM::침대의 헤드 뒤의 벽에 뭐라고 적혀 있는 것 같은데, 헤드가 딱 붙어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확인해볼까…
참고로 맥거핀입니다. 안정해둠(커망님:뭥미)
April 26, 2025 2:54PM사카키바라 신:ㅋ
좋아요
"세탁은 어디서 해?"
April 26, 2025 2:55PM니이노미 사치에:"1층에 세탁기 있어. 주방 옆에."
April 26, 2025 2:55PM사카키바라 신:"저녁은?"
April 26, 2025 2:55PM니이노미 사치에:"우리는 보통 여기서 해먹는 편인데..." 너는? 하듯 쳐다봅니다
April 26, 2025 2:55PM사카키바라 신:"해먹어도 상관 없고. 사먹어도 상관없는데. 배달은 오나."
April 26, 2025 2:56PM니이노미 사치에:"여기 위치가 이래서. 일단 학교 안이기도 하고." 안 온다는 듯하다
"뭐 따로 필요하면 매점에서 사와야 돼."
April 26, 2025 2:57PM사카키바라 신:"그럼 장은 산 아래에서 봐야 되는 거고?"
April 26, 2025 2:57PM니이노미 사치에:"그렇지..."
April 26, 2025 2:57PM사카키바라 신:근데 학교에서 석식이 나오긴하겠지만...
"남은 음식은 주인이 있는 편인가." 해놓은 음식 남아있으면 먹어도 되냔 소리
아니면 따로 만들어먹고... 유감이있진않음
April 26, 2025 2:57PM니이노미 사치에:석식은 그래서 당일당일 식권제일듯 매점을 선호하는 애들도 있기 때문임
아 이거
석식이 아니라 여기 음식얘긴가?
April 26, 2025 2:58PM사카키바라 신:네네
석식은 ...
April 26, 2025 2:58PM니이노미 사치에:ㅇㅋㅇㅋ
April 26, 2025 2:58PM사카키바라 신:자기석식권있는애들의것이겟지...
너희가 해놓은 밥 먹어도 되냔 소리예요 남아있을 경우에
April 26, 2025 2:59PM니이노미 사치에:ㅋㅋㅋㅋㅋㅋㅋ네네
RP를지우러가며
April 26, 2025 2:59PM사카키바라 신:아니면 보통 따로 먹으려고 남겨둔 거니까 건들이지 않는게 맞는건지
April 26, 2025 2:59PM니이노미 사치에:"보통은 냉장고에 있는 건 아무나 먹으면 돼."
"가끔 카즈토가 남색 그릇에 자기 거라고 빼놓는데, 그것도 그냥 먹어도 상관없어."
"나중에 괜히 남겨뒀다고 후회하면서 먹고 그러거든." 손사래
April 26, 2025 3:00PM사카키바라 신:"알았어."
"이제 됐어. 청소는 내가 하면 되니까."
"너도 고생한다...." 사서고생한다... 투
April 26, 2025 3:00PM니이노미 사치에:"필요한 거 생기면 아무한테나 얘기해."
"응? 나?"
왜? 같은 얼굴이네요
April 26, 2025 3:01PM사카키바라 신:"여기까지 따라와서 설명해주고 있잖아."
April 26, 2025 3:01PM니이노미 사치에:"그거야 당연하지. 신규 입주자잖아? 나 이 건물 담당자 같은 거거든." 농담조입니다
"그럼, 수고해."
사치에는 내려갑니다.
그렇게 신이 방을 정하고 정리하는 동안, 아래층에서는...
April 26, 2025 3:02PM사카키바라 신:제법 좋은 한때를 보낸 우리
April 26, 2025 3:02PM토미가오카 에이지:뭐야 저건? 풍으로 쳐다보는 유사쿠에게 허겁지겁 다가가서 이야기합니다
"오늘 우리반에 온 전학생이야."
April 26, 2025 3:02PM사카키바라 신:세션을 해보니 에이지와 사치에가 사귀는게 세상의 평화같다
April 26, 2025 3:02PM토미가오카 에이지:"이름은 사카키바라 신. 여기서 전할 거래."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지낼. 거래.
April 26, 2025 3:02PM사카키바라 신:okok
April 26, 2025 3:02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니까 "왜?"
April 26, 2025 3:03PM토미가오카 에이지:"...기숙사에 남는 방이 없어서?"
April 26, 2025 3:03PM하네기리 유사쿠:"...?"
ㅡ_ㅡ...
"친해 보이던데."
April 26, 2025 3:03PM토미가오카 에이지:"오늘 와서 다같이 인사했거든."
April 26, 2025 3:03PM하네기리 유사쿠:"아, 그래." 생각해보니까
있건없건 별 상관없는것같음
알아서 살거나 말거나
April 26, 2025 3:03PM사카키바라 신:참나
April 26, 2025 3:03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게 나는...
April 26, 2025 3:03PM사카키바라 신:친해보이는진 왜 궁금해해?
April 26, 2025 3:03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분명히 막
사람 데려오지말자. 이랬는데
너 데려와서는
나한테소개하잖아
잠깐 뭐야? 싶었는데
April 26, 2025 3:04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3:04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 뭐 방도 없다는데 얘네가 그러고싶나보지
됐다...
하게됨
April 26, 2025 3:04PM사카키바라 신:얘네가 데려다놓은거 아니고 내가 내발로 들어온거라고ㅡㅡㅡ!!!
April 26, 2025 3:04PM하네기리 유사쿠:몰라
결과가 달라? 같잖음
April 26, 2025 3:04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3:04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게 나는... 내 이름을 소개한 적도 없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떨어진 간장을 보충하러 매점에 간 것이다
April 26, 2025 3:05PM사카키바라 신:매점에서 간장을 판다고?
April 26, 2025 3:05PM::매점이 약간 마트같은곳일듯
기숙사제니까
April 26, 2025 3:05PM사카키바라 신:좋아요
April 26, 2025 3:05PM::막 넓진않음 대충 편의점수준?
1 하루나 2 카즈토 1
April 26, 2025 3:05PM츠즈노 하루나:그럼 방에서 나오다가 저쪽 문 열려있는 걸 봄
내려가던 사치에에게 간단하게 얘기듣고선
신이 복도로 나오면 인사합니다
"이제 기숙사에서도 같이 지내게 됐네."
"앞으로 잘 부탁해."
April 26, 2025 3:07PM한후지 카즈토:대화 소리를 들은 카즈토도 밖으로 나옵니다.
April 26, 2025 3:07PM사카키바라 신:"거기가 네 방이야?"
April 26, 2025 3:07PM츠즈노 하루나:"응."
April 26, 2025 3:07PM사카키바라 신:"저긴 너고. 그러면 저쪽 구석은?"
April 26, 2025 3:08PM츠즈노 하루나:손으로 가리키면서 "옆이 에이지, 그 건너편이 카즈토. 그 옆은 사치에, 그 옆이 유사쿠." 하고 손 내림
"저쪽 끝은 아예 빈 방이야." 창고 맞은편
April 26, 2025 3:08PM사카키바라 신:"흠... 그래."
"점호는 여기까지 안 오지?"
April 26, 2025 3:08PM한후지 카즈토:"당연히~ 안 오지."
"땡 잡았네? 아. 그러고 보니까."
"너 술 마시냐?"
April 26, 2025 3:09PM사카키바라 신:"어."
"냉장고 검사 해?"
April 26, 2025 3:09PM니이노미 사치에:계단에서 "적당히 해, 카즈토ㅡ!"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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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6, 2025 3:09PM한후지 카즈토:"괜찮아, 사치도 저렇게 말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리면 같이 마셔주거든."
"요즘 시대에 누가 그런 걸 하냐." 하나? 여튼 난 안함. 모름
"냉장고에 맥주 있어."
April 26, 2025 3:10PM사카키바라 신:"몰라. 기숙사라는 거 명분만 있으면 사생활 침해니까."
April 26, 2025 3:10PM한후지 카즈토:"여긴 안 그래. 딱 여기만."
"온 기념으로 축하파티 할까?"
April 26, 2025 3:11PM사카키바라 신:"꺼낼게 있어?"
April 26, 2025 3:11PM한후지 카즈토:"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정도는."
April 26, 2025 3:12PM사카키바라 신:그럼 잠깐 생각함
"내일. 오늘은 방 치울 거야."
April 26, 2025 3:12PM한후지 카즈토:"OK. 고생이겠구만. 그럼 내일로 확정~"
특별히 짐이 많지 않아서 짐을 푸는 것보다도 청소가 더 오래 걸렸다.
당신이 옆반 학생의 이름을 알게 된 건 꼬박 하루가 더 지난, 다음날 점심시간이 되어서였다.
'하네기리 유사쿠'는 항상 가장자리에서 지내는 게 아니고,
정식 기숙사에서 오가면서 지낸다고 한다. 왜?
April 26, 2025 3:14PM사카키바라 신:아무래도 거기가 더 말끔하고...
여긴더럽겠지.../ㅈㄴ
ㅋ
그리고 밤이 되어, 당신은 같이 살게 된 친구 다섯 명과 입주 기념 파티를 가졌다.
April 26, 2025 3:14PM::새우깡 같은 스낵류와 과자류 크림빵
맥주와 애플사이다 그리고 매점산 타코야끼 정도가 있었습니다.
April 26, 2025 3:15PM사카키바라 신:이 기숙사 건조기 있는 사양일까...
April 26, 2025 3:15PM::요리를 하고자하면 더 가짓수를 늘릴 수 있었겠네요
만들면 생김
April 26, 2025 3:15PM사카키바라 신:"이게 다야?"
April 26, 2025 3:15PM츠즈노 하루나:"응. 더 먹고 싶은 거 있어?"
April 26, 2025 3:15PM사카키바라 신:"말한다고 생기나."
April 26, 2025 3:15PM::만들면 생김.은 건조기 얘기예요
April 26, 2025 3:16PM사카키바라 신:일어나서 냉장고 열어봄
재료 뒤적...
뭐 있을까
April 26, 2025 3:16PM::계란 채소 조미료 버섯 과일 고기조금 우유 맥주 맥주 사이다
푸딩 아이스크림
April 26, 2025 3:16PM사카키바라 신:ㅋ
뭔가 먹다 남은 우동면이랑 가쓰오부시...이런거없을까
가쓰오부시 없어도 됨
April 26, 2025 3:16PM::있을듯...
April 26, 2025 3:16PM사카키바라 신:마요네즈... 파... 이런거
April 26, 2025 3:17PM::가쓰오부시야말로 있을것같음
April 26, 2025 3:17PM사카키바라 신:그럼 그런거 꺼내고
대충 맛가기 직전에 양배추와 계란 이것저것 좀 꺼내서
야끼소바 만들래요
"먹고 있어."
April 26, 2025 3:17PM::타코야키 해먹은 적 있는데 귀찮아서 그 뒤로는 매점에서 사오게 됐단 얘기를 누가 해줍니다
그래서 가츠오부시가 있음
April 26, 2025 3:17PM한후지 카즈토:"얼레. 주인공한테 이렇게 일 시켜도 되나?"
April 26, 2025 3:18PM츠즈노 하루나:"환영식 선물이라고 생각할게. 고마워."
April 26, 2025 3:18PM사카키바라 신:"주인공은 뭐가 주인공이야."
"아무거나 먹으면 그만이지."
April 26, 2025 3:18PM하네기리 유사쿠:"네가 와서 하는 거잖나."
라고 말하긴하지만 어느 정도
신은 이용당했다고 생각하고있음
네가 온김에 하는 파티.정도로 생각중
April 26, 2025 3:18PM사카키바라 신:"넌 먹을 거면 돈 내."
April 26, 2025 3:18PM니이노미 사치에:"좀 미안한데. 도울 거 있으면 얘기해~"
April 26, 2025 3:19PM하네기리 유사쿠:"왜지?"
"네가 만들고 싶어서 만드는 거잖아?"
April 26, 2025 3:19PM사카키바라 신:"내 마음인데."
April 26, 2025 3:19PM하네기리 유사쿠:ㅡ_ㅡ?
April 26, 2025 3:19PM사카키바라 신:그러거나말거나 휘뚜루마뚜루 야끼소바만듬
April 26, 2025 3:19PM하네기리 유사쿠:아..그냥 먹지 말까 생각하다가
April 26, 2025 3:19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3:19PM하네기리 유사쿠:"접시당 계산인가?"
April 26, 2025 3:19PM사카키바라 신:"젓가락 당 계산이면 어쩔건데."
April 26, 2025 3:19PM하네기리 유사쿠:"가격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
April 26, 2025 3:20PM니이노미 사치에:"진심이냐, 너네..."
April 26, 2025 3:20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3:20PM한후지 카즈토:"왜. 이김에 하네기리 도련님 삥 좀 뜯자."
April 26, 2025 3:20PM사카키바라 신:"얘네 집 얼마나 잘 살아?" 하고 접시 식탁에 가져옴
April 26, 2025 3:20PM한후지 카즈토:"글쎄? 얼마나 잘 살아?" 메아리처럼 물어봄
April 26, 2025 3:20PM하네기리 유사쿠:"몰라."
April 26, 2025 3:21PM토미가오카 에이지:"야끼소바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야?"
"고마워, 잘 먹을게."
April 26, 2025 3:21PM츠즈노 하루나:냠. "앗... 맛있어."
April 26, 2025 3:21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그냥 본인도 먹어요 술도 깜
April 26, 2025 3:21PM한후지 카즈토:"어디, 어디."
"오. 잘 하잖아?"
"바로 식사 당번 넣어도 되겠다."
April 26, 2025 3:22PM니이노미 사치에:"꼼수 부리지 마. 그런다고 네가 안 하는 건 아니니까."
냠...마싰다
April 26, 2025 3:22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April 26, 2025 3:22PM사카키바라 신:"하루 덜 하긴 하겠지. 돌아가면서 만들어?"
April 26, 2025 3:22PM하네기리 유사쿠:이사이에 그냥
집어다 먹음
April 26, 2025 3:22PM사카키바라 신:ㅋ
그래 그냥 먹어라.
April 26, 2025 3:22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구
April 26, 2025 3:22PM사카키바라 신:나도 돈 받을 생각 없었어.
April 26, 2025 3:22PM하네기리 유사쿠:난 정말
달라면줄거였어;;
April 26, 2025 3:22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지만.
나 그정도로 떨어지진 않을래.
April 26, 2025 3:22PM니이노미 사치에:"뭐, 정해서 돌아가면서 만들긴 하는데..."
"빡빡하게 체크하는 건 아니라서 그날 시간 나거나 하면 대신 만들기도 하고."
"큰 구멍이 두 개 있어서 말이지~..."
하고 카즈토랑 유사쿠 봄
April 26, 2025 3:23PM사카키바라 신:"못 해?"
"생긴대로 사는군."
April 26, 2025 3:23PM한후지 카즈토:"들어봐, 분명 레시피를 보고 했다니까? 근데 맛이 이상한 거야."
April 26, 2025 3:23PM사카키바라 신:"네가 틀렸겠지...."
April 26, 2025 3:23PM하네기리 유사쿠:"욕인가."
April 26, 2025 3:23PM사카키바라 신:"어."
April 26, 2025 3:24PM츠즈노 하루나:"카즈토는 한다 하면 맛이 좀... 특이해지고." 최대한.좋게 말해줌
"유사쿠는 반대로 레시피대로 하다가 요리 시간이 조금 늦어지는 편..." 그리고 귀찮아할듯 요리 자체를
April 26, 2025 3:24PM하네기리 유사쿠:야끼소바 먹으면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한다니
April 26, 2025 3:24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3:24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넌 생긴 거랑은 다르게 사는 모양이군그래."
April 26, 2025 3:25PM한후지 카즈토:oO('욕인지 칭찬인지 모르겠어.')
April 26, 2025 3:25PM사카키바라 신:"모르지 나야." 그냥 야끼소바 먹으면서 술마심
"너넨 왜 같은 고등학교 쓴거야. 이렇게 살려고?"
April 26, 2025 3:25PM니이노미 사치에:"음... 사실 이렇게 지낼 줄은 몰랐지?" 맥주 한 모금 마시고서
"나랑 유사쿠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거든. 그래서 그냥 얼떨결에 같은 학교로 온 거고..." 하고 나머지 쳐다봄
April 26, 2025 3:26PM한후지 카즈토:"솔직히 누가 요다카 가냐?" 이쪽은 이런 이유
"거긴 교칙부터 말이 안 돼. 교복 개조도 빡세게 잡고."
April 26, 2025 3:26PM츠즈노 하루나:"기숙사제, 재미있을 것 같잖아."
"여기서 지내는 거 마음에 들어."
April 26, 2025 3:27PM토미가오카 에이지:"나는..." 하루나가 여기 와서... ............
April 26, 2025 3:27PM사카키바라 신:술 마시면서 잠깐 하루나 봄...
ㅋ
April 26, 2025 3:27PM토미가오카 에이지:"어디든 상관없었으니까. 친구들이 있는 곳이면 좋잖아."
April 26, 2025 3:27PM사카키바라 신:에이지말인데
약간 섬세한 남자라서 남자아이들이랑은 못 어울리고
April 26, 2025 3:27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3:27PM사카키바라 신:여자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여자애들이랑 놀아서 가슴에 상처를 안고있을거같네
April 26, 2025 3:27PM::ㅋㅋ
ㅋ
ㅋ
아..웃김
April 26, 2025 3:28PM사카키바라 신:왜냐면
"뭐야, 소름돋게." 이런 말을 쓰려다가
April 26, 2025 3:28PM::개웃기다
April 26, 2025 3:28PM사카키바라 신:이런 말들이 지금까지 에이지를 얼마나 상처입혓을까 생각하니
마음이좋지않네
April 26, 2025 3:28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3:28PM토미가오카 에이지:"소름이라니~;;"
April 26, 2025 3:28PM하네기리 유사쿠:남들이
필리버스터를 하건말건
접시에 옮긴 야끼소바 다 먹음
"괜찮네." 품평도함
April 26, 2025 3:28PM사카키바라 신:잘 먹으니 됐다...
April 26, 2025 3:28PM하네기리 유사쿠:접시 내려놓음
April 26, 2025 3:28PM사카키바라 신:"뭔데 평가도 하지. 주는대로 먹어."
April 26, 2025 3:29PM하네기리 유사쿠:"뭐가? 만든 게 괜찮으면 좋은 거지."
April 26, 2025 3:29PM니이노미 사치에:"넌 좀 고마워하는 법을 익혀라." 유사쿠 허리 쿡 찌름
April 26, 2025 3:29PM하네기리 유사쿠:"..." 찔린 데 감쌈 ㅡ_ㅡ...
April 26, 2025 3:29PM::그렇게 대화하다 보면 신은...
1챕부터 5챕까지 보인 일련의 인간관계의 사실들을 금세 눈치챌 수 있습니다. (모를 것 같거나 모르고 싶다면 몰라도 됨)
에이지가 하루나를 좋아하는 건 꽤나 잘 보이는 편이고요
소꿉친구란 건 전해듣게 됨
에이지는 유사쿠에게 묘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April 26, 2025 3:31PM사카키바라 신:ㅠㅠ
April 26, 2025 3:31PM::하루나가 유사쿠를 좋아하는 건 티가 잘 안납니다. 그보다도 전체적으로 약간 로우텐션이네요.(하루나 자체가) 그래도 호의는 쉽게 읽을 수 있음
April 26, 2025 3:31PM사카키바라 신:그러게 너 왜 로우텐션됨!!
April 26, 2025 3:31PM::다들 페그오가 되면서 조금씩 캐릭터성이 달라짐
April 26, 2025 3:31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3:31PM::몸이 안 좋다는 거야말로 금세 알아챘을듯...
카즈토의 포지션은 좀 신기합니다. 분명 밖에서 같이 노는 친구들도 많은데 결국은 여기로 옵니다.
이 안에서는 좀 더 편하게 행동하나? 싶을지도요.
April 26, 2025 3:31PM사카키바라 신:몸이 안좋다고요 하루나가!?
April 26, 2025 3:32PM::ㅋㅋㅋㅋㅋㅋㅋㅋ네
병약설정이에요
사치에는 학생회
April 26, 2025 3:32PM사카키바라 신:어쩌다.,....저런...
April 26, 2025 3:32PM::에이지는 중학교 때 검도를 하다가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관뒀어요
April 26, 2025 3:32PM사카키바라 신:너때문이야.
April 26, 2025 3:32PM::어..그렇지
자캐는 모를듯
왜 관뒀지? 같이 생각함
April 26, 2025 3:32PM사카키바라 신:니가 아는게 뭐있어.
April 26, 2025 3:32PM::이 중에서 신이 모를 만한 게 있을까? 없다면 그냥 다 알아도 됩니다
April 26, 2025 3:32PM사카키바라 신:모른단 사실은 말할필요도 없음
April 26, 2025 3:32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3:33PM사카키바라 신:좋아요 자캐는 대충 눈치채고 아는 건 아는체 하고 모르는척 하고싶은건 걍 넘어가고 그렇게 살듯...
April 26, 2025 3:33PM::좋아요~~
그렇게 기숙사에 들어와서 둘째날 밤이 지나갔다.
친구들은 아직 낯설지만 크게 거슬리지도 않는다.
방은 꽤 편안하다. 무엇보다 멀리 떨어져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날 밤, 가장자리의 문을 연 당신은 소란과 맞닥뜨린다.
화가 난 목소리를 진정시키고 달래는 목소리들이 한 데 어우러진다. 모두 당신의 친구들이다.
화가 난 건 카즈토다. 그의 분노는 유사쿠에게 향하고 있다.
April 26, 2025 3:35PM한후지 카즈토:"바로 전날에 취소하는 게 무슨 경우 없는 일이야. 너만 사정 있냐?"
April 26, 2025 3:35PM하네기리 유사쿠:"미안하군. 너희끼리 잘 다녀오길 바라지."
April 26, 2025 3:35PM한후지 카즈토:"이러는 게 한두 번이어야지."
April 26, 2025 3:35PM니이노미 사치에:"화 좀 식히고 얘기해."
April 26, 2025 3:35PM츠즈노 하루나:"괜찮아, 나는... 다음에 같이 가면 되니까."
April 26, 2025 3:35PM한후지 카즈토:"너네가 항상 이러니까 이 자식도 항상 기세등등한 거잖아."
April 26, 2025 3:35PM토미가오카 에이지:(유사쿠쪽을 쳐다본다.) "뭔가 이유가 있는 거지? 우리한테 말해줄 수는 없어?"
April 26, 2025 3:35PM하네기리 유사쿠:"아직은."
April 26, 2025 3:35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문 열고 들어왔다가
April 26, 2025 3:35PM한후지 카즈토:"저거 봐."
April 26, 2025 3:35PM사카키바라 신:"뭐 해?"
April 26, 2025 3:36PM니이노미 사치에:"아... 사카키바라."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주말에 다같이 시내로 놀러가기로 했던 약속을 바로 오늘 파투낸 모양이다.
April 26, 2025 3:36PM::▷같이 가기로 했었다.
▷거절했다.
April 26, 2025 3:36PM사카키바라 신:같이 가기로 했을듯...
띡.
April 26, 2025 3:36PM츠즈노 하루나:그럼 그냥 애매한 얼굴로 웃고있고요
April 26, 2025 3:36PM사카키바라 신:"그럼 그냥 빼고 가면 되잖아?"
April 26, 2025 3:36PM하네기리 유사쿠:들어온 거 보다가
"번복은 없다. 다음에는 유의해보지."
그리고 계단을 올라갑니다.
April 26, 2025 3:37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래, 이번은 그러는 걸로 하자."
April 26, 2025 3:37PM사카키바라 신:"애초에 저 녀석에게 빌어서 같이 가달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녀석 아니잖아?"
April 26, 2025 3:37PM토미가오카 에이지:"유사쿠도 다음에는 신경써준다고 하고..."
April 26, 2025 3:37PM사카키바라 신:"너." 하루나 봄
April 26, 2025 3:37PM츠즈노 하루나:"응?"
April 26, 2025 3:37PM사카키바라 신:"저 녀석이랑 가고 싶어서 기대하고 있었던 거면 너도 지금 빠져."
April 26, 2025 3:37PM츠즈노 하루나:눈 동그랗게 떴다가 그 말 들으면 쿡쿡 웃습니다
"나 내보내려고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니지?"
"놀러가고 싶어. 우리끼리 가자."
April 26, 2025 3:38PM사카키바라 신:"사실을 말하는거야."
April 26, 2025 3:38PM츠즈노 하루나:"이왕이면 다같이 가고 싶었던 것뿐이야. 안 되면 어쩔 수 없지."
April 26, 2025 3:38PM사카키바라 신:"나가서 계속 하네기리 생각만 하면 보는 것도 싫으니까."
April 26, 2025 3:38PM츠즈노 하루나:"농담도."
April 26, 2025 3:38PM한후지 카즈토:보다가 에휴...함
April 26, 2025 3:38PM사카키바라 신:"그럼 됐어."
"애초에 너네...."
"뭘 하든 지나치게 맞춰주잖아. 아니야?"
"밖에서 보면 그거 정말 이상하다고."
April 26, 2025 3:39PM니이노미 사치에:"...그런가?"
April 26, 2025 3:39PM츠즈노 하루나:"오래 알았으니까." 정도만 이야기합니다
April 26, 2025 3:40PM한후지 카즈토:"뭐, 하루이틀 일이 아니기는 해." 그 사이 화는 풀린 모양입니다
April 26, 2025 3:40PM토미가오카 에이지:('바로 이런 점이 그렇다는 거겠지...')
April 26, 2025 3:40PM사카키바라 신:ㅡ_ㅡ
'
April 26, 2025 3:40PM토미가오카 에이지:"오자마자 놀랐지."
April 26, 2025 3:40PM사카키바라 신:"됐어. 갈거야 말거야. 갈거면 나가자."
April 26, 2025 3:40PM::약속은 주말입니다! 바로 전날..인데 잘못씀 내일이에요 ㅋ
근데 오늘 취소한 게 더 노답같은듯
오늘로 할게요
April 26, 2025 3:41PM한후지 카즈토:"그래. 가자."
April 26, 2025 3:41PM니이노미 사치에:"아, 잠깐. 나 외투만 들고 올게." 후다닥
April 26, 2025 3:41PM사카키바라 신:ㅋ
아
그렇네
잠깐 제가 착각함
April 26, 2025 3:41PM츠즈노 하루나:사치에 뛰어가는 거 보다가 그냥 기다리고 있음
April 26, 2025 3:41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나
더 노답같을거같아서 수정된거 웃기다ㅠㅠ
April 26, 2025 3:41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3:41PM토미가오카 에이지:기다리는 동안
시험은 어땠어? 같은 거 물어볼듯
April 26, 2025 3:42PM사카키바라 신:"친 것만 제대로 나왔지 뭐."
April 26, 2025 3:42PM토미가오카 에이지:"정직한 답변이네." 좀 웃습니다
시험이 막 끝나고 기숙사 분위기는 별로였지만,
나가서 다같이 시내에서 놀다 온 뒤에 돌아오면 거짓말같이 원래대로 복구되어 있었다.
순간의 분노도 우울함도 사람을 쉽게 흔들고 지나가지만,
April 26, 2025 3:43PM사카키바라 신:얘들압...
두 번의 시험, 학교 축제, 가을 단풍도 어느새 끝나고 겨울도 지나, 모두는 2학년이 되었다.
April 26, 2025 3:44PMGM: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학교에서, 기숙사에서 어떻게 지냈을까요?
모두와 사이는 어땠을까요? 원한다면 사건도 만들어도 됩니다.
April 26, 2025 3:44PM사카키바라 신:흠...
자캐는 첫 시험을 치고 익숙해지자마자
April 26, 2025 3:45PMGM:ㅋㅋ
April 26, 2025 3:45PM사카키바라 신:아르바이트를 구했기 때문에 새벽 늦게 들어오는 일이 좀 생겼어요
April 26, 2025 3:45PMGM:모 알바해요?
April 26, 2025 3:45PM사카키바라 신:그런 때에는 학교에 나가서 점심까지 자거나...
이번에야말로 나의작은이자카야를만들겠음
April 26, 2025 3:45PMGM:오오 ㅋㅋ
April 26, 2025 3:45PM사카키바라 신:그리고 어느 샌가 바이크가 생겨있음.
April 26, 2025 3:45PMGM:사치에가 늦게 다니지 마 ㅡ_ㅡ 같은 말을 하긴 하지만
규제한다기보단
April 26, 2025 3:45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어느날은
April 26, 2025 3:45PMGM:늦게 다니면 위험하잖아? 하고 걱정하는 느낌이고요
April 26, 2025 3:45PM사카키바라 신:늦게 들어왔을때 물마시고 내려온 사치에랑
무슨 일 하는건지 뭐 하는건지 담배냄새랑 술은 마시는건지 음주운전한건지. 이런 대화를 하다가
담배는 내가 폈지만 일하는 동안 술은 안마셨다. 같은 이야기 해주고요
April 26, 2025 3:46PMGM:진짜 언제 이렇게 은근슬쩍 마이바이크까지
April 26, 2025 3:46PM사카키바라 신:안 잘거면 보여주겠다고 해서 원하지않는 사치에 잠옷에 외투만 걸치고 바이크 산책 했어요
April 26, 2025 3:46PMGM:만들어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3:46PM사카키바라 신:그래서 그날은 사치에도 오전에 졸았음
April 26, 2025 3:46PM니이노미 사치에:이자식ㅋㅋ
April 26, 2025 3:46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3:47PM니이노미 사치에:어... 아니.. 잘건..데... 하고 빼다가도
막상 바이크 타보면 재밌어함
April 26, 2025 3:47PM사카키바라 신:귀엽다 ㅋㅋ
April 26, 2025 3:47PM니이노미 사치에:그리고 내린 뒤에 윽.. 내가 방금 무슨짓을...
같은 반응입니다
April 26, 2025 3:47PM사카키바라 신:이제 씻고 자야지...
April 26, 2025 3:47PM니이노미 사치에:다음날 오전에 졸고나선 충격받음 나 이런..이런일을 한 적 없는...
April 26, 2025 3:47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일하는지는
말해줬을까요(모두에게
April 26, 2025 3:47PM사카키바라 신:모두에겐 아니고
물어보면 상대에따라...
April 26, 2025 3:48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3:48PM사카키바라 신:카즈토 에이지 사치에. 까지 ok란 느낌이네요
유사쿠는 관심도 없을듯.
April 26, 2025 3:48PM::유사쿠는 애초에 기숙사에 자주 안 와서
어느날은 걘 이제 나갔냐고 함(기숙사)
그때 그 말을 들은 게 에이지라
아, 사카키바라는 일을 하거든. 해서
그래? 성실하네. 정도의 감상이고
April 26, 2025 3:48PM사카키바라 신:흥
카즈토랑은 카즈토네 무리랑도 몇번 어울린적 있을 것 같고요
April 26, 2025 3:49PM::하루나는 요즘은 뭐하고 지내? 라고 물어보지만 말을 돌리면 그렇구나. 정도로 넘어갑니다
April 26, 2025 3:49PM사카키바라 신:또는 카즈토네 친구가 카즈토에게 사카키바라가 어디서 일하는거 봤대~ 같은 느낌일듯...
April 26, 2025 3:49PM한후지 카즈토:솔직히 나는 바이크 부럽다했을듯
간지나잖음
April 26, 2025 3:49PM사카키바라 신:너도 사 ㅋㅋ
April 26, 2025 3:49PM한후지 카즈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알바나 땡길까. 라고 입바이크만 갖게 됨
April 26, 2025 3:49PM사카키바라 신:대신에 가게에서 일하고 남은 누가봐도 술안주 같은걸 챙겨오는일이 늘어서
냉장고에 그런 음식들이 가끔 생기게 되었어요
April 26, 2025 3:49PM하네기리 유사쿠:생기면
다 줏어먹음
April 26, 2025 3:49PM사카키바라 신:ㅋ
돼지.
April 26, 2025 3:50PM하네기리 유사쿠:ㅋ
네가 갖고왔잖아
April 26, 2025 3:50PM츠즈노 하루나:하루 정도 이거 완전 술안주다. 싶어서
맥주랑 먹어봤다가 다음날 감기로 쓰러져서
April 26, 2025 3:50PM사카키바라 신:암튼 자캐는 의외로 깔끔해서 세탁청소요리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을듯...
ㅋ
ㅋ
ㅋ
April 26, 2025 3:50PM츠즈노 하루나:그 뒤로 하루나 술 금지령이 떨어짐
April 26, 2025 3:50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그날 죽 해주면서
너 무슨 병이냐고 물어봄 ㅠㅠ
그냥 체력이 적은건가.
April 26, 2025 3:51PM츠즈노 하루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고맙다고 하고서 그냥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잦다고 해요 폐활량이 작아서 오래 뛰기 어렵고 술이랑 기름진 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하겠네요
그렇게 죽을 받으면...
한입 먹었다가
"신경써주는 건 고맙지만, 가끔 과해지니까."
"집도 기숙사도 그런 점이 싫어서,"
"여기를 처음 발견했을 때 여기서 지내고 싶었던 거야."
April 26, 2025 3:52PM츠즈노 하루나:"물론 좋은 사람들이니까 고맙다고는 생각하지만."
하고 죽을 먹었겠네요
April 26, 2025 3:53PM사카키바라 신:"바보 아니야. 여기 완전 먼지 구덩이인데." 같은 소리를 가볍게 했음
"먹고 밖에 내놔."
하고 나왔을듯...
April 26, 2025 3:53PM츠즈노 하루나:"청소하다 쓰러질 뻔했어." 이건 농담인듯
그렇게 밥을 먹고 내놨다~ 다행히 다음날에는 많이 나아져서 멀쩡히 돌아다녔습니다.
April 26, 2025 3:53PM하네기리 유사쿠:유사쿠씨의 경우...
기숙사에 필요한 물건 같은 걸 사올 때 (ex 종이컵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든지)
가끔 인원수를 잊는다... 한명이 늘어났다는 걸 가끔 까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가 10개인 덕분에
자연스럽게 위기를 넘기고 있습니다.
April 26, 2025 3:54PM사카키바라 신:그니까
떼잉
April 26, 2025 3:54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드러내놓고 시비를 걸지는 않는데
April 26, 2025 3:54PM사카키바라 신:지금까지는 유사쿠와 적절한 디스턴스 조절로 크게 싸운적은 없을듯....
April 26, 2025 3:54PM하네기리 유사쿠:그냥 사람 자체가 재수가없는 타입이네요
April 26, 2025 3:54PM사카키바라 신:먹금을 잘 하고있달까...
April 26, 2025 3:55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그래.
April 26, 2025 3:55PM사카키바라 신:얘도 자캐에게 귀찮게 간섭하진않고 대충 그러든지말든지. 라서...
April 26, 2025 3:55PM토미가오카 에이지:에이지는 지내면서 이제 신이 꽤 편해졌는지 그렇게 예전만큼 눈치를 보진 않습니다.
다만 신의 농담에 가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버퍼링이 걸릴 때가 있음
April 26, 2025 3:56PM::좋아요~! 그렇게 반년 가량을 보내고...
2학년 반 구성이 발표되었다. 학생들이 그 앞에서 바글바글 모여 자신의 반을 확인하고 있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까치발을 들고 운명을 확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April 26, 2025 3:56PM츠즈노 하루나:“어느 반이려나.”
April 26, 2025 3:56PM토미가오카 에이지:“다같이 같은 반 되면 좋을 텐데.”
April 26, 2025 3:56PM한후지 카즈토:“아무래도 어렵지.”
April 26, 2025 3:56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봤자 어차피 같은 층이잖아.” (뭐가 문제야? 톤)
April 26, 2025 3:56PM니이노미 사치에:“왜 이래, 학교 한 번도 안 다녀본 사람처럼.” (핀잔)
가장 먼저 발표 용지를 확인한 건 에이지였다.
April 26, 2025 3:57PM사카키바라 신:"너무 모여있어도 귀찮아."
April 26, 2025 3:57PMGM:이 뒤로 반 배정이 공개됩니다.
April 26, 2025 3:57PM사카키바라 신:"거봐."
April 26, 2025 3:57PM::2학년 A반, 사카키바라 신, 니이노미 사치에, 하네기리 유사쿠.
2학년 C반, 한후지 카즈토, 츠즈노 하루나, 토미가오카 에이지.
April 26, 2025 3:57PM하네기리 유사쿠:“오랜만에 같은 반이군.”
April 26, 2025 3:57PM니이노미 사치에:“십년 넘게 봤더니 슬슬 지긋지긋하네.” (농담조)
April 26, 2025 3:57PM츠즈노 하루나:“반 갈린 건 아쉽지만, 그래도 기대된다.”
April 26, 2025 3:57PM사카키바라 신:"아... 뭐. 됐다." 어차피 잠만 자는 나
April 26, 2025 3:57PM토미가오카 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들으라고 ㅋㅋ(사치에자아)
“선생님도 좋은 분이셨으면 좋겠네…”
April 26, 2025 3:58PM한후지 카즈토:그거보다가
신한테만 들리게
“이번에도 운명의 여신이 하루나 손을 안 들어주네.”
April 26, 2025 3:58PM사카키바라 신:"데려가라 그래."
April 26, 2025 3:59PM한후지 카즈토:"그게 마음대로 되냐."
"넌 반 마음에 들어?"
April 26, 2025 3:59PM사카키바라 신:"아무래도 상관없어. 어차피 잠만 자는데."
"저 녀석도 얼마 안 보니까 좋아하는거야."
April 26, 2025 3:59PM니이노미 사치에:ㅋ
ㅋ
April 26, 2025 3:59PM사카키바라 신:"같이 지내봐. 저 재수없는 녀석 보고 꿀이 떨어지나."
April 26, 2025 3:59PM니이노미 사치에:다른얘기하다가
April 26, 2025 3:59PM사카키바라 신:이건 다시 하루나 이야기
April 26, 2025 3:59PM니이노미 사치에:귀신같이 잠만 자는데 얘기 듣고
"학교 오면 수업 들어야지!"
April 26, 2025 4:00PM사카키바라 신:ㅡ_ㅡ
April 26, 2025 4:00PM한후지 카즈토:"저런 타입이 이상형인 걸지도? 으와, 걸렸다."
April 26, 2025 4:00PM사카키바라 신:"졸업만 하면 됐지."
April 26, 2025 4:00PM니이노미 사치에:('빠지는 일은 없어서 다행인 건가...')
"수업을 편식하다니."
곳곳에서 교복을 줄이는 이야기, 반이 갈린 이야기, 학생들의 다양한 재잘거림이 들려온다.
당신은 소란에서 벗어나 기숙사로 돌아가기로 한다.
April 26, 2025 4:01PM니이노미 사치에:“매점 들렀다 갈 건데, 뭐 필요한 거 있어?”
신쪽 보고 얘기함
April 26, 2025 4:01PM츠즈노 하루나:“앗. 그럼 나도 같이 갈래.”
April 26, 2025 4:01PM사카키바라 신:"백된장. 그리고 계란."
April 26, 2025 4:01PM니이노미 사치에:"그래."
그렇게 자리에는 에이치, 카즈토, 유사쿠와 당신만 남게 됐다.
April 26, 2025 4:02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럼 나
April 26, 2025 4:02PM사카키바라 신:시커먼 우리만 남았구나
April 26, 2025 4:02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직도 신이 아아아까 했던 말 생각하고 있다가
“사람이 이 정도 되면 역시 다같이 같은 반이 되는 건 어렵겠지.” (그래도 어딘가 아쉬운 말투)
ㅋ
개시커멈
April 26, 2025 4:02PM사카키바라 신:ㅋ
"당연하지."
April 26, 2025 4:02PM한후지 카즈토:"솔직히 두 개로만 갈린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April 26, 2025 4:02PM사카키바라 신:"같이 기숙사에서 지내잖아. 반에서까지 같이 보고 싶어?"
April 26, 2025 4:02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거야 그렇지만. 반에 있으면 더 오래 보니까."
April 26, 2025 4:03PM사카키바라 신:"이러다 졸업하는 날 울겠네...."
April 26, 2025 4:03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는 동안
애들 가는 거 보다가
"그러고 보니."
April 26, 2025 4:03PM토미가오카 에이지:"응?"
April 26, 2025 4:03PM하네기리 유사쿠:“신축 기숙사의 방을 빼기로 했다. 앞으로는 나도 계속 가장자리에서 지낼 거야. 알아둬.”
April 26, 2025 4:03PM한후지 카즈토:"응? 갑자기?"
"웬일?"
April 26, 2025 4:04PM토미가오카 에이지:“무슨 일 있었던 건 아니지?” 걱정
April 26, 2025 4:04PM하네기리 유사쿠:... (설명하기 귀찮음)
"그냥 그러고 싶었어." 끝
April 26, 2025 4:04PM::아 진짜인장 너무 시커매져서웃김
April 26, 2025 4:04PM사카키바라 신:ㅋ
"왜?"
"이제와서 뭐야."
April 26, 2025 4:04PM하네기리 유사쿠:"새학기잖아." 대충 때움
April 26, 2025 4:05PM사카키바라 신:"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April 26, 2025 4:05PM하네기리 유사쿠:"기숙사 배정 처리를 이때 하니까."
April 26, 2025 4:05PM사카키바라 신:"그건 학교 사정이지. 너랑 관련 없잖아."
April 26, 2025 4:06PM하네기리 유사쿠:대답하려다가
"언제부터 이렇게 나한테 관심이 많았지?"
April 26, 2025 4:06PM사카키바라 신:"관심 없는데 네가 갑자기 온다고 한 거거든?"
April 26, 2025 4:06PM하네기리 유사쿠:"사람 한 명 늘어나는 것뿐이잖아." 말해놓고 퍼뜩
"저녁에는 기억해둬라." 사람수대로 밥할테니까
April 26, 2025 4:07PM사카키바라 신:"기억을 할 건 너겠지."
April 26, 2025 4:07PM하네기리 유사쿠:"뭐를?"
April 26, 2025 4:07PM사카키바라 신:"숫자 제대로 못 세던 인간은 너 밖에 없다고."
April 26, 2025 4:07PM하네기리 유사쿠:그랬나? 잘 모르겠음
"이제 헷갈릴 일 없겠지."
April 26, 2025 4:07PM사카키바라 신:"글쎄다."
April 26, 2025 4:08PM토미가오카 에이지:('...정말 같은 건물에서 지내게 둬도 되는 건가?')
April 26, 2025 4:08PM한후지 카즈토:싸우면 잼있겠당 정도의 생각밖에 안함
April 26, 2025 4:08PM하네기리 유사쿠:난 여튼 전해야 할 말 다 했다고 생각함
April 26, 2025 4:08PM사카키바라 신:문득
April 26, 2025 4:08PM::ㄴㅔ네
네네
April 26, 2025 4:08PM사카키바라 신:아냐
아냐아냐
ㅋ
April 26, 2025 4:08PM사카키바라 신:그냥 자캐가 문득. 이라는거예요
April 26, 2025 4:08PM사카키바라 신:"그럼 신축 기숙사에 방 하나 남는건가."
April 26, 2025 4:09PM하네기리 유사쿠:"없을 수도 있고, 더 남았을 수도 있지. 신입생이 들어왔으니까."
"나가려고?"
April 26, 2025 4:09PM토미가오카 에이지:"응?"
April 26, 2025 4:09PM사카키바라 신:"뭔래 너네끼리 지네려던 거였다며?"
April 26, 2025 4:10PM한후지 카즈토:"뭐, 처음 취지야 그랬는데."
April 26, 2025 4:10PM사카키바라 신:"일단 지내 보고."
April 26, 2025 4:10PM한후지 카즈토:"이젠 네가 있는 것도 좀 익숙해졌다고 해야 하나."
April 26, 2025 4:10PM토미가오카 에이지:"... ..." 혹시 그사이에 뭔가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었나...
역시 깨끗한 방이...
April 26, 2025 4:10PM사카키바라 신:그사이에라니
April 26, 2025 4:10PM토미가오카 에이지:"응."
April 26, 2025 4:10PM사카키바라 신:바로옆에있잖아
April 26, 2025 4:10PM토미가오카 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4:10PM사카키바라 신:그치만 통금이 귀찮아서 진짜 옮길일은 없습니다
April 26, 2025 4:11PM하네기리 유사쿠:"기숙사 변경은 학기 시작하고 2주 이내에만 받아줄 거다. 참고하도록." 나가X 그렇다면 안내사항을 알려주지O
April 26, 2025 4:11PM한후지 카즈토:"나가라고 고사 지내냐고."
April 26, 2025 4:11PM하네기리 유사쿠:"뭐가?"
April 26, 2025 4:11PM토미가오카 에이지:"하하..."
April 26, 2025 4:11PM사카키바라 신:"나가도 상관없는 일 아니겠어."
"저 녀석에게는." 돌아가자
April 26, 2025 4:12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래도 방 옮기는 것도 귀찮을 테니까, 괜찮으면 계속 지내면 좋겠다."
April 26, 2025 4:12PM사카키바라 신:불쌍한 에이지...
April 26, 2025 4:12PM하네기리 유사쿠:뭐 있어도 돼... 없어도 돼; 제길 CP의 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굳이
반박도 안 하고 올라감
립서비스기능이 실종된 나는
이런말에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는거구나
April 26, 2025 4:13PM사카키바라 신:ㅋ
2학년부터는 가장자리에서 여섯 명이 모여 같이 살게 되었다.
April 26, 2025 4:13PM사카키바라 신:립서비스보다 이게 나아.
조금 달라진 것도 있지만, 크게 달라진 것도 없다.
이것저것 고려하다가 결국 1학기까지는 이곳에서 지내게 됐다.
어차피 마음 먹고 나가려면 방법이 뭐든 있다는 게 당신을 안일하게 만든다.
April 26, 2025 4:14PM사카키바라 신:뜬금 자캐가 밤늦게 돌아오거나 안돌아오거나 하면
April 26, 2025 4:14PM::네네
April 26, 2025 4:14PM사카키바라 신:유사쿠는 암말 안해요?
April 26, 2025 4:14PM하네기리 유사쿠:안 돌아오면
너어제 뭐했냐고 물어봐요
April 26, 2025 4:14PM사카키바라 신:흠
April 26, 2025 4:14PM하네기리 유사쿠:늦게 들어오면 그냥 자유롭게 사는군 저게 학생인가? 라고 생각함
April 26, 2025 4:14PM사카키바라 신:아르바이트 했다고 함 너빼고 다 암
April 26, 2025 4:14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서 논 게 아니었군. 이라고 함
어..몰랐어
늦게까지놀다온줄
April 26, 2025 4:15PM사카키바라 신:가끔 노는 날도 있었겠지...
하지만 귀찮으니까 그것도 다 아르바이트로 퉁침
April 26, 2025 4:15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4:15PM사카키바라 신:2학기쯤되면 출석일수 계산하면서 안나가는 날도 있었을듯...
April 26, 2025 4:15PM니이노미 사치에:그럼 사치에는 좀 학교는 나와야지. 식으로 말하고
April 26, 2025 4:16PM츠즈노 하루나:하루나가 옆에서
며칠까진 괜찮다고 함(출석일수)
April 26, 2025 4:16PM사카키바라 신:나갈거야. 졸렸어...
April 26, 2025 4:16PM니이노미 사치에:뭔소리야 여튼안돼
April 26, 2025 4:16PM사카키바라 신:가끔은
점심시간에 그냥 기숙사 돌아와서 자다가
오후수업에 못나감
April 26, 2025 4:16PM한후지 카즈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April 26, 2025 4:16PM사카키바라 신:대충 그렇게 살아요
April 26, 2025 4:16PM한후지 카즈토:하루에서 이틀정도는
신이 나갈 때 같이 나갔따가
다음날 같이 처자서
April 26, 2025 4:16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4:16PM한후지 카즈토:사치에한테 두배로 혼남
April 26, 2025 4:16PM사카키바라 신:편하다
April 26, 2025 4:17PM토미가오카 에이지:에이지는 늦게 오면 걱정해주고요
April 26, 2025 4:17PM하네기리 유사쿠:자캐는...
둘을 신인종?
으로 보는 듯
April 26, 2025 4:17PM사카키바라 신:ㅋ
됏어.
April 26, 2025 4:17PM하네기리 유사쿠:돌연변이외계인?같기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4:17PM사카키바라 신:그렇게 살았다고합니다
April 26, 2025 4:17PM하네기리 유사쿠:아르바이트 뭐하냐고하면
저한테는 알려줘요?
근데 아무런 고찰도 추리도없어서
매일 술안주가 생겨도
뭔일하는건지 모름
April 26, 2025 4:18PM사카키바라 신:안알려줘요
April 26, 2025 4:18PM하네기리 유사쿠:ㅋ
왜?(라고도 물어봄)
April 26, 2025 4:18PM사카키바라 신:무슨 아르바이트?/ 네가 알아서 뭐하게
정도일듯
April 26, 2025 4:18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뒤에
사치에한테
그러고보니 사카키바라는 무슨일하는거지 라고 물어봐서
April 26, 2025 4:18PM니이노미 사치에:ㅅㅏ치에가
아...
아르바이트한다는걸 이제야 알았다고?
같은 얼굴로 쳐다보다가
넌 알 권리가 없어.
하고 말안해줘서
April 26, 2025 4:19PM사카키바라 신:ㅋ
ㅋ
ㅋ
April 26, 2025 4:19PM하네기리 유사쿠:모르는 채로 남게 됨
April 26, 2025 4:19PM사카키바라 신:마음에든다
April 26, 2025 4:19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됐다고 합니다
어느 날, 당신은 우연히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April 26, 2025 4:20PMGM:랜덤NPC, 혹은 선택한 NPC와 일대일로 대화합니다. (모브 한정)
대화의 주제는 '하네기리 유사쿠'로 고정됩니다.
누구와 대화할까요?
April 26, 2025 4:20PM사카키바라 신:음...
에이지로할까
April 26, 2025 4:20PMGM:좋아요~ 그럼 에이지와 같이 등장합니다.
April 26, 2025 4:20PM토미가오카 에이지:에이지는 자판기에서 캔음료 뽑아온 걸 당신에게 줍니다.
April 26, 2025 4:21PM사카키바라 신:받아서 캔 땀
April 26, 2025 4:21PM토미가오카 에이지:배경은 학교 건물 근처의 쉼터 쯤일까. 다른 곳도 OK
April 26, 2025 4:21PM사카키바라 신:흠
다른애들 다 일정이있어서
늦게 들어오는날
둘이서 기숙사에있었다고할래요
April 26, 2025 4:21PM토미가오카 에이지:조아요
April 26, 2025 4:21PM사카키바라 신:캔음료는 냉장고에서 꺼낸걸로하자
April 26, 2025 4:21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럼 기숙사입니다
쇽. 냉장고에서 꺼냄
"오늘은 다들 바쁜가봐."
April 26, 2025 4:22PM사카키바라 신:"가끔 이럴 때도 있는 거지."
"심심해?"
April 26, 2025 4:22PM토미가오카 에이지:"...조금?"
"사카키바라는 오늘 일 없는 거야?" 갸웃
April 26, 2025 4:23PM사카키바라 신:"어. 오늘은 휴일."
"딱히 둘이서 할 만한 것도 없는데."
April 26, 2025 4:23PM토미가오카 에이지:"주말이 휴일이 아니구나. 하긴, 그때가 가장 붐비겠지."
"뭐, 괜찮아. 사실 숙제가 밀려있기도 하고." 으쓱함
April 26, 2025 4:24PM사카키바라 신:"그때그때 시프트를 새로 짜는거라 가변적이야."
"성실하구만...."
April 26, 2025 4:24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런 식이면 챙기기 헷갈리지 않아?" 좀 신기해하는 듯 물어봅니다
April 26, 2025 4:25PM사카키바라 신:"어차피 일주일 단위로 기억하지 않으니까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해야하나...."
April 26, 2025 4:25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런 거야?" 좀 웃음
"나도 나중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같은 거 해보고 싶었거든. 그런 쪽은 아예 고정이더라."
April 26, 2025 4:25PM사카키바라 신:"흐음." 그러면 캔 음료 마시다가 에이지 잠깐 봐요
"아르바이트를? 옛날엔 검도 했다며."
April 26, 2025 4:25PM토미가오카 에이지:한모금 마셨다가 쳐다봄
"잠깐 했던 취미지, 뭐."
"사실 나보다도 형이 하던 걸 나도 옆에서 해본 거라고 할까..."
April 26, 2025 4:26PM사카키바라 신:"그래서 고등학교 들어오자마자 그만 둔거고?"
"취미 정돈 계속 해도 상관 없는거 아닌가."
"어디가서 상 타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April 26, 2025 4:27PM토미가오카 에이지:캔 두 손으로 잡았다가 "..." 캔 위에 보면서
"갑작스럽지만,"
"사카키바라는 노력과 재능 중에 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어떤 일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April 26, 2025 4:27PM사카키바라 신:"뭐... 재능이겠지."
April 26, 2025 4:27PM토미가오카 에이지:"왠지 그렇게 말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어." 작게 웃고선
April 26, 2025 4:27PM사카키바라 신:"기본은 재능이야. 노력은 그 다음."
April 26, 2025 4:28PM토미가오카 에이지:"형 말이야,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들한테 칭찬받던 인재거든."
"나는 그런 사람은 될 수 없겠지,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같이 하는 게 즐거워서 검도를 했어."
"그런데..."
캔에서 손을 놓고 "검은 맞대보면 알 수 있거든. 나같은 초보자여도."
"유사쿠는 검에 소질이 있어. 알 수 있어."
April 26, 2025 4:29PM사카키바라 신:"하여간 재수 없는 놈...."
April 26, 2025 4:29PM토미가오카 에이지:"본인은 어디까지나 취미라고 하지만 말이야." 그 말 들으면 그냥 좀 웃었다가
"그런 사람과 겨뤄보니까, 자신이 없어지더라."
"재미가 없어지면 취미로써도 그닥이니까."
"다행히 도서부는 마음에 들어. 잘 맞고." 학교 도서관 담당임v
그러다가 신 보고
April 26, 2025 4:30PM사카키바라 신:"어차피 취미로 하는 거였으면 대회 같은거 나가지 말지."
April 26, 2025 4:30PM토미가오카 에이지:"사카키바라는..."
"유사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April 26, 2025 4:31PM사카키바라 신:음료 다 마시고는
"백날 검 잘 휘둘러봤자 그 녀석은 검 잘 쓰는 깡통일 뿐이잖아."
April 26, 2025 4:31PM토미가오카 에이지:답 들으면 조금 놀람
April 26, 2025 4:31PM사카키바라 신:"스포츠에 있어서 재능이 더 중요한 거 뿐이지. 사람에게 재능이 다도 아니고."
"난 별로야. 사람에겐 더 중요한게 얼마든지 있으니까."
April 26, 2025 4:31PM토미가오카 에이지:"하하..."
April 26, 2025 4:31PM사카키바라 신:"이걸론 안 돼?"
난 널 매우 좋아한단다
하지만 지금은 에이지를 더 좋아하는듯하다
April 26, 2025 4:32PM토미가오카 에이지:('고맙다고 말하면 안 좋아하겠지.')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진짜야. 그래도..."
"가끔은 들어볼까 싶네."
April 26, 2025 4:32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4:32PM사카키바라 신:"그거면 됐어."
"그 녀석, 네가 부러워 할 정도로 잘나지 않았으니까."
April 26, 2025 4:33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웃김
"사실..."
좀 망설이다가
April 26, 2025 4:33PM사카키바라 신:"왜?"
April 26, 2025 4:33PM토미가오카 에이지:"나는 따라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어."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친구 사이에 이런 생각 하는 게 더 이상한 거겠지."
"들어줘서 고마워." 조금 후련해보이기도?
April 26, 2025 4:34PM사카키바라 신:"당연하지."
그러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더 늦으려나 본데. 밥이나 먹어야겠다."
하고 둘이서 저녁이나 할게요
같이하게될듯...
April 26, 2025 4:35PM::그렇게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April 26, 2025 4:35PM사카키바라 신:넌 좋은아이야 ㅠㅅㅠ
April 26, 2025 4:35PM::위기감미친다
너랑CP해야하는데
April 26, 2025 4:35PM사카키바라 신:ㅋ
ㅋ
ㅋ
마음이 엔코우보는것처럼 좋지않다
April 26, 2025 4:35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이 뒤로
2학년 1학기도 끝나게 됩니다.
그 사이에 변화되었으면 or 바뀌었을 것 같은 사항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April 26, 2025 4:36PM사카키바라 신:뭔가 이 뒤로는
타성적으로 이렇게 고정되어서 이렇게 살아갈듯...
April 26, 2025 4:36PM::고정댔다 ㅋㅋ
April 26, 2025 4:36PM사카키바라 신:여름방학동안 잠깐 정돈 길게 자리를 비웠을지도?
April 26, 2025 4:36PM::조아요
여름이 되었다. 이제 꽃은 다 지고 녹색의 싱그러운 잎사귀가 올라온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기숙사에서 사는 학생들은 모두 짐을 싸고 떠났다.
그러나 가장자리에서 사는 학생들은 예외다. 애초에 이 기숙사에만큼은 통금도 제대로 단속받지 않는다.
3학년이 되면 바빠질 테니까, 라는 이유로 모두는 이곳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기로 했다.
집에 들렀다 오든, 외출이나 외박을 하고 오든, 돌아올 때는 여기로 오는 거야."
April 26, 2025 4:38PMGM:신은 어떻게 했을까요?
참고로 자리를 비우는 것도 ok라는이야기
돌아올 떄는 여기로 오면 돼. 라는 이야기입니다
April 26, 2025 4:38PM사카키바라 신:뭐 이렇게까지...라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집은 안 갈거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넘겼어요
그리고 중간에 혼자 일주일정도 등산하고옴
April 26, 2025 4:38PM::좋아요~
하.너무건강해 이 남고생
April 26, 2025 4:38PM사카키바라 신:어딜갔냐면~~~
후지산~!!!
ㅋ
하아.
April 26, 2025 4:38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4:38PM::후지산한번가는거
쉽지도않은데
너되게 금세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지산갔다와서 갔다왔다고얘기하면
April 26, 2025 4:39PM사카키바라 신:애들이 부탁하면
이번엔 사진도 좀 찍어옴
April 26, 2025 4:39PM::몇명이 영업당해서
다음에 우리도 산타보자 이런얘기도함
오오 ㅋㅋ
카즈토가 좀 장난스럽게 사진을 부탁할 것 같은데요
정작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 건 에이지와 하루나입니다.
April 26, 2025 4:39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진짜 후지산 사진 갖다줌 폴라로이드일거같네요
April 26, 2025 4:39PM::우와~~~~
April 26, 2025 4:39PM사카키바라 신:왠지 냉장고에 붙을거같다 사람도 없는 사진인데
그래서 너네가 이걸 왜...
April 26, 2025 4:39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4:39PM사카키바라 신:라고 생각하면서 놔둠
April 26, 2025 4:39PM::자석으로붙여둠
소름돋는다 나 방금
어딘가에 붙여놨을것같다고
적고있었어;;
April 26, 2025 4:40PM사카키바라 신:ㅋ
ㅋ
April 26, 2025 4:40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4:40PM사카키바라 신:훗.
April 26, 2025 4:40PM::나에게
자유의지란
없는거야...(련)
방학식 날에 모두는
방학 동안의 계획이 있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April 26, 2025 4:40PM토미가오카 에이지:에이지는 친척집에 갔다온다고 하고요
한 삼박사일쯤.
April 26, 2025 4:40PM하네기리 유사쿠:유사쿠와 사치에는 스터디를 하기로 했습니다.
April 26, 2025 4:41PM니이노미 사치에:같이 더 할 사람?
이라고 했지만 딱히 나오지 않고
하루나가 가끔 구경오는 구조가 됨
April 26, 2025 4:41PM사카키바라 신:ㅋ
스터디라니...
April 26, 2025 4:41PM한후지 카즈토:카즈토는 바다에 놀러갔다 올 거라네요. 다른 남자애들여자애들이랑 같이~
April 26, 2025 4:41PM니이노미 사치에:공부해야지...
April 26, 2025 4:41PM츠즈노 하루나:하루나는 여기가 그냥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딱히 계획은 없다.
April 26, 2025 4:41PM사카키바라 신:카즈토에게 면허를 따든 아르바이트를 해서 바이크를 사든 여름방학이 마지막 기회일거라고 말함
April 26, 2025 4:41PM한후지 카즈토: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놀면서 살려다가
아르바이트하게됨 ㅠㅠ
April 26, 2025 4:42PM사카키바라 신:ㅋ
ㅋ
\ㅋ
해변가에서 아르바이트해
그러면되잖아
April 26, 2025 4:42PM한후지 카즈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남들 놀 때 못 놀잖아
April 26, 2025 4:42PM사카키바라 신:퇴근하고 놀아.
April 26, 2025 4:42PM한후지 카즈토:원래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을 것 같은데
면접에 붙을 확률 60퍼 17
오오 ㅋㅋ 그럼
카페에서 일했어요
방학 끝물쯤에
신한테 헬프쳐서
April 26, 2025 4:43PM한후지 카즈토:바이크 고르는 거 어드바이스 받았을듯
April 26, 2025 4:43PM사카키바라 신:ㅋ
귀엽다
April 26, 2025 4:43PM한후지 카즈토:근데 난 면허도 땀
April 26, 2025 4:43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새거 사지 말고
April 26, 2025 4:43PM한후지 카즈토:당연히 너도 땄을 거라 생각함
April 26, 2025 4:43PM사카키바라 신:중고로 사라고 함
ㅋ
난 안땃는데 ㅇㅂㅇ
그래서 물어보면 답못해줌ㅋㅋ
April 26, 2025 4:43PM한후지 카즈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뭐야?ㅋㅋ
그렇게 중고로 겟했다.
April 26, 2025 4:43PM니이노미 사치에:바이크 열풍 결사반대야 나.
April 26, 2025 4:44PM한후지 카즈토:ㅎㅏ지만 그럴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사치에한테 말 안하고
신이랑 가서 일단 먼저
April 26, 2025 4:44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4:44PM한후지 카즈토:사온다음에 후통보함
April 26, 2025 4:44PM사카키바라 신:와~
같이 드라이브도 하고왔을듯ㅋㅋ
April 26, 2025 4:44PM한후지 카즈토:그렇게 바이크가 생겼어요
짱이다 ㅋㅋ
April 26, 2025 4:44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만약에 사치에가 잔소리할거같으면
너도 새벽에 바이크탔었잖아. 하고
그날의 일을 모두가알게됨
April 26, 2025 4:44PM니이노미 사치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언... ............(탔음)
...........
조심하라고함
근데 나도
April 26, 2025 4:44PM사카키바라 신:그리고 면허따서 불법도 아니야!!
ㅋ
April 26, 2025 4:45PM니이노미 사치에:쟤가 면허없는거 몰름
April 26, 2025 4:45PM사카키바라 신:(쟤는)
ㅋ
ㅋ
April 26, 2025 4:45PM한후지 카즈토:난ㅋㅋ
의리로 말안함 그거
April 26, 2025 4:45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4:45PM츠즈노 하루나:난 들으면
April 26, 2025 4:45PM사카키바라 신:맘에들어
April 26, 2025 4:45PM츠즈노 하루나:재밌었겠다~ 나도 타보고싶어~ 하고
April 26, 2025 4:45PM하네기리 유사쿠:나만이..오직나만이
바이크를 왜 타고 싶어하는 거지? 라고 물어봄
순수하게 궁금하기때문이다
April 26, 2025 4:46PM사카키바라 신:"넌 평생 가도 몰라."
April 26, 2025 4:46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
April 26, 2025 4:46PM한후지 카즈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보고
나만웃음
April 26, 2025 4:46PM사카키바라 신:입아프게 설명하지 않을래
April 26, 2025 4:46PM::그랬네요
그러고보면... 방학식날에
이런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April 26, 2025 4:47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런..." 담력..............
"무서운 거 괜찮아?" 라고 신한테 먼저 물어봅니다
April 26, 2025 4:47PM사카키바라 신:"폐건물에 살면서 담력 체험까지 해야 돼?"
April 26, 2025 4:47PM토미가오카 에이지:하지만 물어보면서도 별로 무서워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듯
April 26, 2025 4:47PM사카키바라 신:"오히려 누가 여기 들어오는 걸 막아야 하지 않나."
ㅋ
아무래도 그렇지
April 26, 2025 4:47PM츠즈노 하루나:"꼭 공성전 같네." 재미있어합니다
"여긴 우리가 다 꾸며뒀으니까. 잘 치워두기도 했고."
April 26, 2025 4:48PM사카키바라 신:"어디서 할 건데? 봐둔 데는 있고?"
April 26, 2025 4:48PM한후지 카즈토:"중학교 때도 묘지 간 적이 있었거든."
"그때,"
1 에이지 2 하루나 3 사치에 4유사쿠 1
"에이지가 넘어져서 난리였지~ 옆에 있던 사치에가 소리지르고~"
April 26, 2025 4:48PM니이노미 사치에:일단.카즈토 입 막고
"봐둔 데라..."
"보나마나 거기 아니야?"
April 26, 2025 4:49PM츠즈노 하루나:"아. 혹시..."
April 26, 2025 4:50PM::힘냈다~ 10분간 쉬고와서 마저합시다 ^ㅅ^
April 26, 2025 4:50PM사카키바라 신:귀엽다...
좋은 친구들이었어
April 26, 2025 4:50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중에서
제일 너랑 덜친구인거 난듯;;
April 26, 2025 4:50PM사카키바라 신:그런듯;;;
April 26, 2025 4:50PM::제길
세션을 세시간했는데 이제야
세션시작하게됨
아...아무생각없이 KPC이름에
유우야씨적음
로그백업할때는 유사쿠씨로 교체해야지.
April 26, 2025 4:51PM사카키바라 신:헐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식사하세요? 저는 어차피 늦게먹으니 상관없음
April 26, 2025 4:51PM::저녁 먹는데 언제머글지모르겠어서 그냥 하다 끊을까 생각중... 일찍 끊을거니까 ㅋ
April 26, 2025 4:51PM사카키바라 신:조아요
April 26, 2025 4:51PM::한 7시쯤에먹게되지않을까...6시일지도......(불확실)
April 26, 2025 4:52PM사카키바라 신:ㅋ좋아요
그래도
제법 저녁시간이야
April 26, 2025 4:52PM::그니까요 감동적임
어? 헐...!! 잠깐 그러고보니 오늘은
저녁을 마음대로먹을수있는날이었음 잊고있었다
April 26, 2025 4:52PM사카키바라 신:얼
그렇다구?
April 26, 2025 4:52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섯시반쯤먹어야겠다
아버지가 제주도가심(셀털)
아버지만없으면 자유롭기때문에(아빠미안)
April 26, 2025 4:52PM사카키바라 신:ㅋ
근데 집에안온단사실을 잊고잇던것도웃김
April 26, 2025 4:53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빡;;ㅋㅋㅋㅋㅋㅋ;; 그럼 모처럼 10분쉬는시간인거 잠깐
몇시에밥먹는지 물어보고올게요 ㅋ
April 26, 2025 4:53PM사카키바라 신:넹~
April 26, 2025 5:00PM::훗 톡방에 써둠
이제 정말. 세션 시작함
April 26, 2025 5:02PM사카키바라 신:조아요
April 26, 2025 5:02PM::배경은 2학년 2학기입니다!
방과 후. 신은 에이지에게 상담을 부탁한단 말을 듣습니다.
장소는 시내 쇼핑몰의 카페테리아. 이전에도 여섯 친구가 종종 방문한 곳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당신과 에이지만 만납니다. 에이지가 상담을 요청한 이유는 아마…
April 26, 2025 5:03PMGM:핸드아웃이 지급됩니다.
April 26, 2025 5:04PM토미가오카 에이지:"역시, 그날 내가 못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 우중충함
April 26, 2025 5:04PM사카키바라 신:ㅁㅊ...
우리가 함께이런일을겪었단말이지?
April 26, 2025 5:04PM토미가오카 에이지:"...혹시 내가 취해서 사고 친 건 아닐까?" ㅠㅠ 불안
April 26, 2025 5:04PM::응응
April 26, 2025 5:04PM사카키바라 신:"츠즈노 하루나는. 계속 방에 박혀 있는거야?"
April 26, 2025 5:04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예 학교에도 안 나왔어." 기숙사방도 아니고 집에 있는 모양입니다.
"연락도 안 받고..."
April 26, 2025 5:05PM::정말 안 받나?
핸드폰으로 연락해볼 수 있습니다. 전화든 메시지든.
April 26, 2025 5:05PM사카키바라 신:그 말 듣자마자 괜히 전화 걸어봄
April 26, 2025 5:05PM::하루나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April 26, 2025 5:05PM츠즈노 하루나:"여보세요. 신?"
"웬일이야?"
April 26, 2025 5:05PM::신호가 얼마 가지 않아 하루나가 전화를 받습니다.
하지만 에이지는 연락을 안 받는다고 했는데...
에이지와 하루나 사이 껄끄러운 일이 생긴 건 분명해 보입니다.
April 26, 2025 5:06PM사카키바라 신:흠
그럼 그냥 스피커폰으로 바꾸고
"너 왜 전화를 안 받아."
April 26, 2025 5:06PM츠즈노 하루나:"응?"
잠깐의 정적 후,
"미안, 몸이 안 좋아져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좀 쉬고 있어."
April 26, 2025 5:07PM사카키바라 신:"그래서 이제 아예 거기서 지낼거야?"
April 26, 2025 5:07PM츠즈노 하루나:"괜찮아지면 가겠지. 괜찮아지면..."
April 26, 2025 5:07PM사카키바라 신:
심리학
기준치: |
10/5/2 |
굴림: |
23 |
판정결과: |
실패 |
하
April 26, 2025 5:08PM츠즈노 하루나:핸드폰 너머로 하루나의 부모님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내용은 잘 들리지 않지만...
April 26, 2025 5:08PM사카키바라 신:근접했다
볼륨 높여봄
April 26, 2025 5:08PM츠즈노 하루나:"갈 수 있게 되면 연락할게."
April 26, 2025 5:08PM::zz
그 뒤는 하루나 목소리만 들리고요
어딘가 안 좋은 건 사실 같긴 합니다.
다만 이게 정말 다인가...? 싶긴 하네요.
April 26, 2025 5:08PM사카키바라 신:"됐다. 끊어."
아니다
이 마 ㄹ하지전에
하기전에
에이지 봄
반응 어떤가봐요
April 26, 2025 5:09PM사카키바라 신:할말 없어? 얼굴로 봄
April 26, 2025 5:09PM토미가오카 에이지:좀
침울...
하지만 스피커폰이라는 걸 들키는 게 더 죄악같아ㅠㅠ
그래서 그냥 나도미피로있음...
보면 고개를 젓습니다.
목소리라도 들었으니 안심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April 26, 2025 5:09PM츠즈노 하루나:"응."
April 26, 2025 5:09PM::통화가 끊어집니다.
April 26, 2025 5:09PM사카키바라 신:ㅋ
"집이니 뭐니 할 땐 언제고."
April 26, 2025 5:10PM토미가오카 에이지:"..............." 고민만 커짐
April 26, 2025 5:10PM사카키바라 신:"불리해지니 진짜 집으로 도망가네."
April 26, 2025 5:10PM토미가오카 에이지:"사정이 있는 거겠지. 내가 실수를 했거나..." 우중충
작게 한숨 쉬고서 "그래도 오래 이러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April 26, 2025 5:10PM사카키바라 신:"너 때문은 아니겠지. 야. 그만 땅 파."
April 26, 2025 5:11PM토미가오카 에이지:ㅠㅠ
나너무과의식해?ㅠㅠ
April 26, 2025 5:11PM사카키바라 신:"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츠즈노 하루나 빼곤 문제 없잖아." 응
April 26, 2025 5:11PM토미가오카 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pril 26, 2025 5:11PM사카키바라 신:"얘만 돌아오면 되는거 아니야?"
April 26, 2025 5:11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렇지?" ('그런 걸까?')
"다음에는 나도 제대로 물어볼게. 연락이 된다면...의 이야기지만." 다시 또 침울해질 뻔했다가
에이지는 약속이 있다고 일어섭니다. 고맙다고도 인사하네요.
여전히 조금 상심한 표정이다...
April 26, 2025 5:12PM사카키바라 신:"찾아가 볼래?" 앉은 채로 올려다 봄
April 26, 2025 5:12PM토미가오카 에이지:"..." 솔직히 가보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긴 하지만
웃으면서 고개 저음 "조금 더 기다려보고."
April 26, 2025 5:13PM사카키바라 신:"그래. 저도 뭐 백날 저기 있겠어."
"기숙사야 안 돌아와도 등교는 하겠지."
April 26, 2025 5:13PM토미가오카 에이지:고개를 끄덕입니다
"곧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신은 바로 집에 가? 아니면..."
April 26, 2025 5:14PM사카키바라 신:"지금은 가장자리로. 밤엔 나가지 싶은데."
April 26, 2025 5:14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하. 오늘 근무하는 날이구나."
고개 끄덕이고 "힘내."
April 26, 2025 5:14PM사카키바라 신:손짓
April 26, 2025 5:14PM::그렇게 인사를 마치고 에이지와 헤어지게 됩니다.
에이지가 가고 난 뒤, 당신은 우연처럼 카즈토와 마주칩니다.
April 26, 2025 5:15PM사카키바라 신:"음?"
April 26, 2025 5:15PM::위치는 아직 쇼핑몰입니다.
April 26, 2025 5:15PM한후지 카즈토:"방금까지 에이지랑 같이 있었지?" 손 흔들어서 인사하고선 가까이 옴
April 26, 2025 5:15PM사카키바라 신:"어. 넌 왜 여기...."
"따라온 거야?" 스토커?
April 26, 2025 5:15PM한후지 카즈토:"에이." ㅋㅋ
"따라다녀도 너흴 쫓아다니진 않지, 내가."
April 26, 2025 5:16PM사카키바라 신:휴 나 두고 너흭 ㅏ먼저 갈흑 되어버리나 했네
April 26, 2025 5:16PM한후지 카즈토:"오늘 F브랜드에서 신상 모자가 나오거든."
April 26, 2025 5:16PM사카키바라 신:"그럼 왜 여깄어."
April 26, 2025 5:16PM한후지 카즈토:참나
April 26, 2025 5:16PM사카키바라 신:"아~..."
April 26, 2025 5:16PM한후지 카즈토:"그거 사려면 미리 와야돼서."
"생각 있어?"
April 26, 2025 5:16PM사카키바라 신:"그래, 너라도 건강하니 됐다..."
April 26, 2025 5:16PM한후지 카즈토:너도 모자 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에이지 상태 별로 안 좋아?"
April 26, 2025 5:16PM사카키바라 신:"됐어. 평소엔 쓰고 다니기 귀찮고."
"츠즈노 때문에 땅 파는 중이지 뭐."
April 26, 2025 5:16PM한후지 카즈토:"인사 하려고 했는데, 잠깐 핸드폰 보다가 봤더니 그 사이 어디 갔더라."
April 26, 2025 5:17PM사카키바라 신:"약속 있대."
April 26, 2025 5:17PM한후지 카즈토:"하루나가 학교에 안 와서?"
"아하."
April 26, 2025 5:17PM사카키바라 신:말하고 문득 "토미가오카에게 우리 말고 친한 친구 있는 건가."
"웬 약속."
April 26, 2025 5:17PM한후지 카즈토:"그을쎄에."
"애가 성실하긴 하니까, 반에서도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우릴 너무 좋아해서 그렇지."
"이야, 눈에 훤하다 훤해."
April 26, 2025 5:17PM사카키바라 신:"하여간 특이해...."
하루나 말에는 끄덕임
April 26, 2025 5:18PM한후지 카즈토:"뭐 그렇게 고민하는 거지?"
그럼 좀 생각해봅니다
"혹시 그날 술 가지고 온 게 에이지인가?"
"별로 그럴 것 같진 않았는데, 이 정도로 고민하는 거 보면."
April 26, 2025 5:18PM사카키바라 신:"그랬나?"
"네가 들고 온 거 아니었어?"
April 26, 2025 5:18PM한후지 카즈토:"하루나가 과음 때문에 뻗은 걸 수도 있잖아."
"그럼 그 성격에 안 미치고 배길까."
"아..."
April 26, 2025 5:18PM사카키바라 신:"근데 그런 것 치곤 술 이야기 한 마디도 안 하던데."
April 26, 2025 5:18PM한후지 카즈토:"내가 생각해도 나 같은데 말이지."
April 26, 2025 5:18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5:19PM한후지 카즈토:"전혀 기억이 안 나네."
April 26, 2025 5:19PM사카키바라 신:"자기가 못난 모습 보여서... 츠즈노 하루나가 안 나온다...?"
"이것도 일종의 자의식 과잉이다."
April 26, 2025 5:19PM한후지 카즈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걜 그렇게 만든 걸까."
사회인가. 세상인가.
April 26, 2025 5:19PM사카키바라 신:ㅋ
"너네."
ㅇㅇ
April 26, 2025 5:19PM한후지 카즈토:"넌 안 들어가?" ㅋㅋ
이자식 자기만빠졌어
April 26, 2025 5:19PM사카키바라 신:"내가 너네보다 적게 알았잖아."
"내가 처음 볼 때 부터 걘 그랬어."
April 26, 2025 5:19PM한후지 카즈토:"햇수 늘어나는 거 순간이다."
그건...
그건그래
"잠깐 이러고 말겠지."
April 26, 2025 5:20PM사카키바라 신:"그렇겠지."
"언제까지 안나오겠어, 해봤자...."
April 26, 2025 5:20PM한후지 카즈토:"걔(하루나)도 아예 불량학생은 못 될 상이야." 으쓱했다가
시계를 보고 "이크. 줄 서러 가야 되는데."
"진짜 생각 없는 거지?" 모자.
April 26, 2025 5:21PM사카키바라 신:"없어. 없어."
April 26, 2025 5:21PM한후지 카즈토:손으로 OK사인하고 "이따 봐!"
카즈토가 급하게 쇼핑몰을 가로질러 뛰어갑니다.
April 26, 2025 5:21PM사카키바라 신:보내주고 나도 자리에서 일어남
April 26, 2025 5:21PM한후지 카즈토:아...
너네먼저 갈흑하냐는 말
왜이렇게웃김
April 26, 2025 5:21PM::싫어 누구보다도먼저 CP가될래
그렇게 쇼핑몰에서 나오던 당신은 사치에와 마주칩니다.
친구들의 행동반경이 겹치는 거야 평범한 일이지만 오늘은 어떻게 이렇게 배턴 터치하듯이 오는 건지.
April 26, 2025 5:22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5:22PM니이노미 사치에:"응?"
“사카키바라. 네가 이쪽에는 웬일이야?”
April 26, 2025 5:22PM사카키바라 신:"넌 또 왜 여깄어."
"토미가오카가 불러서. 근데 걘 약속있다고 갔고."
April 26, 2025 5:22PM니이노미 사치에:"미술 선생님이 수업에서 쓸 도구 사오라고 심부름 시켰거든." 들고 있던
검은 봉투 들어서 보여줌
April 26, 2025 5:22PM사카키바라 신:"근처엔 한후지가 모자 사는 중이야."
April 26, 2025 5:22PM니이노미 사치에:안에 붓이며 도화지며 뭐가 잡다하게 들어있는 게 보입니다
"아~?"
April 26, 2025 5:22PM사카키바라 신:"이것들이 학생을 심부름 꾼으로 아네..."
April 26, 2025 5:22PM니이노미 사치에:"왜 다들 여기 있대...?"
April 26, 2025 5:23PM사카키바라 신:"몰라."
April 26, 2025 5:23PM니이노미 사치에:"괜찮아, 이런 건 봉사 시간으로도 쳐주거든."
April 26, 2025 5:23PM사카키바라 신:"츠즈노 하루나는 너한테 연락 안 해?"
April 26, 2025 5:23PM니이노미 사치에:"메시지 남겨두긴 했는데, 걱정시켜서 미안하댔나...?"
April 26, 2025 5:24PM사카키바라 신:"그럴거면 재깍재깍 나올 것이지."
말하면서 문득
"얼굴이 못볼 꼴인가?"
April 26, 2025 5:24PM니이노미 사치에:"몸이 많이 안 좋은가보... 엑?"
"..." 좀 진지하게 생각해봄
"그런가... 그런 거라면 내일이나 모레쯤은 나오려나?"
"근데 술 먹고 그렇게 될 일이 뭐 있어? 두드러기?"
April 26, 2025 5:25PM사카키바라 신:"알러지면 두드러기지 뭐."
"그리고 먼지도 많으니까 뭐에 반응이 올라올지는 몰라."
April 26, 2025 5:25PM니이노미 사치에:"넌 그런 거 없어?" 멀쩡한 얼굴 봄
April 26, 2025 5:25PM사카키바라 신:"없어. 내가 뒤집어 쓴 먼지가 얼만데."
April 26, 2025 5:25PM니이노미 사치에:ㅋㅋ
"얘기하다 보니 걱정되네."
"돌아가면서 괜찮냐고 물어봐야겠다."
April 26, 2025 5:26PM사카키바라 신:"가볼 거면 가봐. 토미가오카는 배알이 없어서 갈 용기도 없다더라."
뜬금 토미가오카 라는 이름 너무 오타많이남 ㅁㅊ
April 26, 2025 5:26PM니이노미 사치에:이름이
키보드를 횡단해다님
근데 저도
사카키바라를 치면서
너이름왜이렇게길어.를
April 26, 2025 5:26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5:26PM니이노미 사치에:오랜만에 느끼는 중
"가도 되나?" 그렇게 사치에가 고민하고 있으면,
"에이지야 그럴 만도 하지." 하는 사이 전화가 옵니다. (사치에에게)
"네, 선생님. 부탁하신 건 다 샀어요."
"네?" ('에~? 미리 말해줘요, 이런 건.') "알겠습니다. 아뇨, 아직 안 떠났어요."
April 26, 2025 5:28PM사카키바라 신:ㅡ_ㅡ
April 26, 2025 5:28PM니이노미 사치에:전화 끊고서 에효...하는 얼굴 됐다가
"같이 가려 그랬는데 안 되겠다." 봉투 들고서
"뭐 더 사야돼. 밤에 집에 오지?"
April 26, 2025 5:28PM사카키바라 신:"지금 갔다가 밤엔 나갈거야."
April 26, 2025 5:28PM니이노미 사치에:"그럼 엇갈릴지도..."
"나중에 봐."
April 26, 2025 5:29PM사카키바라 신:손흔들
April 26, 2025 5:29PM니이노미 사치에:사치에는 좀 툴툴거리면서 문구점으로 돌아갑니다.
학교로 돌아가던 당신은 마지막으로 유사쿠를 만납니다.
April 26, 2025 5:30PM하네기리 유사쿠:발견하고 나면 가까이 가서
"어디서 오는 길이지."
April 26, 2025 5:30PM사카키바라 신:"하아...."
April 26, 2025 5:30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사람을 보자마자 한숨부터 쉬고." ㅡ_ㅡ
April 26, 2025 5:30PM사카키바라 신:"웬 일이래. 밖에서 말을 다 걸고."
April 26, 2025 5:31PM하네기리 유사쿠:"인사 정도는 언제나 했다만."
April 26, 2025 5:31PM사카키바라 신:"그랬나."
April 26, 2025 5:31PM하네기리 유사쿠:('기억력이 별로군.')
April 26, 2025 5:31PM사카키바라 신:"너 빼고 다른 녀석들이랑 볼일 있어서 들렸다 오는 길이야."
April 26, 2025 5:31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 용무는 끝났나."
April 26, 2025 5:31PM::그러고 보면...
April 26, 2025 5:31PM사카키바라 신:"어.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가는거 아님
April 26, 2025 5:32PM::유사쿠는 이마에 커다란 반창고를 붙이고 있습니다.
April 26, 2025 5:32PM하네기리 유사쿠:"학교로 가는 게 아니야?"
뭔데? 어디 가는데? (자캐)
April 26, 2025 5:32PM사카키바라 신:"돌아가는데. 왜?"
당연히 얘도 쇼핑센터로 갈거라고 생각함
April 26, 2025 5:33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데 가긴 어딜 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33PM사카키바라 신:"간다고. 뭔 소리야."
April 26, 2025 5:33PM하네기리 유사쿠:뭔소리지?라고 이쪽도 생각함
그럼그냥 같이 걸으면서
이상한 애라고 생각함(적반하장)
April 26, 2025 5:34PM사카키바라 신:"왜 따라와."
"얼굴은 또 왜이래?"
April 26, 2025 5:34PM하네기리 유사쿠:"목적지가 같으니 어쩔 수 없지."
"아, 이건." 반창고 위에 손을 올렸다가
"다쳤어."
"어디서 다쳤는지는 기억 안 나."
April 26, 2025 5:34PM::라기에는...
꽤 큰 상처 같은데. 이상하네요.
April 26, 2025 5:35PM사카키바라 신:"기억이 안 난다고?"
April 26, 2025 5:35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
April 26, 2025 5:35PM사카키바라 신:"기억력이 별로군."
April 26, 2025 5:35PM하네기리 유사쿠:ㅡ_ㅡ
April 26, 2025 5:35PM사카키바라 신:"그 녀석은 대체 뭐가 아쉬워서...." 에이지 이야기
April 26, 2025 5:35PM하네기리 유사쿠:"누구?"
April 26, 2025 5:36PM사카키바라 신:"있어. 넌 모르는 녀석." 거짓말하고는
April 26, 2025 5:36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36PM사카키바라 신:갑자기 대뜸 다가가서 이마 반창고 뜯어봄
April 26, 2025 5:36PM하네기리 유사쿠:전혀.무슨얘긴지.누구얘긴지.모르다가
"무슨..." 뒤로 물러나서 쳐내려고 합니다
민첩을 굴려보세요
April 26, 2025 5:37PM사카키바라 신:
민첩
기준치: |
60/30/12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쳇
April 26, 2025 5:37PM하네기리 유사쿠:성공만 하면 봐줄랬는데
그럼 뒤로 서서 ㅍ_ㅍ 표정 됨
"뭐하는 거지."
"내 상처를 봐서 뭐하게?" (의문)
April 26, 2025 5:37PM사카키바라 신:"그럼 출처라도 알까 싶어서."
"됐다. 내가 네 상처 봐서 뭐 해." 흥 나도 안봐
April 26, 2025 5:38PM하네기리 유사쿠:"딱히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라고 하고
반창고떼려다 그 말 들으면
두배로 ㅡㅡ 돼서
April 26, 2025 5:38PM사카키바라 신:"자다가 떨어져서 침대 프레임에라도 찍었겠지."
April 26, 2025 5:38PM하네기리 유사쿠:"멍청한 소리군..." 네 말이X 말 속의 주체의 행동이O
April 26, 2025 5:38PM사카키바라 신:"기억도 없는 놈이 무슨 수로 장담해." 그말할줄았음
April 26, 2025 5:38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에서 떨어져본 적 없다." 반박함
April 26, 2025 5:39PM사카키바라 신:"그러니까 무슨 수로 장담하냐고."
내가 너 그런적 없다 할줄 알았어.
April 26, 2025 5:39PM하네기리 유사쿠:"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39PM사카키바라 신:"그럼 이마 어디서 다쳤는데?"
April 26, 2025 5:39PM하네기리 유사쿠:"..."
"몰라."
April 26, 2025 5:39PM사카키바라 신:"자다가 떨어진 거라니까."
April 26, 2025 5:39PM하네기리 유사쿠:ㅡ_ㅡ
April 26, 2025 5:39PM사카키바라 신:왜케 바보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39PM하네기리 유사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인생에서 나를 이렇게 놀린건ry
그럼 딱히
반박은 못하고... 아니 못하진 않고
April 26, 2025 5:40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5:40PM하네기리 유사쿠:"아니야." 라고 하고
"그런 너는. 없는 건가."
April 26, 2025 5:40PM사카키바라 신:"내 이마 멀쩡하잖아."
April 26, 2025 5:40PM하네기리 유사쿠:"어릴 때는?"
April 26, 2025 5:40PM사카키바라 신:"침대가 없었어."
April 26, 2025 5:40PM하네기리 유사쿠:"나무나 담 위에 오른 적은."
April 26, 2025 5:40PM사카키바라 신:"오르긴 해도 떨어지진 않지."
April 26, 2025 5:40PM하네기리 유사쿠:뭔가 마음에 안 들음
"형제나 자매는 없나."
April 26, 2025 5:41PM사카키바라 신:"없... 뭐라고 해야 돼 이걸."
April 26, 2025 5:41PM하네기리 유사쿠:ㅋ
April 26, 2025 5:41PM사카키바라 신:"복잡해. 귀찮아."
April 26, 2025 5:41PM하네기리 유사쿠:ㅋ
뭐야? 하고 쳐다보다가
"있어봤자 만날 방도가 없겠군." 이해
April 26, 2025 5:41PM사카키바라 신:"만날 순 있는데."
April 26, 2025 5:41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
April 26, 2025 5:41PM사카키바라 신:헐 그러고보니
이러면 료우카가 연상임
April 26, 2025 5:42PM하네기리 유사쿠:"어디 있는데? 후쿠로야마에는 있나." 네
저도
그생각함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42PM사카키바라 신:"메이와."
April 26, 2025 5:42PM하네기리 유사쿠:아시나요? 올해가
지나면
April 26, 2025 5:42PM사카키바라 신: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42PM하네기리 유사쿠:내년에 요시에가 태어남 ㄷㄷ
April 26, 2025 5:42PM사카키바라 신:ㄷㄷ
April 26, 2025 5:42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년인가? 내년인가 올핸가 그럼 갑자기 헷갈린다
April 26, 2025 5:42PM사카키바라 신:아니 근데 나이차 너무많이나잖아
너무노산아니야 하네기리부인!!!
April 26, 2025 5:42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일도 있는법이야
April 26, 2025 5:42PM사카키바라 신:올해일걸요 근데?
April 26, 2025 5:42PM하네기리 유사쿠:그쵸?
왠지
18살때 생겨난
April 26, 2025 5:43PM사카키바라 신:곧 생김. 이거나 지금 태어났음., 인듯
April 26, 2025 5:43PM하네기리 유사쿠:동생사건.이라고 기억하고있었음
April 26, 2025 5:43PM사카키바라 신:말하다 문득
"넌 안돼." 뭐가?
April 26, 2025 5:43PM하네기리 유사쿠:"다음에 가서 네가 어릴 때 뭘 하고 살았는지 물어봐야겠어."
"왜?" 왜?
April 26, 2025 5:43PM사카키바라 신:ㅋ
ㅁㅊ 이거야말로
예측을 너무많이한나머지
April 26, 2025 5:43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43PM사카키바라 신:말조차 빨리나옴사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43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도전에
금지당함
April 26, 2025 5:43PM사카키바라 신:"애초에 그 사람들은 내가 어릴때 뭐 하고 살았는지도 모르는 데다가."
April 26, 2025 5:44PM하네기리 유사쿠:"...?"
April 26, 2025 5:44PM사카키바라 신:"네가 친구인 줄 알 것 같아서 싫어."
April 26, 2025 5:44PM하네기리 유사쿠:"그게 싫은 건가."
"친구로 보이면 무슨 문제가 생기지?"
April 26, 2025 5:44PM사카키바라 신:"아니니까."
April 26, 2025 5:45PM하네기리 유사쿠:"아. 너도 그거군."
"친구의 벽이 높은."
뭔가 말을
이해했다. 분석끝. 같이 말함
April 26, 2025 5:45PM사카키바라 신:ㅋ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April 26, 2025 5:46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거나 말거나
"친구 아니라고 하면 되니 상관 없어."
April 26, 2025 5:46PM사카키바라 신:"이상한 계획 세우지 말고."
"어차피 찾아가지도 못할 테니까."
April 26, 2025 5:46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갈 것도 없다만."
April 26, 2025 5:47PM사카키바라 신:"어딘지 모르잖아?"
"그리고 그 사람들은 내 어릴 때 일 같은거 모른다고."
"진짜 형제가 아니니까."
April 26, 2025 5:47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네. 소득이 없다. 라고 생각하다가
"집안 사정이 복잡하군."
"그러고 보면."
"그 손위 형제도 후쿠로야마 출신인가?"
April 26, 2025 5:48PM사카키바라 신:"아마.... 아닌 쪽도 있을걸."
"잘 몰라."
April 26, 2025 5:48PM하네기리 유사쿠:들을수록
무슨소리지? 됨
April 26, 2025 5:48PM사카키바라 신:"나도 이제 막 알게된 데다가, 얼굴 본 적도 얼마 없고."
April 26, 2025 5:48PM하네기리 유사쿠:형제가 여럿인가보다. 에 드디어 도달하고
"남이네."
젠장ㅋㅋ
April 26, 2025 5:48PM사카키바라 신:ㅋ
"누가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48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끼리는 같은 곳에 살면 같은 학교에 보내는 일이 꽤 있으니까 그런 걸까 했다."
"당장 나만도 친척이랑 같이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까."
April 26, 2025 5:49PM사카키바라 신:"그렇다고?"
아 사치에?
April 26, 2025 5:49PM하네기리 유사쿠:"말한 적 없었나?" 지가 안한 거임
"카즈토랑 나는 친척 사이다." 땡
April 26, 2025 5:50PM사카키바라 신:아
뭐라고 !!!
"뭐라고?"
April 26, 2025 5:50PM하네기리 유사쿠:"집안 어른들끼리는 별로 친하지 않지만."
"그래서 학교에서 이런 식으로 만나서 다같이 다니게 될 줄은 몰랐지."
"인연이란 참 신기해."
April 26, 2025 5:50PM사카키바라 신:"걔도 참...."
어쩐지 카즈토 동정여론
April 26, 2025 5:50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 보다가
"안 닮아서 놀랐나?" 오해
April 26, 2025 5:51PM사카키바라 신:"아니. 운도 안좋다 싶어서."
April 26, 2025 5:51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51PM사카키바라 신:"친척에 너 같이 꽉 막힌 인간이 있다니."
April 26, 2025 5:51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
"무슨 상관이 있지? 가족 행사로 자주 얼굴 보는 사이도 아니다."
April 26, 2025 5:52PM사카키바라 신:"대신 기숙사에서 맨날 보잖아."
April 26, 2025 5:52PM하네기리 유사쿠:"무슨 상관이야." (2)
네가X 그사실이O
April 26, 2025 5:53PM사카키바라 신:"네가 사람 마음을 알겠어." 사실
별로 상관없긴함
April 26, 2025 5:53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다 퍼뜩
April 26, 2025 5:53PM사카키바라 신:그냥 말함
April 26, 2025 5:53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53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5:53PM하네기리 유사쿠:"나를 꽉 막힌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군." 참고로 이제 알았다
April 26, 2025 5:54PM사카키바라 신:"나만 그러겠어?"
"쟤네가 안 알려줘?"
April 26, 2025 5:54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말을 몇 번 들은 적이야 있지."
April 26, 2025 5:54PM사카키바라 신:"그게 진실이야. 왜 안믿어."
April 26, 2025 5:54PM하네기리 유사쿠:"부정은 한 적 없다."
"나도 내가 비슷한 종류라고 생각해."
그러다 문득
왜인지 이 대화를 하다가
"츠즈노는 오늘도 학교에 안 왔더군."
April 26, 2025 5:55PM사카키바라 신:"나올 생각 없어보이던데."
April 26, 2025 5:55PM하네기리 유사쿠:('이 녀석에게 약하지 않던가?') 잠깐 얼굴 쳐다보다가
"네가 칩에 찾아가면 대화해줄 것 같은데."
집.에.
April 26, 2025 5:56PM사카키바라 신:"내가 아니라 너일걸?"
April 26, 2025 5:56PM하네기리 유사쿠:왜...? 하고 봄
April 26, 2025 5:56PM사카키바라 신:"나도 그게 의문이야."
왜 좋아하는 걸까.
April 26, 2025 5:56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제 하루나의 집으로 가서 등교 거부 이유를 물어볼 때입니다.
April 26, 2025 5:56PM사카키바라 신:아
April 26, 2025 5:56PM::에이지가 불쌍해서라도 물어봐주도록 할까...
April 26, 2025 5:56PM사카키바라 신:난 에이지랑 같이 가줄 마음도 있었는데
쟤가 안간다고했어!!
April 26, 2025 5:57PM하네기리 유사쿠:내가 KPC야
야
나랑CP하라고
April 26, 2025 5:57PM사카키바라 신:ㅋ
네가 안해주는거지
내가 안하는게 아니야
April 26, 2025 5:57PM하네기리 유사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57PM사카키바라 신:그럼 얘랑 같이 가는건 가능?ㅠㅠ
April 26, 2025 5:57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요~
April 26, 2025 5:57PM사카키바라 신:가자 닭아
April 26, 2025 5:57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뭐라고 하고 같이가줘요
April 26, 2025 5:58PM사카키바라 신:일단
마저 대답해봐요
April 26, 2025 5:58PM하네기리 유사쿠:저런 말 들어도
뭔소리야?라고생각해서
April 26, 2025 5:58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6, 2025 5:58PM하네기리 유사쿠:보기만함
April 26, 2025 5:58PM사카키바라 신:"애초에 난 집이 어딘지도 몰라."
April 26, 2025 5:58PM하네기리 유사쿠:"아. 집에 갈 일이 없었지."
그럼 시리처럼
집주소 불러줌
April 26, 2025 5:58PM사카키바라 신:ㅋ
"모른다고."
April 26, 2025 5:58PM하네기리 유사쿠:ㅋ
April 26, 2025 5:59PM사카키바라 신:"너 내가 여기 온지 얼마나 됐다고 생각하는거야?"
"알 턱이 있나."
April 26, 2025 5:59PM하네기리 유사쿠:"전학 오기 얼마 전에 왔는데?"
April 26, 2025 5:59PM사카키바라 신:"2주 전에."
April 26, 2025 5:59PM하네기리 유사쿠:"..." 생각해봄
"가자. 안내해주지."
April 26, 2025 5:59PM사카키바라 신:ㅡㅡ
April 26, 2025 5:59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5:59PM사카키바라 신:"가야 되나... 이걸..." 하면서 가긴 감
그렇게 신은 유사쿠와 함께 하루나의 집으로 향합니다.
학교로 돌아가려던 거였는데, 어째 또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됐네요.
April 26, 2025 6:00PM하네기리 유사쿠:궁금한거있음
저랑 같이 버스타면 얘 어디에 앉음? 앉긴함?
April 26, 2025 6:01PM사카키바라 신:흠
몇 정거장 가야 되냐고 물어봄
April 26, 2025 6:01PM하네기리 유사쿠:옆의 그림 보고
일곱 정거장이라고 합니다
April 26, 2025 6:01PM사카키바라 신:미묘하다
그럼 그냥 내리는 문 근처에 서있어요
April 26, 2025 6:01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난
내리는 문 바로 뒤에있는
의자에 앉음
"안 앉아?"
April 26, 2025 6:02PM사카키바라 신:"금방 내리는데 뭐."
April 26, 2025 6:02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가." 두 번은 안 권함
그럼 그렇게 버스에 실려가면서
"밤에 무슨 소리 못 들었어?" 상당히 냅다 말하는 편
April 26, 2025 6:03PM사카키바라 신:"무슨 소리?"
"누가 사람 데려왔대?"
April 26, 2025 6:03PM하네기리 유사쿠:"무슨 이상한 소리." 고개 젓고서
"바람 소리인지 뭔지. 계속 들려서 밤에 잠을 설쳤는데, 남들은 못 들었다더군."
"너도인가..."
April 26, 2025 6:03PM::못들었습니다.
April 26, 2025 6:03PM사카키바라 신:"침대에서 떨어지는데다 예민하기까지 한 건가...."
April 26, 2025 6:04PM하네기리 유사쿠:"아니야."
April 26, 2025 6:04PM사카키바라 신:"바람 소리겠지. 낡은 건물이잖아." ㅋㅋ
April 26, 2025 6:04PM하네기리 유사쿠:ㅡ_ㅡ
그럼 ㅍ_ㅍ로 보고 있다가
중간에 핸드폰에 전화가 와서
그대로 수신차단합니다
"이번 정거장이다."
April 26, 2025 6:05PM사카키바라 신:"방금 전화 뭐야?"
April 26, 2025 6:05PM하네기리 유사쿠:"귀찮은 전화야."
"집에서 온 거다."
April 26, 2025 6:05PM사카키바라 신:"흐음...."
April 26, 2025 6:05PM사카키바라 신:보다가 멈춰서 내림
April 26, 2025 6:05PM하네기리 유사쿠:내림
"얼마 안 걸려."
April 26, 2025 6:06PM사카키바라 신:그럼 그 말은 그냥 듣고 걷다가
"도련님이라며. 술 마시고 다녀도 되나."
April 26, 2025 6:06PM하네기리 유사쿠:"뭐 어때."
그럼 좀 의외라는 얼굴로 쳐다봤다가
"그런 걸 하려고 나온 거다."
"너도 마찬가지 아니야?"
April 26, 2025 6:06PM사카키바라 신:"딱히 그런건 아닌데."
"집에서 술 마셔도 신경 안 썼을거야."
April 26, 2025 6:07PM하네기리 유사쿠:"술만이 아니더라도."
"늦게 들어오잖나."
April 26, 2025 6:07PM사카키바라 신:"그것도 뭐...."
"신경 썼으려나? 모르겠네."
April 26, 2025 6:07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가. 특이하군그래."
"보통은 기숙사제 같은 건 귀찮아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는 요다카와 안 맞았을 것도 같군."
April 26, 2025 6:08PM사카키바라 신:"진학할 생각도 없고."
"애초에 난 짐도 없이 오래 돌아다녔으니까...."
"기숙사라고 다를 것도 없어. 오래 머물고 있단 기분은 드네."
April 26, 2025 6:08PM하네기리 유사쿠:"이 정도가?"
April 26, 2025 6:09PM사카키바라 신:"일 년이 넘었다고."
April 26, 2025 6:09PM하네기리 유사쿠:"짧잖아."
April 26, 2025 6:09PM사카키바라 신:"넌 몰라."
April 26, 2025 6:09PM하네기리 유사쿠:"오기 전에 뭘 하고 다녔던 거지."
ㅡ_ㅡ?
"그렇겠지." 딱히 반박은 안 합니다
"난 여기서 태어났거든."
"다른 녀석들도다."
"나는 말이야..."
April 26, 2025 6:09PM사카키바라 신:"뭐, ...."
April 26, 2025 6:10PM하네기리 유사쿠:"가끔은 떠나보고 싶던데."
"다들 여기가 좋은 모양이더군."
걷다가 저 앞쪽 가리키면서
"저쪽의 2층 집..." 전화가 걸려옵니다.
April 26, 2025 6:10PM사카키바라 신:"받든가 전화를 끄든가 해."
April 26, 2025 6:11PM하네기리 유사쿠:끊어도 다시 걸려오는 걸 보고 귀찮다는 얼굴을 했다가
"먼저 가있어. 길어질지도 몰라." 하고
가라고 손짓합니다
April 26, 2025 6:11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두고 앞에 벨 눌러요
April 26, 2025 6:11PM::"누구세요?" 중년 남자의 목소리입니다. 아버지..인 걸까?
April 26, 2025 6:12PM사카키바라 신:"츠즈노를 보러 왔는데요."
April 26, 2025 6:12PM!하루나의 아버지:"아아. 하루나 친구구나."
하루나의 집에 가면 제일 먼저 하루나의 아버지와 마주칩니다.
April 26, 2025 6:13PM!하루나의 아버지:"학교에 안 와서 많이 놀랐지?" 라고 지레짐작함
April 26, 2025 6:13PM사카키바라 신:"뭐...."
"몸도 안 좋은 녀석이었으니까." 대충 말 맞춤
April 26, 2025 6:13PM!하루나의 아버지:고개 끄덕이고 "지금도 그래. 푹 쉬면 금방 나을 거란다."
April 26, 2025 6:13PM::그럼 신은
April 26, 2025 6:14PM사카키바라 신:"츠즈노는 어디에?"
April 26, 2025 6:14PM::묘하게 싸고 돈달까 과보호한다는 느낌을 받고요
April 26, 2025 6:14PM사카키바라 신:하지만 아픈 애고...
April 26, 2025 6:14PM!하루나의 아버지:"2층에 있기는 한데... 무슨 일이니?"
April 26, 2025 6:14PM사카키바라 신:나같아도 츠즈노하루나같은 딸을 낳았으면
싸고돌듯
April 26, 2025 6:14PM!하루나의 아버지:ㅋ
ㅋ
ㅋ
April 26, 2025 6:14PM사카키바라 신:심지어 시커멓고 무서운 남자애가 우리딸으찾음ㅁㅊ
절대안됨
ㅋ
ㅋ
아진짜 ㅋㅋ
대인기능에 성공하면 적당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만...
April 26, 2025 6:14PM사카키바라 신:"물어볼... 아니."
"전해줄게 있어서요."
April 26, 2025 6:14PM::위협은 아무래도 안되나..(그렇겠지)
April 26, 2025 6:14PM!하루나의 아버지:오오.
"전해줄 거?"
학교 유인물인가...? 생각해요
April 26, 2025 6:15PM사카키바라 신:"기숙사에 있던 개인적인 물건이라."
April 26, 2025 6:15PM!하루나의 아버지:"아아." 그럼
대신 전해주겠다고 하려다가 좀 망설입니다
"들어오렴. 2층의 끝방이란다."
April 26, 2025 6:15PM사카키바라 신:들어감
대인기능은없어도 거짓말은탑재
April 26, 2025 6:15PM::캐웃기다
그렇게 계단을 올라가고 있으면
아래층에서 아버지가 전화 받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April 26, 2025 6:16PM사카키바라 신: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ㅋ
April 26, 2025 6:16PM::zz
April 26, 2025 6:16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그냥
올라가다 멈춰서
April 26, 2025 6:17PM::아 웃김
April 26, 2025 6:17PM사카키바라 신:슬쩍.들어볼수없나
April 26, 2025 6:17PM::좋아요~!
그럼
다른 사람한테서 전화를 받은 걸
아버지가 받고요
April 26, 2025 6:17PM!하루나의 아버지:"여보세요. 아, 그래. 정말? 고맙다."
“아침에 정원이 쑥대밭이 된 걸 보고 깜짝 놀랐지 뭐야. 대체 무슨 짐승이 돌아다니는 건지…”
April 26, 2025 6:17PM::그런 이야기입니다.
그 뒤는 원예 이야기로 빠져서 그다지 흥미가 가지 않습니다.
April 26, 2025 6:17PM사카키바라 신:ㄷㄷ
올라감...
April 26, 2025 6:18PM::위층으로 올라갑니다. 끝방에는 방문에 하루나, 라고 히라가나로 된 문패도 걸려 있습니다.
April 26, 2025 6:18PM사카키바라 신:그리고 하루나 방 앞에 명패있을듯
ㅋ
ㅋ
ㄷㄷ
바..바들
April 26, 2025 6:18PM사카키바라 신:문 두드리고는
"츠즈노."
"들어간다." 대답은 안 기다림
April 26, 2025 6:18PM츠즈노 하루나:"신?" 문이 열리면
꽤 밝은 얼굴로 인사합니다
April 26, 2025 6:18PM사카키바라 신:"뭐야. 멀쩡하네."
April 26, 2025 6:18PM츠즈노 하루나:"어쩐 일이야? 우리 집은 어떻게 알았어?"
April 26, 2025 6:19PM사카키바라 신:"얼굴에 두드러기도 없잖아."
April 26, 2025 6:19PM츠즈노 하루나:"응? 두드러기?"
April 26, 2025 6:19PM사카키바라 신:"얼굴에 두드러기라도 나서 안 나오는거 아니냐고 해서."
April 26, 2025 6:19PM츠즈노 하루나:ㅇ▽ㅇ ...?
"누가? 그런 건 아닌데..." 양손으로 자기 얼굴 잡았다가
April 26, 2025 6:19PM사카키바라 신:"우리가."
"하도 안 나오니까."
"집 주소는 하네기리가 알려줬어. 아래에서 전화 받는 중이라 이따 올거야."
April 26, 2025 6:20PM츠즈노 하루나:일어났다가 바닥에 풀썩 앉음
"음..."
머리카락 끝에 만지다가
"딱히, 등교 거부 중인 건 아니야."
"다른 애들을 보기 싫은 것도 아니고..."
April 26, 2025 6:20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April 26, 2025 6:20PM츠즈노 하루나:고개 들고 쳐다보면서
"바깥에 나가기가 무서워."
April 26, 2025 6:20PM사카키바라 신:"왜?"
"그 날 때문에?"
April 26, 2025 6:21PM츠즈노 하루나:"밖에 가면, 있지. 무서운 걸 만나게 되니까..."
"모르겠어. ...나도 나가고 싶은데..."
April 26, 2025 6:21PM사카키바라 신:"지금은 해도 떠 있는데."
April 26, 2025 6:21PM츠즈노 하루나:"죽으면 어떡해."
"그건 그렇지만..."
April 26, 2025 6:21PM::묘하게 상태가 안 좋네요.
본인도 나가고 싶어 하는 것 같기는 한데...
April 26, 2025 6:21PM사카키바라 신:"무서운 거라는게 뭔데?"
April 26, 2025 6:21PM츠즈노 하루나:"...엄청 위험한 거."
"만나면, 큰일나."
April 26, 2025 6:22PM사카키바라 신:"그 외에 다른 설명은 없어?"
April 26, 2025 6:22PM츠즈노 하루나:무릎 모아서 안고 고개 저음
스스로도 혼란스러운 모양입니다.
April 26, 2025 6:22PM사카키바라 신:"큰일이 난다는 건 또 뭐야...."
"스토커야?"
April 26, 2025 6:22PM츠즈노 하루나:"모르겠어... 미안."
"그냥 그런 기분이 들어."
"밖은 위험하다는..."
"...이러면 학교도 못 가는데." 조금 침울
April 26, 2025 6:23PM사카키바라 신:"아무 일도 없을거야."
"나가 볼래?"
April 26, 2025 6:23PM츠즈노 하루나:"... ..." 올려다보다가
손 내밀음
April 26, 2025 6:23PM사카키바라 신:순순하네...라고 생각하면서 일으킴
"그대로 나가도 되나. 외투는?"
April 26, 2025 6:23PM츠즈노 하루나:손 잡고 일어나서 좀 불안한 얼굴로 창쪽 보다가
고개 저음 "...괜찮아."
April 26, 2025 6:24PM::하루나를 데리고 나가나요?
April 26, 2025 6:24PM사카키바라 신:어차피 이 앞에 유사쿠도 있으니까
만나는 지점까지만...이라고 생각하면서 데리고 나가봐요
계단을 내려왔을 때, 아버지가 하루나를 보고 놀라기는 했지만,
오히려 방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데 안심했는지 그냥 여러분을 보내줍니다.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요.
하루나는 밖으로 나올 때까지 당신의 손을 놓지 않습니다.
문턱을 넘을 때는 좀 더 천천히 발을 뗐지만, 무사히 나올 수 있었습니다.
April 26, 2025 6:25PM사카키바라 신:진짜 스토커라도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면서 데리고 나옴
April 26, 2025 6:25PM츠즈노 하루나:"..." 자기 발 밑 쳐다봄
April 26, 2025 6:25PM사카키바라 신:"아무 일 없잖아."
April 26, 2025 6:26PM츠즈노 하루나:"...그러네."
April 26, 2025 6:26PM사카키바라 신:"이 녀석은 전화를 언제까지 받는거야."
하늘에는 밝은 달이 떠 있고 밤거리를 밝히는 주황색 불빛은 근처의 번화가로 이어지며 작은 행렬을 만들고 있습니다.
불빛은 점점 소란스러워지고, 강렬해지더니 마침내는 산란하게 흔들립니다.
April 26, 2025 6:26PM사카키바라 신:불빛 봄
April 26, 2025 6:26PM츠즈노 하루나:"..." 멍하니 그쪽 쳐다봄
구급차와 경찰차의 경광등이 점멸하고 사람들이 소란스럽습니다.
April 26, 2025 6:26PM사카키바라 신:"오늘 무슨 날인가...."
"...?"
미처 닦이지 못한 핏자국이 긴박한 상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면 모포에 덮인 시신이 보입니다.
April 26, 2025 6:26PM츠즈노 하루나:"아..."
April 26, 2025 6:27PM사카키바라 신:"잠깐 여기... 아니. 가만히 있어."
그때 바람이 불고 모포가 걷혀 얼굴이 드러납니다.
April 26, 2025 6:27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겠지?
그럴리없음.
April 26, 2025 6:27PM::내일 마저 하자
April 26, 2025 6:27PM사카키바라 신:나는나정청미를믿어
어... 응!!!!
April 26, 2025 6:27PM사카키바라 신:죽는거 ㄱㅊ
살아돌아올거임
April 26, 2025 6:27PM::응응
네버지스타 브금이라는거
너무웃기지않아요?
April 26, 2025 6:27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April 26, 2025 6:27PM::이노래를 튼순간부터 너무
April 26, 2025 6:27PM사카키바라 신:개불안한브금 대박이다
진짜
April 26, 2025 6:27PM::좃됐다는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이거 엄청나게
엄청나게 개변된거같은데? 새로쓰인 페이즈야 당연하지만
ㅋ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하이틴의흔적이 아무것도남지않음
April 26, 2025 6:28PM::아..
제길.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걸해준다고....? 감동적
April 26, 2025 6:28PM::그냥내가 하이틴 허접이라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ㅋ
ㅋ
April 26, 2025 6:28PM::그런걸지도몰라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6:28PM::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전 지금이좋아요
April 26, 2025 6:28PM::내일두시괜차느세요?
ㅋ
ㅋ
...응!!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어차피 우린진짜 하이틴도 아니잖아
네 그럼요!!!
April 26, 2025 6:28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좋아요~~
해산!!!!
하이틴이 실종됐어도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두시에바요
April 26, 2025 6:28PM::너랑고등학생할게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맛밥하세요
April 26, 2025 6:28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April 26,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해주는거지?
April 26, 2025 6:29PM::어...응!!!
April 26, 2025 6:29PM사카키바라 신:저기서 시체로ㅓ발견되는거아니지?
우리썸은언제타?
April 26, 2025 6:29PM::힘낼게
썸은
못탈것같고
CP하고싶다는마음만은
간직할게
April 26, 2025 6:29PM사카키바라 신:ㅋ
ㅋ
ㅋ
ㅋ
응!!
April 26, 2025 6:29PM::...응!!
카톡에서바요~~
롤방 브금 이거 그대로 틀어뒀더니
대박불길하다
April 27, 2025 1:58PMsephinn j.:z
zㅋ
ㅈㅁ카톡에썼는데 마실것만 리필하고올게요
April 27, 2025 1:59PM::네!!!
April 27, 2025 2:09PMsephinn j.:휴
시체라....
어어
할수있어...!!
April 27, 2025 2:10PM사카키바라 신:응!
April 27, 2025 2:10PM::훗 좋아요~
하늘에는 밝은 달이 떠 있고 밤거리를 밝히는 주황색 불빛은 근처의 번화가로 이어지며 작은 행렬을 만들고 있습니다.
불빛은 점점 소란스러워지고, 강렬해지더니 마침내는 산란하게 흔들립니다.
구급차와 경찰차의 경광등이 점멸하고 사람들이 소란스럽습니다.
미처 닦이지 못한 핏자국이 긴박한 상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면 모포에 덮인 시신이 보입니다.
그때 바람이 불고 모포가 걷혀 얼굴이 드러납니다.
April 27, 2025 2:11PM::시체의 정체는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이름이 분명,
후지사키 소우마...였던가.
April 27, 2025 2:11PM사카키바라 신:휴
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ㅋ
April 27, 2025 2:12PM::오오
똑똑하잖아?
그 학생과 면식이 있으며, 트레이드 마크라도 해도 좋은 노란색 트럭을 최근에 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트럭을 본 곳이 분명한 건 학교는 아니었단 겁니다. 어둡고 깊은 숲이었는데...?
April 27, 2025 2:12PM사카키바라 신:자캐도 괜히 좀 긴장함....
April 27, 2025 2:12PM::주변에는
경찰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모여서 사건에 관한 이야기로 쑥덕대고 있습니다. 저 안쪽에 있는
시신을 본 거겠죠.
April 27, 2025 2:12PM사카키바라 신:이 트럭은 얘가 타고 다니는 트럭인 거겠죠?
April 27, 2025 2:12PM::네!!
약간.북미풍인 미카게시 됨
April 27, 2025 2:12PM사카키바라 신:"들어가 있을래?" 이건 to 하루나
그리고 한 손으론 유사쿠에게 전화 검
April 27, 2025 2:12PM츠즈노 하루나:"..."
April 27, 2025 2:13PM사카키바라 신:"있어서 좋을 것도 없잖..."
얼굴빛이 거의 사색입니다. 그는 중얼거리듯 말합니다.
April 27, 2025 2:13PM사카키바라 신:"야." 불러봄
April 27, 2025 2:13PM츠즈노 하루나:"...음은..."
"다음은 내가 될 거야... 분명해."
April 27, 2025 2:13PM사카키바라 신:"무슨 소릴 하는거야."
하루나는 그 말을 끝으로 당시의 손을 놓고 집으로 달려가버립니다.
April 27, 2025 2:13PM사카키바라 신:"야!"
April 27, 2025 2:13PM::당신이 외치는 사이, 연결된 핸드폰 너머로 유사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April 27, 2025 2:13PM하네기리 유사쿠:"여보세요?"
April 27, 2025 2:14PM사카키바라 신:"너 어디야?"
April 27, 2025 2:14PM하네기리 유사쿠:"나는..."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통화가 끊깁니다.
저쪽에서 신을 발견하고 뛰어옵니다.
April 27, 2025 2:14PM사카키바라 신:"이... XX"
ㅋ
April 27, 2025 2:14PM하네기리 유사쿠:"무슨... 어떻게 된 거지."
April 27, 2025 2:14PM사카키바라 신:"무슨 통화를 이렇게 길게 해."
April 27, 2025 2:15PM하네기리 유사쿠:"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사람들이 모여있는 쪽을 봅니다
"사람이 죽은 건가." 좀 찌푸림
April 27, 2025 2:15PM사카키바라 신:"그 노란 트럭 타고 다니는 녀석이야."
"말하면 알아?" 시비X 진짜 아는지 궁금O
April 27, 2025 2:16PM하네기리 유사쿠:"노란 트럭...."
지능
기준치: |
75/37/15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2:16PM사카키바라 신:z
대단하다
April 27, 2025 2:16PM하네기리 유사쿠:"모르겠는데. 트럭을 본 기억 정도는 난다만."
ㅋ
네가 나보다 더
똑똑해 ㅋㅋ
April 27, 2025 2:16PM사카키바라 신:성공했는데 왜 몰라
April 27, 2025 2:16PM하네기리 유사쿠:어려움 판정이었기 때문이죠
April 27, 2025 2:16PM사카키바라 신:련님 혹시 BGM 볼륨 조금만 올려주실 수 있나요
April 27, 2025 2:16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요~
ㅈㅁ..
April 27, 2025 2:16PM사카키바라 신:고마워요
"있어. 후지사키라고... 아니, 누가 죽은지가 뭐가 중요해."
"츠즈노는 다음에 죽는게 자기 일 거라고 뛰어들어갔고."
April 27, 2025 2:17PM하네기리 유사쿠:그 말 들으면
냅다 폴리스 라인 가까이로 걸어감
April 27, 2025 2:17PM사카키바라 신:어차피 나도 갈거였어서
따라가면서 사람들 봐요
April 27, 2025 2:17PM하네기리 유사쿠:"츠즈노가? 영문을 모르겠는데."
"협박이라도 당한 건가."
유사쿠와 당신이 폴리스라인에 가까이 가면, 경찰들이 제지합니다.
April 27, 2025 2:18PM사카키바라 신:"스토커라도 붙었는데 살인범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려나."
여러분을 보면 고등학생이냐 물어보고, 빨리 안전하게 귀가하란 말을 덧붙입니다.
April 27, 2025 2:18PM사카키바라 신:그럼 경찰에게
무전으로 여러분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이름이 들리고 있습니다.
April 27, 2025 2:18PM사카키바라 신:"친구야. 이 앞에서 만나기로 했어." 뻥침
"진짜 돌려보내도 되겠어?"
April 27, 2025 2:18PM::"뭐라고?" 그럼 경찰은 몇시 약속이었는지 그런 이야기를 물어봅니다.
April 27, 2025 2:19PM하네기리 유사쿠:('아니잖아.') 팔짱끼고 얘 쳐다봄
April 27, 2025 2:19PM사카키바라 신:대충 지금 시간보다 좀 빠르게 불러주고요
"안 와서 찾으러 나온 건데."
"그보다 여기선 얼굴이 잘 안보여서...."
"가까이 가봐야 알겠는데?"
April 27, 2025 2:19PM::그럼 경찰은 옆에 있던 동료 경찰과 쑥덕쑥덕 뭔가 이야기를 하더니
길을 비켜줍니다. 현장을 훼손하지 않게 주의하라고 하면서요.
시신을 볼 수 있습니다.
April 27, 2025 2:20PM사카키바라 신:시신을 봅니다 ㅋㅋ
이자식ㅋㅋ
시신의 온몸에 난 발톱 자국과 처참하게 물어뜯긴 흔적이 보입니다.
April 27, 2025 2:20PM사카키바라 신:ㅁㅊ...
April 27, 2025 2:20PM::참혹한 광경입니다.
April 27, 2025 2:20PM::그 모습을 본 몇몇 사람들이 작은 비명을 지르자 근처의 경찰이 황급히 모포를 다시 덮어 가립니다.
April 27, 2025 2:21PM사카키바라 신:
SAN Roll
기준치: |
65/32/13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1
"이게 뭐야...."
April 27, 2025 2:21PM하네기리 유사쿠:주변 보면서 "짐승이 내려올 만한 곳이 아닌데."
April 27, 2025 2:21PM::경찰이 당신을 보고 묻습니다.
April 27, 2025 2:21PM사카키바라 신:"내 말이."
시체에 더 볼만한게 없으면
April 27, 2025 2:21PM::"네 친구가 맞아?"
April 27, 2025 2:21PM사카키바라 신:"착각이었네."
April 27, 2025 2:22PM::경찰은 혀를 차고 두 사람을 현장 밖으로 내보냅니다.
April 27, 2025 2:22PM사카키바라 신:"내가 약속한 애는 여자애였어. 길을 잘못 들었대."
ㅋ
April 27, 2025 2:22PM::집에 얼른 돌아가란 소리를 하면서요.
그렇게 쫓겨나면서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폴리스 라인과 약간 떨어진 곳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습니다.
"코요테가 나타났다는데?"
"아니, 내가 듣기론 늑대였어."
April 27, 2025 2:22PM사카키바라 신:"뭔 코요테야. 코요테 본 적도 없는 녀석들이..."
April 27, 2025 2:22PM::"뭐든 간에 짐승이었어." "두 발로 뛰어서 도망치는 짐승이 세상에 어디 있어..."
그런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April 27, 2025 2:23PM하네기리 유사쿠:"생뚱맞긴 하군."
"넌 본 적 있는 건가?" 문득 신경쓰임
April 27, 2025 2:23PM사카키바라 신:1 "어."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7, 2025 2:23PM하네기리 유사쿠:"왜?" 왜?"
April 27, 2025 2:23PM사카키바라 신:"있었으니까?"
April 27, 2025 2:23PM::근처에서 거대한 짐승의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April 27, 2025 2:23PM사카키바라 신:발자국 가까이 감...
April 27, 2025 2:24PM하네기리 유사쿠:"뭘 하다 온 거지." 신기한 애라고 생각함
April 27, 2025 2:24PM사카키바라 신:사진 찍어둘래요
April 27, 2025 2:24PM하네기리 유사쿠:애가 가까이 가는 걸 보면 자기도 옆에서 봄
April 27, 2025 2:24PM::찰칵.. 사진을 찍어둡니다.
April 27, 2025 2:24PM하네기리 유사쿠:"이 정도면 몸집도 컸겠는데."
April 27, 2025 2:24PM사카키바라 신:"미국에 많아."
"글쎄...."
April 27, 2025 2:24PM하네기리 유사쿠:"아니야?"
April 27, 2025 2:25PM사카키바라 신:"아니, 뭔지 모르니까. 그냥."
April 27, 2025 2:25PM하네기리 유사쿠:고개 기울였다가 바닥에선 시선 떼고서
"친한 사이인가."
April 27, 2025 2:25PM사카키바라 신:"누구?"
"후지사키?"
April 27, 2025 2:26PM하네기리 유사쿠:"후지사키라며." 고갯짓함 저쪽
고개 끄덕임
April 27, 2025 2:26PM사카키바라 신:"아니."
April 27, 2025 2:26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 그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음
April 27, 2025 2:26PM사카키바라 신:"죽었다고 마음 써줄 정도는 아니야."
April 27, 2025 2:27PM하네기리 유사쿠:그 말 들으면 좀 쳐다보다가
"마음을 써주는 벽은 높은 편인가."
"아니면 이것도?" 그렇게 높진 않은 편?
April 27, 2025 2:27PM사카키바라 신:"몰라. 죽어봐야 알 수 있는거 아니야?"
April 27, 2025 2:27PM하네기리 유사쿠:"그것도 그렇군."
April 27, 2025 2:27PM사카키바라 신:"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죽은 시체 보니 아무 기분 안 들수도 있잖아."
April 27, 2025 2:27PM하네기리 유사쿠:"그럴 수도 있지."
"아니면 바로 받아들이질 못한 거든가."
April 27, 2025 2:28PM사카키바라 신:"뭐, 그것도 모르겠네...."
April 27, 2025 2:28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 얘기하면서
걸음
"들를 데 있나?"
April 27, 2025 2:28PM사카키바라 신:"너도 내가 누워있었으면 별 생각 없었을 테니까."
"없어."
April 27, 2025 2:28PM하네기리 유사쿠:"몰라."
"생각해본 적 없다."
April 27, 2025 2:29PM사카키바라 신:대수롭지 않게 넘김
"츠즈노는 정신의 문제야. 몸은 멀쩡해."
April 27, 2025 2:29PM하네기리 유사쿠:"정신?"
April 27, 2025 2:29PM사카키바라 신:"다음에 자기가 죽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April 27, 2025 2:29PM하네기리 유사쿠:"이런 일이 일어나서 불안한 건가."
April 27, 2025 2:29PM사카키바라 신:"범인이 잡히든가 말든가 해야겠지."
"적어도 집 앞에서 사람이 죽은 이상 한동안은 요원하겠는데."
April 27, 2025 2:29PM하네기리 유사쿠:"범인이 잡히면 뭐든 나아지긴 하겠지. 경찰이 힘내야 할 때군."
그러면서 걷다가
두 사람의 핸드폰이 동시에 짧게 울립니다. 아마도 메시지?
April 27, 2025 2:30PM사카키바라 신:"잡을 수 있다면 말이지...."
얘가 봐요?
April 27, 2025 2:30PM하네기리 유사쿠:난
너한테 떠맡기려고 기다림
April 27, 2025 2:30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2:30PM하네기리 유사쿠:근데 안꺼내면 내가꺼냄
April 27, 2025 2:30PM사카키바라 신:일단 자기도 보긴 함
April 27, 2025 2:30PM::학교에서 단체 발송으로 온 메시지입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주말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집에서 걱정하면 이번 주말은 특별 귀가 허락이라는 학교에서의 조치입니다.
그 위로 단체 메시지 창의 메시지가 갱신됩니다.
에이지와 카즈토는 주말에 집으로 간다네요.
April 27, 2025 2:31PM사카키바라 신:보고 답장은 안해요
얘한테 말 안해주고 폰 다시 넣음 ㅇㅅㅇ
April 27, 2025 2:31PM::사치에가 마지막으로 자기도 집에 갈 것 같다고, 대신에 냉장고에 재료들은 채워놨으니까 편하게 쓰라고 합니다.
April 27, 2025 2:32PM사카키바라 신:얘들압...
April 27, 2025 2:32PM니이노미 사치에:[왠지 몇 명은 남아있을 것 같아서.]
April 27, 2025 2:32PM::라네요.
April 27, 2025 2:32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사치에 메세지 보면
[츠즈노 보고 왔어.]
[몸은 멀쩡해. 집 앞에서 시체가 나왔으니 당분간은 무리.]
April 27, 2025 2:32PM니이노미 사치에:첫 번째 메시지가 뜨고나서 한동안 작성중이다가
두 번째 메시지가 뜨면 지워지고
[알려줘서 고마워.]
[너희도 다들 조심해.]
April 27, 2025 2:33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April 27, 2025 2:33PM사카키바라 신:집어넣음
April 27, 2025 2:33PM하네기리 유사쿠:말해주겠지.라고 생각하다가
안말해줘서
April 27, 2025 2:33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2:33PM하네기리 유사쿠:나중엔 붙어서 봤는데
단톡방만 보게됨
April 27, 2025 2:33PM사카키바라 신:"니거 봐." ㅡㅡ
April 27, 2025 2:33PM하네기리 유사쿠:내가 본 거 위1 아래2
2 하.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ㅠㅠ 결국
뒤늦게 꺼내서 보고
학교에서 온 메시지 확인하고
April 27, 2025 2:34PM하네기리 유사쿠:[난 안 돌아간다. 몸 조리 잘 하도록.] 하고 보내둠
그리고 쳐다봄 "안 가?" (집)
April 27, 2025 2:34PM사카키바라 신:"하여간 이상한 놈."
April 27, 2025 2:34PM하네기리 유사쿠:"뭐가?" ㅡ_ㅡ
April 27, 2025 2:34PM사카키바라 신:"혼자 생각해."
April 27, 2025 2:35PM하네기리 유사쿠:이 뒤에 카즈토랑 에이지가 하루나 걱정하는 메시지 같은 게 올라오는 걸 보고 핸드폰 그냥 넣음
April 27, 2025 2:35PM사카키바라 신:그리곤 걸어감....
April 27, 2025 2:35PM하네기리 유사쿠:뭐지? 나 또
April 27, 2025 2:35PM사카키바라 신:안 가고 뭐하냔 소리라고 생각했음 (자캐)
April 27, 2025 2:35PM하네기리 유사쿠:생각해지옥에 빠졌는데
April 27, 2025 2:35PM사카키바라 신:ㅋ
ㅋ
April 27, 2025 2:35PM하네기리 유사쿠:뭔소린지 모르겠어서(자캐) 그냥 뭥미?하다가 걸음
그리고 한..
5분쯤 걸었을 때
"역시 기숙사가는 길 맞잖아." 뭐임이자식? 같은 생각입니다
April 27, 2025 2:36PM사카키바라 신:"뭐라는 거야?" 잊음
April 27, 2025 2:36PM하네기리 유사쿠:짜증나
April 27, 2025 2:36PM사카키바라 신:ㅋ
ㅋ
April 27, 2025 2:36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2:36PM사카키바라 신:ㅋ
아니 니가 너무 뜬금없이 꺼낸거라고
April 27, 2025 2:36PM하네기리 유사쿠:그럴리가. 난 메시지 보고 얘기했잖아.(자캐의 생각)
하지만 자캐에겐 짜증이라는 감정이 희박하기때문에
ㅍ_ㅍ?됐다가 따라감
"집에 안 가는 건가 했다."
April 27, 2025 2:37PM사카키바라 신:"가고 있잖아."
"아니, 집이라는게 어디야?"
April 27, 2025 2:37PM하네기리 유사쿠:"그거야 너네 집이지."
"학교 밖 어딘가에 있을 거 아냐."
April 27, 2025 2:37PM사카키바라 신:"안 가."
April 27, 2025 2:38PM하네기리 유사쿠:"사람이 죽었어도?"
April 27, 2025 2:38PM사카키바라 신:"죽을 거면 기숙사에 있든 집에 있든 죽을건데 뭐."
"너도 안 가잖아?"
April 27, 2025 2:38PM하네기리 유사쿠:흠....
맞는말이라고 생각함
April 27, 2025 2:38PM사카키바라 신:"너야말로 집에 안 오냐고 연락오는 거 아닌가."
April 27, 2025 2:38PM하네기리 유사쿠:"알아서 하겠지."
"오늘은 더 안 받을 거야."
문득 떠올리고은
April 27, 2025 2:39PM사카키바라 신:"대충 그런 거야."
April 27, 2025 2:39PM하네기리 유사쿠:oO(대충 그런게뭔데?) 생각해보니 말도 할듯 "대충 그런 게 뭔데?"
"오늘도 일하러 가는 날인가."
April 27, 2025 2:40PM사카키바라 신:"나도 비슷한 거라고. 어."
"밤엔 너 혼자다."
April 27, 2025 2:40PM하네기리 유사쿠:"저녁은?"
April 27, 2025 2:40PM사카키바라 신:원래 오늘 당번 누구였을까?
April 27, 2025 2:40PM::당번 보통 하나였을까 둘이었을까
April 27, 2025 2:40PM사카키바라 신:흠
하나아니었을까요? 근데?
왜냐면
이유가있음
둘이면 로테가 자주돌아오잖아요?
April 27, 2025 2:41PM::[들어본다]
April 27, 2025 2:41PM사카키바라 신:그래서 카즈토같은애들이
April 27, 2025 2:41PM::그러네
April 27, 2025 2:41PM사카키바라 신:그냥 한명이면돼 ㅋㅋ
April 27, 2025 2:41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2:41PM사카키바라 신:나도혼자할게 ㅋㅋ 하고
April 27, 2025 2:41PM사카키바라 신:로테가덜들어오는걸
April 27, 2025 2:41PM::가능성있어
April 27, 2025 2:41PM사카키바라 신:주장했을거같음
April 27, 2025 2:41PM::그럼
오늘의
당번은..
1사치에 2에이지 3신 4유사쿠 5카즈토 6하루나
4였습니다
제길
April 27, 2025 2:41PM사카키바라 신:ㅋ
"너잖아." ㅇㅋ
April 27, 2025 2:41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가서 안 먹어?" 급 귀찮음
April 27, 2025 2:41PM사카키바라 신:"하기 싫으면 하지 마. 어차피 둘 밖에 없는데."
April 27, 2025 2:42PM하네기리 유사쿠:"됐다."
빠른 시간 안에 체념함
왜냐면 난 저녁을 먹어야하기때문임
April 27, 2025 2:42PM사카키바라 신:ㅋ
난 출근해서 먹어도 되지롱ㅋㅋ
April 27, 2025 2:42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April 27, 2025 2:42PM사카키바라 신:말로도 함 "난 출근해서 먹어도 되는데." ㅋㅋ
April 27, 2025 2:42PM하네기리 유사쿠:ㅋ
"가서 먹을 거야?"
April 27, 2025 2:43PM사카키바라 신:"네가 한 밥보다야 맛있겠지...."
April 27, 2025 2:43PM하네기리 유사쿠:"그야 그렇겠지."
April 27, 2025 2:43PM사카키바라 신:입 하나 덜고싶어서 묻는건가 봄
April 27, 2025 2:43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
April 27, 2025 2:43PM사카키바라 신:근데 하루나랑 에이지였으면 집에 가도 밥해놓고갔을텐데 웃김
April 27, 2025 2:43PM하네기리 유사쿠:자캐는 그저
April 27, 2025 2:43PM사카키바라 신:하루나래
사치에
April 27, 2025 2:43PM하네기리 유사쿠:나는 2인분을 만들어야 하는건가? 아니면 1인분인가?
라고 생각해서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그러게
April 27, 2025 2:44PM사카키바라 신:"마음대로 해." 이렇게 주문넣으면 몇인분할지 궁금하니까 커스텀해봄
April 27, 2025 2:44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기본 2인분으로 설정됨
얘가 이러고 안먹고 나가면 내일아침에 남은거 먹자.같은 마인드임
April 27, 2025 2:44PM사카키바라 신:"뭐 할 건데?" 궁금
April 27, 2025 2:44PM하네기리 유사쿠:"..."
"부타동."
그렇게 대단한 요리스킬이 없음
April 27, 2025 2:45PM사카키바라 신:지금까지 얘가 했던 부타동을 되짚어봄...
먹을만했나...
April 27, 2025 2:46PM하네기리 유사쿠:지금까지 한
네 번 정도 한 적 있을듯
맛은 무난했을것같음 애초에 정말
April 27, 2025 2:46PM사카키바라 신:못하기도 어려운 음식이야
April 27, 2025 2:46PM하네기리 유사쿠:밥위에 삼겹살이랑 계란올림 정도로 끝이니까 ㅋㅋ
그니까
약간
마치 오므라이스같은거임..
April 27, 2025 2:46PM사카키바라 신:"흐음...." 같은 미묘한 반응 보내고 기숙사로 돌아옴
April 27, 2025 2:47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게 돌아오면
돌아오자마자 소파에 앉아서
부타동만드는 법을 복습함
April 27, 2025 2:47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이러는 동안 난 씻어야지 ㅋㅋ
April 27, 2025 2:47PM하네기리 유사쿠:양파를 썰음...
조미료들 섞음...
남은 생강이 있다1 없다2 1
생강도 넣음...
삼겹살 볶는 중
April 27, 2025 2:48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2:48PM하네기리 유사쿠:소스도 넣어서 익힘
April 27, 2025 2:48PM사카키바라 신:힘내고 있다
April 27, 2025 2:48PM하네기리 유사쿠:접시도 꺼냄
갑자기모르겠음
과거에 신이 먹을 때
April 27, 2025 2:48PM사카키바라 신:왜
April 27, 2025 2:48PM하네기리 유사쿠:날달걀 올려도 걍 잘 먹었을까요
April 27, 2025 2:49PM사카키바라 신:노른자만 올리는거죠?
April 27, 2025 2:49PM하네기리 유사쿠:네네
April 27, 2025 2:49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괜찮음
April 27, 2025 2:49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옆에
그릇두개 뒀다가
먹을지안먹을지모르겠어서
서서 얘 나올 때까지 기다림
April 27, 2025 2:49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머리 털면서 나옴
"다 했어?"
April 27, 2025 2:49PM하네기리 유사쿠:"먹어?"
April 27, 2025 2:49PM사카키바라 신:"해놨으면."
April 27, 2025 2:50PM하네기리 유사쿠:그 말 들으면
접시 두 개에 밥 담고
고기담고
노른자 올림
식탁에 그릇이랑 숟가락 같이 놔줌
April 27, 2025 2:50PM사카키바라 신:얘 준비하는동안
식탁에 물 올리고 앉아서 먹음 \
"그래서, 전화는 더 안왔어?"
April 27, 2025 2:51PM하네기리 유사쿠:자리에 앉아서
얘 금방 오나 안오나 기다리다가
금방 와서 앉아서 먹으면 자기도먹음
"모르겠는데. 안 봤다."
요리삼매경하느라
핸드폰을 안봄
April 27, 2025 2:52PM하네기리 유사쿠:이때도 이미
이 핸드폰
부타동복습할 때 앉아있었던 소파의
April 27, 2025 2:52PM사카키바라 신:"소리는 들리잖아." ㅋ
April 27, 2025 2:52PM하네기리 유사쿠:앞 테이블에 버려져있을듯
"불 앞에 있었어서 글쎄."
"궁금해?"
April 27, 2025 2:52PM사카키바라 신:"안 궁금해."
마저 먹음
April 27, 2025 2:52PM하네기리 유사쿠:"됐어, 그럼."
냠
"너는 안 오는 건가."
April 27, 2025 2:53PM사카키바라 신:"진동 소리 못 들었으니까, 아마도."
April 27, 2025 2:53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군." 편하겠다고 속으로 생각함
April 27, 2025 2:53PM사카키바라 신:"그쪽도 내가 올 거라고 생각 안 할테고."
April 27, 2025 2:53PM하네기리 유사쿠:냠
먹으면서 생각해봄
"실제로 안 갔으니, 자식을 잘 안다고 할 수 있겠어."
April 27, 2025 2:54PM사카키바라 신:"뭐...."
뭐라고 해야하나... 틀린건 아닌데....
April 27, 2025 2:54PM하네기리 유사쿠:왜? 얼굴
April 27, 2025 2:54PM사카키바라 신:그 사람들은 애초에 내 생각을하긴할까... 아닌듯...
April 27, 2025 2:54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2:54PM사카키바라 신:먹음....
April 27, 2025 2:54PM하네기리 유사쿠:냠 ㅍ_ㅍ 우물
...
나또
식사 속도 뒤처짐
April 27, 2025 2:54PM사카키바라 신:"애초에 사람도 실종되는 동네에서 시체 하나 가지고 유난이야."
"못 찾는 것 보단 시체라도 돌아오는게 낫지."
April 27, 2025 2:55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게 생각하나."
"어느 쪽이든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눈에 보이니까 더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지."
April 27, 2025 2:55PM사카키바라 신:"둘 다 별로인 거야 당연하지만...."
April 27, 2025 2:56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데도 차라리 실종보다는 그편이 나은 것 같아?"
April 27, 2025 2:56PM사카키바라 신:"기약 없는 기다림보다야 깔끔한 비보가 낫잖아."
April 27, 2025 2:56PM하네기리 유사쿠:"모르겠군."
April 27, 2025 2:56PM사카키바라 신:"기다린다고 해서 시체가 아닐 거란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April 27, 2025 2:57PM하네기리 유사쿠:"실종이면 하다못해 찾아볼 수라도 있잖아."
April 27, 2025 2:57PM사카키바라 신:"찾아봤자 안 나오잖아."
"찾았다는 사람 본 적 있어?"
April 27, 2025 2:57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도 누군가는 찾을 테니까."
미카게 시 얘기겠지
April 27, 2025 2:58PM사카키바라 신:네 ㅋ
April 27, 2025 2:58PM하네기리 유사쿠:"..." 없음
여긴정말
끔찎한도시야;;
April 27, 2025 2:58PM사카키바라 신:ㅋㅋ
ㅋ
ㅋ
April 27, 2025 2:58PM하네기리 유사쿠:넌
뭐이런도시에
전학을오고그래!!
April 27, 2025 2:58PM사카키바라 신:세션할수록 미카게시 끔찍함만 알게되는구나
가족이 거기 살았어ㅠㅠ
April 27, 2025 2:58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April 27, 2025 2:58PM사카키바라 신:근데 뭐 나야말로 어디든상관없어
April 27, 2025 2:58PM하네기리 유사쿠:ㅋ
너같은사람만
미카게 시 이사 조건에
부합하는거야
정신력테스트 해서
April 27, 2025 2:58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2:58PM하네기리 유사쿠:ST아닌사람은
미카게 시 못들어오게하자
감정과다면 살기 너무어려운곳같음
April 27, 2025 2:59PM사카키바라 신:NF인 하루나랑 아유미도 살아가야돼...
April 27, 2025 2:59PM하네기리 유사쿠:ㅠㅠ나갈래ㅠㅠ
April 27, 2025 2:59PM사카키바라 신:그,ㄴ데 참 뭐랄까
나갈래!! 하면
그래. 나가서 살렴. 할것같아서
April 27, 2025 2:59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2:59PM사카키바라 신:더 나가지 못할거같달까요 걔네는?
April 27, 2025 2:59PM하네기리 유사쿠:뭔가..뭔가
April 27, 2025 2:59PM사카키바라 신:원하는건 같이 나가는걸텐데
April 27, 2025 2:59PM하네기리 유사쿠:그것도그래
이도시자체가
April 27, 2025 2:59PM사카키바라 신:그러진않잖음
April 27, 2025 3:00PM하네기리 유사쿠:나 나갈래.라고했을때
잡을이유도없어
나가서 잘살면..나은거지..이런...
이모도실종 친구도실종 부모도실종도시보단...
하지만 이러면안되는거겠찌?
같이나가고싶은거니까?
April 27, 2025 3:00PM사카키바라 신:그렇지...
April 27, 2025 3:00PM하네기리 유사쿠:"일은 몇 시에 끝나지?"
April 27, 2025 3:00PM사카키바라 신:흠...
한 8출일거같으니까.... 그렇다고 바 만큼 오래하지않을거같고...
"두 시."
April 27, 2025 3:01PM하네기리 유사쿠:"거기서 여기까지 소요 시간은."
April 27, 2025 3:01PM사카키바라 신:"마감하고 오는 거니까 세시 쯤 되나?"
April 27, 2025 3:01PM하네기리 유사쿠:"호신술은 배운 적 있나."
April 27, 2025 3:01PM사카키바라 신:"뭘 물어보나 했네. 됐어."
April 27, 2025 3:01PM하네기리 유사쿠:"없어?"
April 27, 2025 3:02PM사카키바라 신:"보통 안 배운다고 생각하는데."
April 27, 2025 3:02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겠지."
"밖에서 잘 거면 연락하고서 자." 급기야 외박알림서비스를 요구하는데...
April 27, 2025 3:02PM사카키바라 신:"왜 이래?"
April 27, 2025 3:02PM하네기리 유사쿠:"뭐가?"
April 27, 2025 3:03PM사카키바라 신:"우리끼리 귀찮게 하지 말자."
April 27, 2025 3:03PM하네기리 유사쿠:"어려운 일도 아니잖아."
April 27, 2025 3:03PM사카키바라 신:"그래도 너랑은 안 해."
April 27, 2025 3:03PM하네기리 유사쿠:ㅡ_ㅡ
"마음대로 해."
April 27, 2025 3:03PM사카키바라 신:얘 다 먹었나 봄
April 27, 2025 3:03PM하네기리 유사쿠:얜
언제다머겄어ㅛ
요
April 27, 2025 3:03PM사카키바라 신:음...
두 시 라고 할때쯤일까
April 27, 2025 3:03PM하네기리 유사쿠:그 뒤로 너무 열심히
대화했기때문에
먹을시간없었어서 난 두세입정도남음
April 27, 2025 3:04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다 먹었으면 내놔. 설거지 해놓고 나갈 테니까."
말하고 자기는 일어나서 그릇 담궈둠....
April 27, 2025 3:04PM하네기리 유사쿠:그 뒤에 그럼 조용히
나머지 먹고서
일어나서 그릇 내놓음
개수대 잠깐 봤다가 핸드폰 줏어서 올라감
April 27, 2025 3:05PM사카키바라 신:그 사이에 양치하고 자기도 버려둔 핸드폰 주워다가 거실 나와서 설거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05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아..웃김
April 27, 2025 3:05PM사카키바라 신:나가야지....
April 27, 2025 3:05PM하네기리 유사쿠:숙제...하고
April 27, 2025 3:05PM사카키바라 신:우리 유사쿠... 혼자서 집 잘지켜야할텐데...
April 27, 2025 3:05PM하네기리 유사쿠:자야지
폰에 밀린 연락 있었음1 없었음2 1
어쩔수없나
그럼 봤다가 그냥 무시한 채로
할일하고서 잠
얘가 나가서 한창 일할 시기
April 27, 2025 3:06PM하네기리 유사쿠:열두시에 칼같이 잠
April 27, 2025 3:06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3:06PM::그사이 저히애는
April 27, 2025 3:06PM사카키바라 신:이런들저런들 세시면 집에왔을듯
April 27, 2025 3:06PM::나만의 이자카야에서
April 27, 2025 3:06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06PM::일하는 중
April 27, 2025 3:06PM사카키바라 신:응응
April 27, 2025 3:06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시쯤에 가장자리로 돌아오면...
April 27, 2025 3:07PM사카키바라 신:네가 없고 네가 올수도없는 알바처
April 27, 2025 3:07PM사카키바라 신: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3:07PM::세시...좀지나서왔겠지? 문 열고 들어오면
계단 위에서 뭔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고 그칩니다.
April 27, 2025 3:07PM사카키바라 신:뭐지
어차피 올라가야하니까 계단위로 올라가봄
April 27, 2025 3:08PM::올라가면 아무도 없습니다. 만...
밤눈 좋은 편?
April 27, 2025 3:08PM사카키바라 신:흠
근데 여기 2층에 창문있어서 달빛도 들어오니까
April 27, 2025 3:08PM::그러네
April 27, 2025 3:08PM사카키바라 신:이 상태면 잘 보일듯
April 27, 2025 3:09PM::그럼 계단 너머로 사라지는 유사쿠의 모습을 봤겠네요. 타이밍상 문 열리고 나온 게 아니라 문 열리기 전부터 서있었던 걸까 싶음
얼마나 서있던 걸까... 저자식 뭐야? 같은 생각과 함께 기숙사로 돌아옵니다.
April 27, 2025 3:09PM사카키바라 신:뭐야?
라고 생각하면서... ㅡ_ㅡ...일단 잠.
April 27, 2025 3:10PM::점심저녁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나의 하루는 돌아간다
성실하게 이자카야에서 일하고 와서 자기로 합니다.
그날 밤. 당신은 얼어붙을 듯한 공기에 잠에서 깹니다.
분명 따뜻한 방 안에서 잠들었는데 입에선 입김이 나오고, 몸은 둔하게 굳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April 27, 2025 3:11PM사카키바라 신:흥 이상한 놈이야....에?
더욱 소름 끼치는 건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단 감각이 듭니다.
등 뒤에서 누군가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포식자의 눈앞에선 피식자처럼 오금이 저리고 숨이 가빠집니다.
April 27, 2025 3:11PM사카키바라 신:
SAN Roll
기준치: |
64/32/12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
April 27, 2025 3:11PM::가위 눌린 것에서 벗어나듯, 겨우 몸을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April 27, 2025 3:12PM사카키바라 신:눈 떠서 일어나볼까...?
주변 봄...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없고, 그 영향력을 끼치던 존재가 사라진 것처럼 사방이 고요해집니다.
April 27, 2025 3:12PM하네기리 유사쿠:유사쿠입니다.
문 열었다가 깨있는 거 보고 "..."됨
April 27, 2025 3:12PM사카키바라 신:"뭐야."
"너... 아까도 있었지."
April 27, 2025 3:13PM하네기리 유사쿠:"언제 말하는 거지."
"왜 깨 있었어?"
April 27, 2025 3:13PM사카키바라 신:"나 올때."
"내가 깨있든 말든."
April 27, 2025 3:13PM하네기리 유사쿠:"세 시에는 온다고 했으니까."
"별 일 없으면 됐다."
다시 문 닫음
April 27, 2025 3:14PM사카키바라 신:"뭐야, 저 자식...."
"온 걸 아는데 방엔 왜 오냐고."
April 27, 2025 3:14PM::뭐하는 놈일까요?
아무튼 나갔으니 됐나.
마저 잘까...
April 27, 2025 3:14PM사카키바라 신:찝찝해하다가
아무튼... 악몽인가? 가위? 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잠...
막 잠들었는데 저자식이 ㅡ_ㅡ.
ㅇ_ㅇ.
구름에 가려진 보름달 때문에 칠흑 같은 밤하늘이 보입니다.
April 27, 2025 3:16PM사카키바라 신:늦게 잠들었으니 늦잠잠...
늦잠을 자고 일어나면, 사치에가 개인 메시지로 보낸 연락이 와 있습니다.
April 27, 2025 3:16PM사카키바라 신:몇신지 보려고 핸드폰 봤다가 메세지도 봐요
April 27, 2025 3:17PM::늦잠인가... 12시쯤 일어남ㅋㅋ
아침에 하루나의 집에 찾아가봤지만, 방문을 거절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신은 쉽게 어제보다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April 27, 2025 3:17PM사카키바라 신:하품 하면서 한손으로 [시체때문인가] 라고 침
April 27, 2025 3:18PM니이노미 사치에:[잘 모르겠어. 학교에 안 나온 건 그 전부터였잖아.]
April 27, 2025 3:18PM::하루나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그 공포의 원인을 제거해야 할 텐데요.
이런 와중에 같은 학교의 학생까지 죽다니...
April 27, 2025 3:18PM사카키바라 신:[상태가 더 안좋아 졌겠지.]
April 27, 2025 3:18PM니이노미 사치에:[역시 그날 무슨 일이 있던 건 아닐까...]
April 27, 2025 3:18PM사카키바라 신:[그것도 포함이긴 하겠지만.]
[이미 일어난 일 어쩔 수 없잖아.]
April 27, 2025 3:19PM니이노미 사치에:[걱정이네.]
April 27, 2025 3:19PM::늦잠 자고 졸리다고 생각하니까
귀여운듯(무지성)
April 27, 2025 3:19PM사카키바라 신:ㅋ
ㅋ
이제 안졸리다구 ㅡ_ㅡ
April 27, 2025 3:19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19PM사카키바라 신:[괜히 혼자 가보지 마.]
April 27, 2025 3:20PM니이노미 사치에:[응...]
April 27, 2025 3:20PM사카키바라 신:됐겠지...
라고 생각하며
점심이나 먹을까 하고 일어나서 나옴
April 27, 2025 3:20PM::일어나서 나오면...
구운 주먹밥 두 개가 접시 위에 올려져서 랩핑되어 있습니다.
April 27, 2025 3:21PM사카키바라 신:웬일이야
라고 생각하며 먹음
랩 반만 벗겨서
아니지
한 손에 접시들고
한 손으로 먹으면서 얜 어디갔는지 살펴봄
April 27, 2025 3:21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게 밥을 먹고 있으면
잠시 후에 유사쿠가 방에서 나와서 내려오다가 신을 목격합니다.
그럼 핸드폰으로 시계 봄
April 27, 2025 3:22PM사카키바라 신:얼굴 보면 그냥 접시들고 소파에 가서 앉음
April 27, 2025 3:22PM하네기리 유사쿠:휴일엔 늘 이런식이었지 생각함
그전까지는 그냥
생패가 자유분방하다고
생각했을듯...
April 27, 2025 3:22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3:22PM하네기리 유사쿠:참고로 자캐는 주말에도 7시기상하는 편ㅋㅋ
April 27, 2025 3:22PM사카키바라 신:뭐 지금도 대충 맞아...
April 27, 2025 3:22PM하네기리 유사쿠:그 오니기리는 사실 그래서
아침용이었음
아침..아침..아....점.됨
April 27, 2025 3:22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얼굴보고
"잘 때 들어오지 마."
April 27, 2025 3:23PM하네기리 유사쿠:"평소에는 안 그래."
April 27, 2025 3:23PM사카키바라 신:"뭐가 달라."
April 27, 2025 3:23PM하네기리 유사쿠:"어제 무슨 소리 안 들렸나?"
April 27, 2025 3:23PM사카키바라 신:"집이 오래 돼서 그런거 아니야?"
April 27, 2025 3:23PM하네기리 유사쿠:ㅡ_ㅡ
"됐다."
April 27, 2025 3:24PM사카키바라 신:"방에 들어온 불법침입자 때문에 모르겠는데." 냠냠
다먹음
April 27, 2025 3:24PM하네기리 유사쿠:"그게 나는 아니겠지."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았잖아? "항변
April 27, 2025 3:24PM사카키바라 신:"문 열었잖아."
"길에 보이는 집 문 아무거나 열고 안 들어갔으니 불법 침입 아니라고 할거야?"
April 27, 2025 3:25PM하네기리 유사쿠:"집 문과 방 문은 별개다."
April 27, 2025 3:25PM사카키바라 신:"공용 기숙사라고 생각해봐."
April 27, 2025 3:25PM하네기리 유사쿠:"앞으로는 안 그런다니까. 그럼 된 거 아냐."
April 27, 2025 3:25PM사카키바라 신:트집을 잔뜩 잡아놔야 다음에 귀찮아서라도 안 그러겠지. 라고 생각중
April 27, 2025 3:25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아..
April 27, 2025 3:25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들링함
너의 귀찮음조차 의도된감정이야
April 27, 2025 3:25PM하네기리 유사쿠:"오늘은 뭘 하지."
젠장ㅋㅋ
April 27, 2025 3:26PM사카키바라 신:"계획 없어."
April 27, 2025 3:26PM하네기리 유사쿠:"책은..."
"즐겨 읽는 편이 아니겠군." 속단함
마치...
파티플 하기 전에 상대 장비 확인하는 느낌으로
얘 쳐다보는 중
April 27, 2025 3:26PM사카키바라 신:ㅋ
"안 읽어. 내가 할 일 찾아주려고 하지 않아도 돼."
"그러는 넌 뭘 할건데."
April 27, 2025 3:27PM하네기리 유사쿠:"도서관에 갈 건데."
"이번 일에 관해서 찾아볼 생각이었다. 그날 이후로 츠즈노의 상태가 이상해졌으니까."
April 27, 2025 3:27PM사카키바라 신:"모범생이야 아주...."
"그게 도서관에 답이 있겠어?"
April 27, 2025 3:27PM하네기리 유사쿠:"보통은 사람이 늘면 효율도 따라 올라가니 너한테 부탁을 할까 생각 중이었다만..."
불신 ↑
"그럼?"
April 27, 2025 3:28PM사카키바라 신:"몰라. 거길 가느니 그 무슨 집에 다시 가는게 낫지."
April 27, 2025 3:28PM하네기리 유사쿠:"마르바스의 집이다."
April 27, 2025 3:28PM사카키바라 신:"애초에 도서관에 가서 뭘 읽을 건데?"
April 27, 2025 3:28PM하네기리 유사쿠:"가기 전에 제대로 알아보고 가야지."
April 27, 2025 3:28PM사카키바라 신:"담력시험 에세이?"
April 27, 2025 3:28PM하네기리 유사쿠:"짐승이나 전설에 관한 이야기일까." 비아냥 무시함
April 27, 2025 3:29PM사카키바라 신:"핸드폰 뒀다 뭐해...."
April 27, 2025 3:29PM하네기리 유사쿠:"인터넷 상에는 불확실한 정보가..."
그래도 일단 찾아는 볼까. 싶어서
핸드폰으로 검색해봄
April 27, 2025 3:29PM::참고로
April 27, 2025 3:29PM사카키바라 신:검색하는거 소파에 늘어져서 구경함
ㅋ
April 27, 2025 3:29PM::에이지는 다친 손목의 치료를 받으러 가서,
사치에는 이번 일 때문에 학생회에서 회의가 있어서,
카즈토는 자기도 하루나한테 가보겠다고 해서
자캐는 같이 갈 사람을 찾지 못한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신의 안읽은 메시지들 사이에도 있음
April 27, 2025 3:30PM사카키바라 신:어차피 다들 집에 간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30PM하네기리 유사쿠:정말 내가 하는 건가
KPC인데 나.
그럼
앉아서...
April 27, 2025 3:30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3:30PM하네기리 유사쿠:핸드폰에 검색해봄...
April 27, 2025 3:30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30PM하네기리 유사쿠:ㅠㅠ내가해? (할거임)
타닥..타닥
April 27, 2025 3:31PM하네기리 유사쿠:
자료조사
기준치: |
65/32/13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 ..."
April 27, 2025 3:31PM사카키바라 신:아진짜
April 27, 2025 3:31PM하네기리 유사쿠:일어남
"도서관에 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31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31PM하네기리 유사쿠:쓸데없이 막
April 27, 2025 3:31PM사카키바라 신:"뭐야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31PM하네기리 유사쿠:니챤스레
이런거
나옴 ㅠㅠ
April 27, 2025 3:31PM사카키바라 신:"사실 기계치 같은거 아니야?"
April 27, 2025 3:31PM하네기리 유사쿠:"핸드폰으로 전화만 할 수 있으면 된 거지." 반항
"너는?"
April 27, 2025 3:32PM사카키바라 신:"나도 잘 안 쓰긴 하지만."
April 27, 2025 3:32PM하네기리 유사쿠:"아니."
"같이 갈 건가."
April 27, 2025 3:32PM사카키바라 신:"아...."
저 잠시만요 5분만
April 27, 2025 3:32PM하네기리 유사쿠:네!!
아..웃김
저거보고
빨리 정해. 빨리. (자캐) 라고 쓰고있다가
밑에보고
그럼요~ 함
April 27, 2025 3:34PM사카키바라 신:돌아옴
그럼 어영부영 몸 일으킴
"애초에 그 마르비스인지 모르티스인지 어디서 주워듣고 가자고 한 거래...."
나갈 채비함
April 27, 2025 3:35PM하네기리 유사쿠:"꽤 유명하거든."
"공포 체험 명소라고 할까."
April 27, 2025 3:36PM사카키바라 신:"다녀간 녀석들이 우리만 있는 것도 아니었을텐데."
April 27, 2025 3:36PM하네기리 유사쿠:"학교보다도 마을 도서관이 더 장서가 많겠지." 가는 길 한 번 확인하고는
"그게 의문이야."
April 27, 2025 3:36PM::마을 도서관은 산 아래에서 15분 정도를 걸으면 나옵니다. 여기서 그렇게 멀진 않네요.
산 밑까지 내려가는 게 조금 귀찮다면 귀찮을까...
April 27, 2025 3:36PM하네기리 유사쿠:"좀 걸으면 바로 나와." 라고만 말함
문득 "넌 들어본 적 없는 건가." 참고로 없습니다. 뭐에 대한 말이냐면 마르바스의 집.이네요
April 27, 2025 3:37PM사카키바라 신:근데 자캐에게 15분정도는 진짜 좀이긴 할듯
April 27, 2025 3:37PM하네기리 유사쿠:팔팔한 고딩이구만
April 27, 2025 3:37PM사카키바라 신:그래서 걍 별생각없이 내려감
"몰라."
April 27, 2025 3:37PM하네기리 유사쿠:이번
에야말로!!!!!!!!!!!
April 27, 2025 3:37PM사카키바라 신:"여기서 지낸지 일년 밖에 안 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38PM하네기리 유사쿠:
자료조사
기준치: |
65/32/13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럼
검색하는 동안은 말 없다가
"마르바스는 가명이고, 본명은 나오토 후마라는군."
April 27, 2025 3:38PM사카키바라 신:"아?"
April 27, 2025 3:38PM하네기리 유사쿠:"먼 옛날에 미카게 시에 왔었는데,"
"흑마술에 심취해 있어서 마을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않고 깊은 숲속에서 고택을 짓고 산 괴짜, 라고 한다."
April 27, 2025 3:39PM사카키바라 신:"어디서 지어내기 딱 좋은 내용이네..."
April 27, 2025 3:39PM하네기리 유사쿠:"우리도 심령 술사나 점쟁이 같은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어느날 집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는 이야기 정도는 들으면서 컸어."
"괴담이 다 그렇지."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 보면 금세 도서관에 도착합니다.
April 27, 2025 3:39PM하네기리 유사쿠:마을 도서관은 한적한 공간입니다. 이용객도 별로 없어서 원하는 자료는 빠르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뭐든 찾아봐."
April 27, 2025 3:40PM사카키바라 신:"어...."
의욕없음
April 27, 2025 3:40PM::라니, 조금 막연하지 않나.
ㅋㅋ
신은 찾는다면
April 27, 2025 3:40PM사카키바라 신:책 냄새만 맡아도 의욕저하됨
April 27, 2025 3:40PM::어떤 걸 주제로 찾아보나요?
개웃기다
April 27, 2025 3:40PM사카키바라 신:신문 기사같은걸 찾아보지않을까요? 나오토 후마에 대해서...
April 27, 2025 3:40PM::오오. 좋아요
April 27, 2025 3:41PM사카키바라 신:자조를 올려왔지
자료조사
기준치: |
45/22/9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7, 2025 3:41PM하네기리 유사쿠: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41PM사카키바라 신:스텟이 남았기때문이다 ㅋㅋ
April 27, 2025 3:41PM하네기리 유사쿠:너왜
자료조사할줄알아!!
너누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잘해?
April 27, 2025 3:41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생ㅋㅋ
April 27, 2025 3:41PM::당신은 나오토 후마에 대한 신문 기사를 찾아봅니다.
그러다 보면,
마르바스의 집은 아까 유사쿠가 말해준 사정과 같이 버려진 사유지로, 지금도 마르바스의 본가인 나오토 가문의 사람들이 관리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 흉흉한 재산을 잊어버린 것처럼 지금도 찾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적힌 기사를 발견합니다.
이 기사가 적힌 이유는 다른 것 때문인데요,
마르바스의 집에 들러 미친 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가벼운 쇼크나 경기를 일으킨 것이 과장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드물게 사람과 비슷한 짐승을 봤다고 하거나, 기억 상실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April 27, 2025 3:43PM사카키바라 신:"마약성 식물이라도 기르고 있나?"
대충 주워둠
한건했으니
April 27, 2025 3:43PM하네기리 유사쿠:얘가 뭐 읽는 거 보면
April 27, 2025 3:43PM사카키바라 신:귀찮아서 책상에 앉아있음
ㅋ
April 27, 2025 3:43PM하네기리 유사쿠:가서 옆에서
읽어봄
April 27, 2025 3:43PM사카키바라 신:줌
April 27, 2025 3:43PM하네기리 유사쿠:신문 읽어봄
"사람과 비슷한 짐승이라."
"그때 발자국이 있었지, 바닥에."
그럼 한건한 신이 찾아낸
April 27, 2025 3:43PM사카키바라 신:"어."
April 27, 2025 3:43PM하네기리 유사쿠:정보를 토대로
찾아보는 책의 범위를 좀 달리해봄
April 27, 2025 3:44PM사카키바라 신:그런 얠 구경함
April 27, 2025 3:44PM하네기리 유사쿠:유사인간짐승 이런거 찾아봤더니 오컬트쪽이 많이 나와서
뭐지..하다가 더 찾아봄
ㅈㅁ요 1분만!!
April 27, 2025 3:44PM사카키바라 신:넹!
April 27, 2025 3:44PM하네기리 유사쿠:집에 복귀한 가족 안아주고왔음
오자마자 식물 바람쐬라고 선풍기 틀어주시는중 ㄷㄷ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사쿠가책 한 권을 뽑아들고 돌아와 당신의 옆에 앉습니다.
April 27, 2025 3:45PM사카키바라 신:저도 방금 집에 복귀한 가족에게 얼굴좀 비춰주고 온거였죠
April 27, 2025 3:45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3:45PM사카키바라 신:"무슨 책?"
April 27, 2025 3:45PM하네기리 유사쿠:주말 집이란 다 비슷하구나
"봐봐, 여기."
"사람 같은 짐승으로 검색했더니 나왔다."
April 27, 2025 3:46PM사카키바라 신:"말도 안되는 소리...."
"인간이 짐승 가죽을 뒤집어 쓰고 짐승같은 짓을 한단 건 알겠다."
April 27, 2025 3:47PM하네기리 유사쿠:"나도 이런 이야기를 믿는 편은 아니야. 하지만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잖아."
"술 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고 하면 할 말은 없다만."
"되기 쉬울 것 같지는 않군." 패륜적인 행위 부분을 읽은듯
April 27, 2025 3:48PM사카키바라 신:"그래서 우리가 그 날 어떻게 돌아온건지가 기억나지 않는 거라고?"
April 27, 2025 3:48PM하네기리 유사쿠:"만에 하나의 이야기야."
April 27, 2025 3:48PM사카키바라 신:"네가 침대에서 떨어진 걸 까먹은 것도 스킨워커 탓이겠지."
April 27, 2025 3:48PM하네기리 유사쿠:ㅡ_ㅡ
페이지 넘김
April 27, 2025 3:48PM사카키바라 신:그러고보니 지금도 반창고 있나....
"더 쓸만한 이야기 있어?"
April 27, 2025 3:49PM::그러네요
유사쿠는 그 뒷페이지에,
늑대인간에게 강한 은탄환이라든지, 세이지 풀, 터키석 등으로 방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킨워커는 주술을 통해 태어난 존재이며 모든 주술에서는 ‘범해선 안 될 금기’가 존재합니다. 이 금기를 알아낸다면 의외로 쉽게 존재 자체를 물리칠 수 있을지도 모르죠.
이 이야기를 짧게 요약해서 들려줍니다.
April 27, 2025 3:49PM하네기리 유사쿠:"넌 늑대인간을 만나면 어떻게 할 거지." 해시태그 시킴
April 27, 2025 3:50PM사카키바라 신:"글쎄다... 총 같은게 안 먹으면 해 뜰 때 까지 도망치는게 낫지 않나."
April 27, 2025 3:50PM하네기리 유사쿠:"총이라."
"하긴, 보통 그런 괴물들은 맞서 싸운다는 전제가 아니지." 납득함
April 27, 2025 3:51PM사카키바라 신:"너는?"
"맞서 싸울 거고? 목검으로?"
April 27, 2025 3:51PM하네기리 유사쿠:페이지 다시 봐보고
"글쎄."
"소용이 없는 것 같다면 나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April 27, 2025 3:52PM사카키바라 신:"그렇다니까. 싸우려는게 이상한 일이지."
April 27, 2025 3:52PM사카키바라 신:말하면서 반창고 빤히...
April 27, 2025 3:52PM하네기리 유사쿠:책 보다가 덮고나서
들다가 눈 마주침
"? 왜."
April 27, 2025 3:52PM사카키바라 신:"싸우는 사람은 멍청이라고 생각해서."
"네 생각도 그렇지?"
April 27, 2025 3:53PM하네기리 유사쿠:"승산이 있다면 다르지. 하지만 아까 말했던 대로야."
April 27, 2025 3:53PM사카키바라 신:"승산이 어딨어. 그래서... 뭐. 사전조사는 만족?"
April 27, 2025 3:53PM하네기리 유사쿠:"무의미한 짓은 이어갈 필요가 없으니까."
고개를 끄덕입니다
"수가 없군. 이 정도면 됐다."
April 27, 2025 3:54PM사카키바라 신: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ㅋ
맹
April 27, 2025 3:54PM하네기리 유사쿠:ㅋ
밥오 ㅋㅋ
April 27, 2025 3:54PM사카키바라 신:네가 좀더 힘내봐.
April 27, 2025 3:54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다가 창밖의 어딘가를 잠깐 쳐다봅니다
"음?"
"사카키바라."
April 27, 2025 3:55PM사카키바라 신:"왜?"
April 27, 2025 3:55P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April 27, 2025 3:55PM하네기리 유사쿠:"저쪽을."
바깥을 보라는 듯이 고갯짓합니다
April 27, 2025 3:55PM사카키바라 신:돌아봄
April 27, 2025 3:56PM::이 근처는 주택가일 텐데. 꽤 시내의 중심가와는 멀기도 하고요.
그때 당신은 창밖, 도로 건너편 저 너머에서...
노란 트럭을 발견합니다. ...소우마의 집인가?
지금부터 소우마의 집에 방문이 가능합니다.
April 27, 2025 3:56PM사카키바라 신:"저거...."
"숲에 있지 않았나."
그러면
가져왔던 신문이랑 다른 책이랑 이것저것
유사쿠에게 밈
April 27, 2025 3:56PM하네기리 유사쿠:잠깐 찡그렸다가 "본 것 같기도 하고."
April 27, 2025 3:56PM사카키바라 신:"가서 반납해." ㅇㅅㅇ
April 27, 2025 3:56PM하네기리 유사쿠:"?" 받아들음
ㅋ
ㅡ_ㅡ...
"그래."
April 27, 2025 3:57PM사카키바라 신:그리고
April 27, 2025 3:57PM하네기리 유사쿠:일어나서 반납하러 감
April 27, 2025 3:57PM사카키바라 신:나는 입구에서 나오는거 기다림ㅋㅋ
그래도 기다릴게 ㅋㅋ
April 27, 2025 3:57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화장실만가따올게요
아웃김..참나 이남자애 ㅡ_ㅡ
April 27, 2025 3:58PM사카키바라 신:ㅋㅋ네
April 27, 2025 3:59PM하네기리 유사쿠:도라오다
그럼 반납하고
자기가 갖고온 책은
위치 기억해서 거기다 꽂고 옴
그리고 도서관 나옴
April 27, 2025 4:00PM사카키바라 신:좋은학생이구나
April 27, 2025 4:00PM하네기리 유사쿠:ㅋ
나 아직도
너의 자조하드가
April 27, 2025 4:00PM사카키바라 신:노란 트럭 방향으로 가봄ㅋㅋ
April 27, 2025 4:00PM하네기리 유사쿠:너무감동적이야
April 27, 2025 4:00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4:01PM::노란 트럭을 보면 왠지 익숙한 기분이 듭니다. 이 기시감이 어디서 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April 27, 2025 4:01PM하네기리 유사쿠:팔짱끼고 트럭 거의 노려보듯이 쳐다보다가
신 봄
April 27, 2025 4:01PM사카키바라 신:차창 너머로 내부 보일까...? 별거 없을까요
April 27, 2025 4:02PM::트럭 안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근데 안이 좀 지저분할 것 같아요
물건이 많다기보단 좀 어수선한 느낌?
정리가 덜됨
April 27, 2025 4:02PM하네기리 유사쿠:"뭔가 보이나."
April 27, 2025 4:02PM사카키바라 신:"내부가 더럽단 거 말고 모르겠는데."
"보통 차는 이 정도로 더럽게 쓰지 않나...."
April 27, 2025 4:02PM하네기리 유사쿠:"그건 아니지. 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건 사실이야."
잠깐 집쪽 쳐다봄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 했던가."
April 27, 2025 4:03PM사카키바라 신:"어."
April 27, 2025 4:03PM하네기리 유사쿠:아...
웃긴일있었는데 나만웃긴 셀털임
April 27, 2025 4:04PM사카키바라 신:뭔가요
April 27, 2025 4:04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톡에 썼어요
집 보고 좀 고민하다가
April 27, 2025 4:05PM사카키바라 신:"가보게?"
April 27, 2025 4:05PM하네기리 유사쿠:"그럴 분위기가 아니면 나오면 되겠지."
일단 초인종 눌러봄
April 27, 2025 4:05PM사카키바라 신:흠.
이럴거면 교복입을 걸 그랬나. 라고 잠깐 생각하지만
쟤가 어떻게 하나 지켜봄
April 27, 2025 4:05PM하네기리 유사쿠:밥오
후지사키 소우마의 집은 마을 도서관 근처로, 꽤나 한적한 부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찰과 그 관계자가 이미 방문하고 간 탓인지 집 주변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April 27, 2025 4:06PM하네기리 유사쿠:초인종 누르면
"후지사키 친구인데요." 아........
나 사카키바라mk-2됨
April 27, 2025 4:06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4:06PM!소우마의 어머니:나온 건 소우마의 어머니입니다. 인자한 인상입니다.
그는 여러분을 보더니...
"아, 너희구나." 하고 아는 척을 합니다.
April 27, 2025 4:06PM사카키바라 신:"...?"
April 27, 2025 4:07PM::유사쿠와 신은 당연하게도 소우마의 어머니를 만나본 적 없습니다.
그가 이렇게 친근하게 말을 걸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겠네요.
April 27, 2025 4:07PM!소우마의 어머니:"들어오렴."
April 27, 2025 4:07PM사카키바라 신:"뭐...."
하고 들어감 일단
April 27, 2025 4:07PM하네기리 유사쿠:일단 들어가서
앉긴 함
뭐지? 상태임
April 27, 2025 4:08PM!소우마의 어머니:"집에 뭐가 없어서... 쿠키 같은 거라도 먹을래? 주스?"
April 27, 2025 4:08PM사카키바라 신:"아뇨, 뭐 그러려고 온 건 아니니까."
April 27, 2025 4:08PM!소우마의 어머니: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
맞은 편에 앉으면서
"그날은 잘 들어갔고?"
April 27, 2025 4:09PM사카키바라 신:잠깐 생각함 "네. 근데 솔직히...."
"우리가 그 날 술을 좀 마셨어서."
April 27, 2025 4:09PM하네기리 유사쿠:뭔소리 하는지 봄
April 27, 2025 4:09PM사카키바라 신:"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거든요."
April 27, 2025 4:10PM!소우마의 어머니:그 말을 들으면 좀 놀람
April 27, 2025 4:10PM사카키바라 신:"기억하는 거 있으세요?"
April 27, 2025 4:10PM!소우마의 어머니:"어쩜... 많이 마시긴 했나보구나."
April 27, 2025 4:10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4:10PM!소우마의 어머니:"소우마가 그날 너희를 데려다준 건 생각 안 나고?"
April 27, 2025 4:10PM사카키바라 신:"아무래도 그랬던 것 같아서."
그 순간 머릿속을 강렬하게 스치고 지나갑니다.
마르바스의 집과 소우마의 노란 트럭. 왜 그 사실을 기억 못 했지?
희미한 기억이 점점 머릿속에서 구체화 되어갑니다.
April 27, 2025 4:10PM::이때의 일을 기억해내고 싶다면,
April 27, 2025 4:11PM::보너스 주사위 한개!
있습니다
April 27, 2025 4:11PM사카키바라 신: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늦었지만 성공했죠?
April 27, 2025 4:11PM::그러거나말거나 걍 성공하는 남자애
좋아요~!
그럼 여러분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소우마의 어머니의 말을 들으면서,
여러분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날 소우마는 옆 동네에서 친구를 만난 뒤, 숲의 도로를 가로질러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하필 마르바스의 집 근처를 지나게 되어 음산한 느낌에 신경을 곤두세웠는데 기다렸단 듯 비명이 들렸죠.
소우마는 외면하고 싶었지만, 혹시나 해 마르바스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차가 진입할 수 있는 도로에 차를 대놓고 어두운 숲속을 헤쳐 향해 보니... 마르바스의 집 마당에는 방금 집에서 뛰쳐나온 것처럼 보이는 여러분이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April 27, 2025 4:12PM!소우마의 어머니:"그래서 그애는 너희를 끌어당겨서 차에 태웠고,"
"그때만 해도 술에 취한 아이들이 헛것을 보고 놀란 거려니 생각했대."
당신은 그날의 기억을 좀 더 자세히 떠올릴 수 있습니다.
쇼크 속에서도 여러분은 서로를 도우며 트럭에 오르다가 생각했습니다.
소우마는 그 말에 급히 집 안으로 향했습니다.
April 27, 2025 4:12PM!소우마의 어머니:“소우마는 집 안쪽에서 정신을 잃은 사람을 찾아 업고 나왔다고 했어.”
April 27, 2025 4:13PM사카키바라 신:"그게 누구인지는...."
April 27, 2025 4:13PM!소우마의 어머니:그건 모르겠는지 고개를 젓습니다.
"거기까지는..."
"돌아와서는 우리한테도 그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상한 말...을 했는데."
“사람 같은 짐승을 봤다…고.”
"그건 마치..." 뭔가 말하려다가 관두고 고개를 젓습니다.
April 27, 2025 4:13PM사카키바라 신:"마치?"
April 27, 2025 4:14PM!소우마의 어머니:"별 거 아니야. 아마 관련도 없을 테고..."
April 27, 2025 4:14PM사카키바라 신:"뭔데요?"
April 27, 2025 4:14PM!소우마의 어머니:신이 물으면 좀 주저하다가
"어렸을 적...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동네의 어른이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
"왜, 이 근처에는 산이 많잖니."
"예전에는 곰이나 야생 들개도 많아서, 관련된 전설 같은 게 많았거든."
April 27, 2025 4:15PM하네기리 유사쿠:"그랬죠."
April 27, 2025 4:15PM!소우마의 어머니:고개 끄덕이고
"사람 같은 짐승도 그런 전설에서 파생된 이야기야."
April 27, 2025 4:16PM사카키바라 신:여기서부턴 잘 모르겠단 얼굴로 듣는 중
April 27, 2025 4:16PM!소우마의 어머니:"모습은 짐승이지만, 사람처럼 행동하는 괴물이 아이들을 잡아간다는 무서운 이야기였지."
"그 괴물을 아마... 스킨워커라고 불렀던 것 같구나."
April 27, 2025 4:16PM사카키바라 신:"아...."
이제 그날 귀가한 정황이 소상히 떠올랐습니다. 헌신적으로 도와준 친구도요.
April 27, 2025 4:16PM사카키바라 신:또 그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했다가
그때 마지막에 데려온 사람이 누구였는지는 저도 기억 안나는거죠?
April 27, 2025 4:16PM!소우마의 어머니:네!
여러분은 그날 무언가 큰 사고가 벌어졌단 걸 알게 됩니다.
소우마 또한 그 사건을 목격하고 연관되어 살해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April 27, 2025 4:17PM사카키바라 신:"음...."
"그래요. 술 때문에 그 녀석에 대한 걸 잊을 뻔 했네."
April 27, 2025 4:17PM!소우마의 어머니:"그래도 너희가 무사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좋은 아이였는데." 그 말을 하다 보면 어머니의 눈시울이 좀 젖습니다.
"...와줘서 고맙구나. 하지만 이제 잠깐 쉬어야겠어..."
April 27, 2025 4:18PM사카키바라 신:"가볼게요."
April 27, 2025 4:18PM하네기리 유사쿠:"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April 27, 2025 4:18PM사카키바라 신:할말이없다. 기억도안나고. 미안해요. 곤란해지기전에 튀겠음
April 27, 2025 4:18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ㅋ
이자식ㅋㅋ
일어나서 나옴
April 27, 2025 4:19PM사카키바라 신:자캐도 슬슬 불편해지고있음
April 27, 2025 4:19PM하네기리 유사쿠:밥오
"기억이 불완전하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불편하군."
April 27, 2025 4:20PM사카키바라 신:"그 앞에 역시 마약초라도 피어있던 거 아니야."
"어떡할 거야, 이제?"
April 27, 2025 4:20PM하네기리 유사쿠:그 말에 신을 보고
April 27, 2025 4:20PM하네기리 유사쿠:"?"
잠깐만.을 손짓으로 하고
"에이지?"
April 27, 2025 4:21PM토미가오카 에이지:"유사쿠, 어떡해. 어떻게 해야..."
April 27, 2025 4:21PM사카키바라 신:으쓱임
April 27, 2025 4:21PM하네기리 유사쿠:"뭐지. 무슨 일이야?"
April 27, 2025 4:21PM토미가오카 에이지:"하루나가 혼자서 마르바스의 집으로 갔대..."
떨리는 목소리입니다.
수화기 너머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신에게도 충분히 들립니다.
April 27, 2025 4:22PM하네기리 유사쿠:"혼자?"
April 27, 2025 4:22PM사카키바라 신:한숨...
April 27, 2025 4:22PM하네기리 유사쿠:"넌 이걸 어떻게 안 거야." 걸으면서 대답함
April 27, 2025 4:22PM사카키바라 신:"뭐 하는 짓이야."
April 27, 2025 4:22PM토미가오카 에이지:"전화가, 와서..."
"...가봐야겠어."
April 27, 2025 4:23PM하네기리 유사쿠:잠깐 신 쳐다보고
"지금 사카키바라와 같이 있다. 우리도 이동하지."
"다른 애들은?"
April 27, 2025 4:23PM사카키바라 신:"이럴 줄 알았다."
"올거면 오고 무서우면 오지 말라고 해."
April 27, 2025 4:23PM토미가오카 에이지:"...지금 연락하려고..."
"괜찮을까?"
April 27, 2025 4:23PM하네기리 유사쿠:"올 거면 오고 무서우면 오지 말라고 하라는데."
April 27, 2025 4:23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니야. 갈게."
"거기서 봐."
April 27, 2025 4:24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
끊음
"우리도 가지."
April 27, 2025 4:24PM사카키바라 신:"갑자기 뭐야. 걘."
April 27, 2025 4:24PM하네기리 유사쿠:"모르겠군."
April 27, 2025 4:24PM사카키바라 신:"혼자서는 집밖으로도 못 나오더니."
가자
April 27, 2025 4:24PM::오늘도 저녁
10시에 드세요? 궁금
April 27, 2025 4:25PM사카키바라 신:어...
아뇨 오늘은 아무때나
그래서 아무때나 쉬어도돼요
April 27, 2025 4:26PM::오오 ㅋ 조아요 아니 이제부턴
맥시멈 2시간정도만하면 엔딩볼거같아서 ㅇㅂㅇ 이뒤부턴 끊기애매할것같아서물어봄
그럼 마저해요 ㅋㅋ
April 27, 2025 4:26PM사카키바라 신:좋아요
April 27, 2025 4:26PM::굿굿
마르바스의 집은 오랜 세월 자라난 가시덩굴이 정원부터 외벽을 뒤덮은 삼 층짜리 고택입니다.
회백색 벽돌로 쌓아 올린 벽은 보기만 해도 음험한 기운이 풍깁니다.
그저 웃자란 안개와 나무만이 이 집을 보호하는 동시에 어둠 속으로 여러분을 끌어들입니다.
April 27, 2025 4:27PM하네기리 유사쿠:주변 둘러보고
"여름인데도 여긴 서늘하군."
April 27, 2025 4:27PM사카키바라 신:주변 잠깐 보다가...
"나무가 많아서 그렇겠지."
"다른 애들은?"
April 27, 2025 4:28PM하네기리 유사쿠:그 말 들으면
전화걸어보지만 안 받습니다.
하루나는 논외고
에이지부터 걸어보고
그 다음 사치에
그 다음 카즈토였을듯
April 27, 2025 4:28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나 다 차임
포기하고 폰 넣고 고개 저어요
"따로 메시지는 없어."
"아직 안 왔거나, 성질 급하게 먼저 들어갔거나 둘 중 하나겠지."
April 27, 2025 4:29PM사카키바라 신:"토미가오카가 말을 어길 것 같진 않은데."
"... ..."
그러면 [연락해.] 메세지 넣어놓고 들어갈게요
April 27, 2025 4:29PM하네기리 유사쿠:얘가 뭐라고 메시지 적어놨는지
잠깐 꺼내서 보고 도로 넣어요
April 27, 2025 4:29PM::고택 안으로 들어갑니다.
고택은 3층 짜리로 문과 복도가 겹겹이 둘러싸여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중앙의 로비로 들어가게 됩니다.
펜타곤 모양의 로비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3층으로 바로 올라가는 회전 계단이 얽혀 있는 형태입니다. 1층에선 거실로 제일 먼저 갔던 것 같은데... 어느 문이었더라?
이제부터 정신력이나 지능 판정에 성공하면,
기억이 돌아와 길이 기억나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April 27, 2025 4:30PM사카키바라 신:"기억 나?"
April 27, 2025 4:30PM하네기리 유사쿠:너두해.
April 27, 2025 4:30PM사카키바라 신:ㅋ
할거얍.
April 27, 2025 4:30PM하네기리 유사쿠:
지능
기준치: |
75/37/15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7, 2025 4:30PM사카키바라 신: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7, 2025 4:30PM하네기리 유사쿠:오오 ㅋㅋ
April 27, 2025 4:30PM::거실의 문은 분명 좌측 갈색 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중앙엔 양쪽으로 크게 열리는 쌍여닫이 문이 있습니다. 저곳이 어디로 통하는진 기억나지 않으니, 일단은 거실로 가볼까요?
April 27, 2025 4:31PM하네기리 유사쿠:"저 문 아닌가." 왼쪽의 갈색문 가리킴
April 27, 2025 4:31PM사카키바라 신:"거실에...."
"뭐가 있었지." 말하면서 걸어서 왼쪽문으로 갈게요
April 27, 2025 4:31PM::갈색 문을 열고 거실로 향합니다.
거실에는 여러분이 남긴 흔적이 그대로 있습니다. 나뒹구는 술병과 과자, 다트판, 먼지가 닦인 앉은 자리들...
April 27, 2025 4:32PM사카키바라 신: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7, 2025 4:32PM::그 사이사이에 짐승의 발자국이 나 있으며 소파의 패브릭에 발톱자국도 보인단 사실을 알게 됩니다.
April 27, 2025 4:32PM하네기리 유사쿠:찌푸림
April 27, 2025 4:32PM::이 난장판은 우리만이 엎지른 게 아닙니다. 또한 덧창 하나가 열려 있습니다.
분명 그날 우린 괴물과 만났습니다. 이제 다른 문을 열러 가볼까요.
April 27, 2025 4:33PM사카키바라 신:바닥에 나뒹구는 술병 주워서 봄...
봤다가 대충 발로 밀어서 굴려요
"하여튼...."
April 27, 2025 4:33PM::데굴데굴...
April 27, 2025 4:33PM사카키바라 신:"반대, 가볼거야?"
April 27, 2025 4:33PM하네기리 유사쿠:"가야지."
April 27, 2025 4:33PM사카키바라 신:그럼 반대 방향으로 감
April 27, 2025 4:34PM::쌍여닫이 문을 여나요?
April 27, 2025 4:34PM사카키바라 신:반대쪽 쌍여닫이 문 열게요
오른쪽
꾸욱
April 27, 2025 4:34PM::문을 엽니다.
꾺
느닷없는 실내의 온실이 나타납니다. 온실이라 해도 아름답게 수풀과 화초가 우거진 정원이 아니라, 벌레 사체가 나뒹구는 삭막한 공간입니다.
곳곳에 어두운 천으로 아예 죽은 풀들을 가려놓았는지, 썩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몸에서 피를 뽑아내는 것처럼 차갑고, 섬뜩한 기분이 듭니다. 입김이 나옵니다.
당신은 생각이 느리고, 기묘하게 헛돈단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무언가 행동을 취하려 할 때 온실의 수풀 안쪽에서 무언가 일어섭니다.
벌어진 이 사이에선 피 섞인 침이 흐르고, 인간이라기엔 짐승 같고 짐승 같기엔 인간 같은 기이한 괴물이 보입니다.
검고 억센 털이 구부정한 등을 타고 올랐습니다.
뒤로 누운 귀나 얼굴 가득히 잡힌 주름, 그리고 형형한 눈은 당신을 노리고 사냥할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April 27, 2025 4:35PM사카키바라 신:
SAN Roll
기준치: |
64/32/1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1
ㅋ
April 27, 2025 4:35PM::강해
April 27, 2025 4:35PM사카키바라 신:이상하다
어둠 속에서 발톱을 드러낸 그것이 달려듭니다.
April 27, 2025 4:35PM사카키바라 신:"하네기리!"
안 보이면 일단 피해요
April 27, 2025 4:36PM::안 보입니다. 대답도 없네요.
April 27, 2025 4:36PM사카키바라 신:
회피
기준치: |
45/22/9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에잇
April 27, 2025 4:36PM::겨우 몸을 돌려 피해냅니다.
hp1 감소.
스킨워커는 다행히 좁은 실내에서 탁자에 가로막혀 팔만 휘두릅니다.
April 27, 2025 4:37PM사카키바라 신:잠깐 방에서 우선 나와볼까?
April 27, 2025 4:37PM::방에서 급하게 나오다 보면,
April 27, 2025 4:37PM사카키바라 신:
운
기준치: |
60/30/12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ㅁㅊ
오늘 주운 대박인걸?
April 27, 2025 4:37PM::ㅁㅊ...!!
아니그러니까
너뭐야;;
April 27, 2025 4:37PM사카키바라 신:학생인 나는 강하다 ㅋㅋ
바닥에 자빠져있던 널빤지를 실수로 밟습니다만, 조금 스치는 정도에 그칩니다. hp-1.
따끔.정도?
스킨워커는 탁자를 뛰어넘어 당신을 쫓아옵니다.
그러나 썩은 마루를 밟았는지, 바닥이 꺼지고 잠시 스킨워커의 발이 바닥에 걸립니다.
이 틈을 타 도망치려 하지만 현관은 멀고 모든 창문은 막혀 있습니다.
April 27, 2025 4:38PM::거실은 막다른 길이었죠. 어디든 올라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April 27, 2025 4:38PM사카키바라 신:"이 자식, 또 어딜 간거야."
"하여간 더럽게 도움 안돼." 올라가본다
April 27, 2025 4:39PM::...길이 어땠더라.
April 27, 2025 4:39PM사카키바라 신: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7, 2025 4:39PM::ㅁㅊ...!!
April 27, 2025 4:39PM사카키바라 신:ㅁㅊ...
April 27, 2025 4:39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길은 아니었는데.
당신은 오래 고민하지 않고 떠올려냅니다.
April 27, 2025 4:39PM사카키바라 신:세상이 너무 쉽구만ㅋㅋ
April 27, 2025 4:39PM::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돌아다닐 때 침실 하나를 발견한 기억이 납니다.
그것은 2.5층에 있는 침실이라 해도 좋은데, 바로 2층 벽에 가까이 달라붙은 비밀 문을 옆으로 밀어 작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April 27, 2025 4:39PM사카키바라 신:뭐 이딴 벽이 다 있내고 욕했을듯...
April 27, 2025 4:39PM::ㅋㅋ
개웃기다
귀여움ㅋㅋ
뒤쪽에서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바닥을 부수고 나오고 있는 건가? 빨리 이동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pril 27, 2025 4:40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일단
비밀문 안으로들어가서
문 닫고요
잠깐 숨 돌리면서 한 손으로 유사쿠에게 전화 걸면서 계단 타고 올라가요
April 27, 2025 4:41PM::좋아요
문을 닫고 나서 핸드폰을 들면,
신호가 잡히지 않아 전화를 거는 데 실패합니다.
되는 게 하나도 없네.
그렇게 핸드폰 화면을 다시 내렸을 때,
April 27, 2025 4:41PM사카키바라 신:"아...XX..."
욕하면서 핸드폰 다시 내림
그 안에서 재빠르게 다가온 누군가가 당신의 입을 막습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April 27, 2025 4:42PM::아니..
아니야.
April 27, 2025 4:42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4:42PM::ㅋㅋ;;
April 27, 2025 4:42PM사카키바라 신:
SAN Roll
기준치: |
63/31/12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잠깐만요
April 27, 2025 4:42PM::천재네
네!!
April 27, 2025 4:42PM사카키바라 신:캐입고민 1분만...
흠.... 아니야
April 27, 2025 4:42PM::자유롭게 하세요
April 27, 2025 4:43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자기 입 막는 손 붙잡으면서 살펴봐요 별거아님
깨물까말까 고민했음. 그치만 아무래도 누가 있다면 친구일 가능성이 좀더 높아서
그러진않을듯
April 27, 2025 4:43PM::ㅠㅠ
밥오...
입 막는 손을 붙잡으면 등 뒤에서,
"히익..." 소리가 나는데
익숙한 목소리입니다. 에이지입니다.
April 27, 2025 4:43PM사카키바라 신:"너...!" 소리치려다가 큰소리 내면 안된단걸 깨달음
April 27, 2025 4:44PM토미가오카 에이지:"...!?"
목소리를 들으면 자기가 더 놀라서
April 27, 2025 4:44PM사카키바라 신:작은 목소리로 외침 "여기서 뭐해!?"
April 27, 2025 4:44PM토미가오카 에이지:손 놔요
"아, 아..."
"...너무... 놀랐어..."
"..." 그럼 바닥에 주저앉음
April 27, 2025 4:44PM사카키바라 신:"놀란 녀석 치곤 행동이 빠르던데." 내려다봄....
April 27, 2025 4:44PM::상태가 좋지 않네요. 공포에 질려있는 것 같습니다.
April 27, 2025 4:45PM토미가오카 에이지:"... ..."
April 27, 2025 4:45PM사카키바라 신:"왜 먼저 들어온 거야."
April 27, 2025 4:45PM토미가오카 에이지:"...나... 너희가 어떻게 될까봐..." 중얼중얼
April 27, 2025 4:45PM사카키바라 신:"무슨 소리야. 기다렸어야지."
April 27, 2025 4:45PM니이노미 사치에:"...뭐야."
April 27, 2025 4:45PM사카키바라 신:"니이노미."
April 27, 2025 4:45PM니이노미 사치에:"소리가 들려서 놀라서 와봤더니."
가까이 오면 신은 멀쩡해보이고
에이지가 안 좋아보여서 쪼그려서 토닥여줌
"에이지? 괜찮아?"
April 27, 2025 4:46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래도 아는 얼굴 둘이나 만나니까
조금 진정됨
"...미안."
천천히 일어납니다
April 27, 2025 4:46PM사카키바라 신:"됐다...."
"츠즈노랑 하네기리는?"
April 27, 2025 4:47PM토미가오카 에이지:"...? 유사쿠도 왔어? 아, 온댔지..."
"여기선 못 봤어." 고개 젓고서
"얼결에 도망다니다가... 무서워서 이 방에 숨어 있었거든."
"그보다... 하루나한테 문제가 있어."
April 27, 2025 4:47PM사카키바라 신:"왜."
"무슨 문제?"
April 27, 2025 4:48PM토미가오카 에이지:"처음에 전화 했을 때도, 뭔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는데..."
"하루나는 지금 다락방에 있어."
"나도 따라 올라가려고 했는데,"
April 27, 2025 4:48PM사카키바라 신:"그야 제정신이면 혼자 여기까지 안 오겠지...."
April 27, 2025 4:48PM토미가오카 에이지:"무섭게 다그치고 내쫓아서..." 못쫓아갔음
"...엄청 화나있어. 꼭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April 27, 2025 4:48PM사카키바라 신:"걔가 그랬다고?"
April 27, 2025 4:48PM니이노미 사치에:"아~아... 대체 다들 뭐 하고 있는 거야." 자기 머리 헝클어뜨림
April 27, 2025 4:48PM토미가오카 에이지:"..." 고개 끄덕임
April 27, 2025 4:49PM니이노미 사치에:"유사쿠는 못 봤댔지."
"그럼, 카즈토는?"
April 27, 2025 4:49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좀 뒤늦게 생각난 느낌임
"온대?"
April 27, 2025 4:49PM토미가오카 에이지:"카즈토는 집 앞에서 만났었어."
고개 끄덕임
"그런데 더 일찍 헤어졌어."
"차에서 무기가 될 만한 걸 찾아오겠다고 다시 나가서..."
"그리고 갑자기 하루나가 무작정 다락방으로 가는 바람에..."
April 27, 2025 4:50PM사카키바라 신:"누구부터 찾을거야."
April 27, 2025 4:50PM니이노미 사치에:좀 고민하다가
"정말 괴물이 있긴 한 거야?"
April 27, 2025 4:50PM사카키바라 신:"보기는 했는데...."
April 27, 2025 4:50PM니이노미 사치에:"뭐?" 경악
April 27, 2025 4:50PM사카키바라 신:"모르지. 가죽을 뒤집어 쓴 인간이었을지도."
"하지만 뭐가 됐든 제정신은 아니니까."
April 27, 2025 4:50PM니이노미 사치에:질색하는 얼굴 됐다가
"어디서? 마지막으로 본 거."
April 27, 2025 4:51PM사카키바라 신:"1층."
"만나기 전까진 하네기리랑 같이 있었어."
April 27, 2025 4:51PM니이노미 사치에:"내려가긴 어렵겠네..." 그 말 들으면 더 걱정스러운 얼굴이 됐다가
"떨어져서 다녀봤자 위험하기만 할 것 같으니까,"
"우선 하루나를 데리고 오자."
April 27, 2025 4:51PM사카키바라 신:"다락으로 가야되나... 길 기억나?"
April 27, 2025 4:52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까 봤었어. 3층의..."
그럼 에이지가 길을 안내합니다.
에이지를 따라 가면 3층의 다락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접이식 사다리를 천장에서 내려서 올라가는 구조로, 에이지가 혹시 몰라 사다리는 다시 걷어 원상복구 시켜두었습니다.
집 어딘가에선 아직 그 괴물이 배회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신기하게도 사다리는 오래된 물건일 텐데, 끼익 소리조차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위화감만 느껴집니다.
복도에 깔린 두꺼운 카펫. 목조 저택임에도 삐걱거리는 소리 하나 들려오지 않는 공간.
April 27, 2025 4:52PM토미가오카 에이지:생각해보니까 이 두명
April 27, 2025 4:52PM니이노미 사치에:담력훈련 쫄보조합임...
으스스한 기분으로 올라가는중 ....................
April 27, 2025 4:53PM사카키바라 신:
교육
기준치: |
55/27/11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April 27, 2025 4:53PM니이노미 사치에:위화감이 듭니다. 평범한 목적으로 지어진 저택이 아닌 것 같단 기분이 드네요.
April 27, 2025 4:53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4:53PM니이노미 사치에:"...이 저택 말이야."
April 27, 2025 4:53PM사카키바라 신:흠....
"어."
April 27, 2025 4:53PM니이노미 사치에:"방음 처리가 지나치게 잘 되어있지 않아?"
"이러려면 목재를 하나하나 잘 맞아떨어지게 끼워야 할 텐데..."
"소리가 하나도 안 나서 오히려 조금 소름끼치네..."
April 27, 2025 4:54PM사카키바라 신:"그래?"
"삐걱이는 소리 같은게 안 난단 뜻인가."
"그냥 돈 많이 들여 지으면 이렇게 되는게 아니야?"
April 27, 2025 4:54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 정말이네."
April 27, 2025 4:54PM니이노미 사치에:좀 어이없는 목소리로 "뭐어?" 했다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건 엄청 오래된 집이잖아."
April 27, 2025 4:55PM사카키바라 신:"근데 얜 왜 다락방에 온거야...."
종이를 늘어놓고 산만하게 무언가를 탐독하고 있는 하루나가 보입니다.
에이지의 말처럼 막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보이거나 하진 않는 것 같은데…
April 27, 2025 4:55PM츠즈노 하루나:"... ..." 팔락... 팔락...
April 27, 2025 4:56PM사카키바라 신:"츠즈노."
부르면 반응 어때요
April 27, 2025 4:56PM츠즈노 하루나:말을 걸어보면,
"...금기가 강하게 간섭할 수 있는 이유는... ..."
중얼중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건가?
April 27, 2025 4:57PM사카키바라 신:"뭐라는 거야...."
April 27, 2025 4:57PM니이노미 사치에:"...하루나!"
April 27, 2025 4:57PM사카키바라 신:종이 뺏어봄
April 27, 2025 4:57PM토미가오카 에이지:어쩌지도못하고
쳐다보는 중
April 27, 2025 4:57PM츠즈노 하루나:"아!"
April 27, 2025 4:57PM사카키바라 신:"뭐 하냐고."
April 27, 2025 4:57PM츠즈노 하루나:"사카키바라..." 그럼
올려다보는데
느닷없이 코피를 흘립니다
"..." 손으로 코 막음
April 27, 2025 4:58PM::가까이에서 보면 어쩐지 피로한 얼굴입니다. 정신적으로 극에 몰린 듯한 얼굴입니다.
April 27, 2025 4:58PM사카키바라 신:"... ..." 황당
April 27, 2025 4:58PM츠즈노 하루나:"...이거. 수기야. 친구가 쓴 글."
April 27, 2025 4:58PM사카키바라 신:"친구 누구?"
April 27, 2025 4:58PM츠즈노 하루나:"마르바스의 친구... 모리나."
"마르바스는, 스킨워커가 되고 싶어서 의식을 준비했대."
"그걸 옆에서 보면서 적어둔 거야..."
April 27, 2025 4:59PM토미가오카 에이지:"스킨워커가 되고 싶었다고...?"
April 27, 2025 4:59PM니이노미 사치에:"처음 듣는 이름인데..."
"뭐가 써 있었는데?"
April 27, 2025 5:00PM사카키바라 신:종이 봄...
April 27, 2025 5:00PM츠즈노 하루나:"의식의 방법."
April 27, 2025 5:00PM사카키바라 신:
오컬트
기준치: |
5/2/1 |
굴림: |
15 |
판정결과: |
실패 |
아아앙
ㅁㅊ
April 27, 2025 5:00PM츠즈노 하루나:까비 ㅋㅋ
April 27, 2025 5:00PM사카키바라 신:가까워
April 27, 2025 5:00PM츠즈노 하루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5:00PM사카키바라 신:행운 10 까려다 봐준다 ㅋㅋ
April 27, 2025 5:00PM츠즈노 하루나:ㅋㅋ참나
하루나는 몇 가지 내용을 요약해서 알려줍니다.
그 의식의 내용은 끔찍하기 그지없습니다.
April 27, 2025 5:01PM사카키바라 신:
SAN Roll
기준치: |
63/31/12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3
April 27, 2025 5:01PM::이어서 들은 내용, 그리고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 종이에 적힌 내용은,
April 27, 2025 5:01PM사카키바라 신:어디 얼마나 끔찍한지 볼까
April 27, 2025 5:01PM::다음과 같습니다.
April 27, 2025 5:03PM사카키바라 신:잠깐....
ㅁㅣㅊ.ㄴ....
진짜 1d3까일만한일이야
April 27, 2025 5:03PM사카키바라 신:근데그러면 후지사키가 불쌍하잖아
April 27, 2025 5:03PM::애석...
April 27, 2025 5:03PM토미가오카 에이지:"..." 숙연
April 27, 2025 5:03PM니이노미 사치에:"무슨... 미쳤어."
April 27, 2025 5:04PM사카키바라 신:한숨
April 27, 2025 5:04PM니이노미 사치에:아
코쪽완전까먹음 ㅋㅋ;
April 27, 2025 5:04PM사카키바라 신:"무슨 자신감이래. 자길 아낄지 아닐지 어떻게 알고...."
April 27, 2025 5:04PM니이노미 사치에:어쩔수없다
April 27, 2025 5:05PM사카키바라 신:아니 저도 까먹음 아니 근데 이 커미말인데
너무자주열려서 알람설정을잊음 늘
April 27, 2025 5:05PM::아니 저도요
April 27, 2025 5:05PM사카키바라 신:하지만 6시는 절대로 잊지않아주마
잠깐 현실을 받아들이는 시간 가지는 중....
April 27, 2025 5:05PM::고민이다. 6시전엔 엔딩안날것같은데
어케 시간을 배치할지 생각중
April 27, 2025 5:05PM사카키바라 신:아니! 근데 말도안돼
ㅋ
April 27, 2025 5:05PM사카키바라 신:그럼 잠깐 쉬었다가 커미넣고 재개해도돼요
April 27, 2025 5:06PM::그래야겠다
그럼 대화조금만 한 뒤에 끊을게요 ㅋ
April 27, 2025 5:06PM사카키바라 신:좋아요
April 27, 2025 5:06PM니이노미 사치에:"그건... 아니, 무슨 말이야?"
"설마... 인간으로 돌아오려고 사람을 해쳤다고...?" 조금 파리해짐
April 27, 2025 5:07PM사카키바라 신:"해치는 건 기본적인 본능인거 아니야?"
"그러다 운 나쁘게 금기에 걸리면 인간으로 돌아오는 거지."
April 27, 2025 5:07PM토미가오카 에이지:"운이 나쁜 걸까, 그건..."
"하긴, 스킨워커가 되고 싶다고 했었으니까..." 마음이 복잡
April 27, 2025 5:07PM사카키바라 신:"뭐 스킨워커 입장에선. 대체 이 스킨워커가 되면 뭐가 좋길래...."
April 27, 2025 5:07PM츠즈노 하루나:그럼 대화하는 거 그냥 보다가
"있는 것 같아?"
"우리 중에."
April 27, 2025 5:08PM사카키바라 신:"... ..."
"하고 싶은 말 있어?"
April 27, 2025 5:08PM츠즈노 하루나:책 덮고서 "모르겠어..." 피 흐른 거 닦음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조용해짐
April 27, 2025 5:08PM니이노미 사치에:"..."
April 27, 2025 5:09PM사카키바라 신: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ㅋ
모를래
April 27, 2025 5:09PM니이노미 사치에:ㅋ
ㅋ
April 27, 2025 5:09PM사카키바라 신:"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일 뿐이지만."
April 27, 2025 5:09PM니이노미 사치에: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모르고싶다 나도
April 27, 2025 5:09PM사카키바라 신:"너희 집 앞에서 시체가 나왔을때."
April 27, 2025 5:09PM토미가오카 에이지: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April 27, 2025 5:10PM사카키바라 신:ㅋ
얘들아ㅣ. 됐어.
April 27, 2025 5:10PM::도움안되는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5:10PM사카키바라 신:"하네기리가 전화를 받는다고 네 집 앞에 서있었어."
"그런데 그 녀석은 못 본것 같더라. 괴물."
April 27, 2025 5:10PM츠즈노 하루나:눈 동그랗게 떴다가 "유사쿠가?"
"..."
April 27, 2025 5:10PM사카키바라 신:"아까도 같이 있다가, 괴물이 나타난 순간부터 없어졌고."
April 27, 2025 5:10PM니이노미 사치에:"설마. 그럴 리가..." 회의적임
April 27, 2025 5:10PM토미가오카 에이지:하지만 이쪽은 좀 더
그 말에 걱정이 커진 것 같습니다
April 27, 2025 5:11PM사카키바라 신:"뭐, 만에 하나의 이야기일 뿐이니까."
April 27, 2025 5:11PM츠즈노 하루나:그 말 들으면
두 손으로 바닥 짚고
좀 천천히 기어서
April 27, 2025 5:11PM사카키바라 신:"애초에 우리 중에 누가 갑자기 스킨워커가 된다니. 부모님이라도 죽여야 하는거 아니야?"
April 27, 2025 5:11PM츠즈노 하루나:다락방 구석에 있는 상자 뒤짐
April 27, 2025 5:11PM사카키바라 신:잘찾는구나 고맙다
April 27, 2025 5:11PM츠즈노 하루나:"그래도..."
뒤적뒤적하다가
"신. 총 쏠 줄 알아?"
April 27, 2025 5:11PM사카키바라 신:"쓸 줄은 아는데...."
"쏘라는 거야?"
April 27, 2025 5:12PM츠즈노 하루나:먼지 투성이가 돼서 돌아와서는
상자 안에서 꺼낸 은탄환이 든 낡은 리볼버를 건네줍니다
고개 젓고
"호신용."
April 27, 2025 5:12PMGM:9mm 리볼버.
1D10 / 15m / 1(3) / 탄환 6개 / 99
April 27, 2025 5:12PM사카키바라 신:에잇 ㅠㅠ
April 27, 2025 5:12PMGM:한 라운드에 여러 발을 쏠 때는 난이도 추가 규칙을 적용합니다. (두 번째 발사는 하드, 그 다음은 익스트림이 필요.)
April 27, 2025 5:13PM츠즈노 하루나:총 받는지 쳐다봄
April 27, 2025 5:13PM사카키바라 신:일단 가져감 남이 가져가느니....
April 27, 2025 5:13PM토미가오카 에이지:"최근에 누가 그런 상을 당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없기는 하지만..."
April 27, 2025 5:13PM니이노미 사치에:한숨쉬고
"예감이 빗나가기를 빌어야지..."
April 27, 2025 5:14PM사카키바라 신:"만약에 사실이면."
April 27, 2025 5:14PM니이노미 사치에:쳐다봄
April 27, 2025 5:14PM사카키바라 신:"누가...."
말하다 ㅡ_ㅡ 됨. "누굴 좋아하긴 하나?"
April 27, 2025 5:14PM니이노미 사치에:"...몰라. 그럼..."하다가
ㅋㅋ
"이 타이밍에 그런 이야기?"
April 27, 2025 5:14PM사카키바라 신:"너. 소꿉친구라며." 사치에 봄
April 27, 2025 5:14PM니이노미 사치에:"중요하긴 한데..."
April 27, 2025 5:15PM사카키바라 신:좀 얼렁뚱땅지목임
April 27, 2025 5:15PM니이노미 사치에:"뭐? 절대 아니지." 갑자기 항변함
"아니, 물론. 소꿉친구는 맞는데."
April 27, 2025 5:15PM토미가오카 에이지:"사람마다 사랑의 기준도 천차만별 아닐까."
April 27, 2025 5:15PM사카키바라 신:"사랑까진 안 해도 되잖아. 적당히 아끼는 이웃이면 되는거 아니야?" 조건 열화시켜봄
April 27, 2025 5:15PM토미가오카 에이지:신 말 듣고 그럼
이쪽이 고민함
April 27, 2025 5:16PM니이노미 사치에:"이사 갔다고, 예전에." 이상한 데서 부정함
"아끼는 이웃..."인 것도 맞지만...
April 27, 2025 5:16PM사카키바라 신:"물리적 거리 관계 없잖아...."
April 27, 2025 5:16PM토미가오카 에이지:"나오토 후마라는 사람은,"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April 27, 2025 5:16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5:16PM토미가오카 에이지:"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지냈던 것 같으니까..."
"이때는 자기 친구들이 가장 소중하지 않았을까?"
"이걸 사랑이라고 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자신 없음
April 27, 2025 5:17PM사카키바라 신:"우리 중 누구라도 상관없다?"
April 27, 2025 5:17PM츠즈노 하루나:그 말에 아까 책 봄 "책이 엄청 두껍기는 했어."
April 27, 2025 5:17PM사카키바라 신:"그게 왜?"
April 27, 2025 5:17PM츠즈노 하루나:"사이가 좋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해줄 필요 없으니까... 친한 사이였겠거니, 하고."
April 27, 2025 5:17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런데, 그러면..."
해친다는 말 또 생각나서 우중충해짐
April 27, 2025 5:18PM사카키바라 신:"이 새끼 지내줬더니 배은망덕 하기만 하고."
갑자기 확신한 투
April 27, 2025 5:18PM::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5:19PM::훗..좋아요
April 27, 2025 5:19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April 27, 2025 5:19PM::그럼 커미션신청만 하고 돌아오겠음
April 27, 2025 5:19PM사카키바라 신:이사이에 인간의꼴좀 하고 커미신청하겠음
April 27, 2025 5:19PM::그사이 밥도 먹을 수 있으면 먹어야겠다
April 27, 2025 5:19PM사카키바라 신:여섯시에봐요
April 27, 2025 5:19P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네!!
챱. 돌아오다
April 27, 2025 6:02PM사카키바라 신:헤헤
April 27, 2025 6:03PM사카키바라 신:소리는 뭐였을까?
그렇게 다락방에서 우선 나가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을 때,
April 27, 2025 6:03PM츠즈노 하루나:“어디 있어?” “나 혼자만 여기에 남겨두고…”
April 27, 2025 6:03PM::하지만 이 집, 방음이 확실하지 않았나.
April 27, 2025 6:03PM사카키바라 신:하루나.....? 봄.....?
April 27, 2025 6:03PM::당장 옆방에서 말하는 소리도 안 들릴 텐데...
April 27, 2025 6:04PM츠즈노 하루나:본인을 쳐다보면,
당사자도 놀라서 눈이 동그래져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저 밖에서 하루나의 목소리를 내는 건 뭘까요?
April 27, 2025 6:04PM사카키바라 신: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유인이겠지."
April 27, 2025 6:04PM토미가오카 에이지:에이지는 좀 머뭇거립니다
"그 말이 맞아. 우리를... 꾀어내려는 게 아닐까."
"가면 분명 위험해질 거야..."
April 27, 2025 6:05PM사카키바라 신:"근데 여기 박혀있기만 할 수도 없잖아."
April 27, 2025 6:05PM츠즈노 하루나:"하지만 계속 여기에 있을 수도 없잖아."
그럼 신 봤다가 조금 웃음
April 27, 2025 6:05PM니이노미 사치에:"정말 이게 유인책이라면, 어지간히 노골적인 게 아니니까." 한숨 쉬고 머리 짚었다가
"...방법이 없네. 조심해서 가보는 수밖에..."
괜찮겠어? 같은 얼굴로 사람들을 쳐다봅니다.
April 27, 2025 6:06PM사카키바라 신:하루나 보고 미묘한 표정....
총 꺼내서 장전하고
"혹시 모르니까 그래도 뒤로 붙어."
April 27, 2025 6:06PM츠즈노 하루나:총 꺼내는 거 봄...
빤히 보다가
"응."
April 27, 2025 6:06PM사카키바라 신:"앞으로 갔다가 너넬 쏴도 모른다."
April 27, 2025 6:06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건 좀..." 오들오들
April 27, 2025 6:06PM니이노미 사치에:"서로 조심하면서 가자."
당신의 친구들은 당신이 걸음을 옮기면 따라 걷습니다.
April 27, 2025 6:07PM사카키바라 신:따라 감...
아니
따라가면안되지
앞장서 감
ㅋ
우리가 널 따라갈게
옹기종기...
April 27, 2025 6:07PM사카키바라 신:마음으론 그래도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는 중
April 27, 2025 6:07PM::ㅠㅠ
April 27, 2025 6:08PM사카키바라 신:"뭐야."
셔츠엔 피가 잔뜩 묻어 있고, 팔에는 점퍼를 벗어 감고 있습니다. 피의 출처인 상처를 누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April 27, 2025 6:08PM한후지 카즈토:"어?! 너희..." 하다가
April 27, 2025 6:08PM사카키바라 신:"다쳤어?"
April 27, 2025 6:08PM한후지 카즈토:아픈지 찡그리고 상처 부분 쥠
"..." 고개를 끄덕입니다
April 27, 2025 6:08PM사카키바라 신:"공격당한 거야?"
April 27, 2025 6:08PM니이노미 사치에:"어떻게 된 거야..." 걱정
April 27, 2025 6:08PM한후지 카즈토:그 말에 놀라서 신 보면서 "너도 만났어?"
"...웬 짐승이 나를 공격했어."
April 27, 2025 6:08PM사카키바라 신:"보기만 한 정도."
"도망쳐 왔으니까."
April 27, 2025 6:09PM한후지 카즈토:"거의 죽일 듯이 달려들었는데, 다행히 주변에서 쇠파이프 같은 걸 주웠었어서..."
"그걸로 찌르니까 중상을 입고 도망쳤어."
April 27, 2025 6:09PM사카키바라 신:"나갈 수 있으면 나가야 되는거 아닌가, 넌...."
"... ..."
April 27, 2025 6:09PM한후지 카즈토:"나갈 수 있나, 이거..." 한숨쉼
April 27, 2025 6:09PM사카키바라 신:"상처 보여줘봐."
응급처치? 해볼까? 근데 여기선 자캐의 응치 꽤 낮아져있지만?
April 27, 2025 6:09PM한후지 카즈토:그럼 팔 보여줘요 마치 무언가에 크게 할퀴어진 것 같은 상처입니다.
오오~
gogo
April 27, 2025 6:10PM사카키바라 신:
응급처치
기준치: |
40/20/8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ㄷㄷ
April 27, 2025 6:10PM한후지 카즈토:ㄷㄷ
잘하잖아
April 27, 2025 6:10PM사카키바라 신:주운 미침.
April 27, 2025 6:10PM한후지 카즈토:아니그니까
끔찎한거보고
이성만 좀 깎이고
나머진 개잘해
그럼 엉성하게 카즈토가 감고있떤 점퍼를
좀 더 깔끔하게 묶어서 지혈을 도와준 걸로 할까요
April 27, 2025 6:10PM한후지 카즈토:"아야~..." 그래도 엄살 피울 떄가 아니란 건 알아서 꾹 참음
아프긴아픈데
April 27, 2025 6:10PM사카키바라 신:아프긴아프겠지...
개아플거같은데 ㅁㅊ
April 27, 2025 6:11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 사이 에이지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목소리... 어디서 들린 거지?"
April 27, 2025 6:11PM한후지 카즈토:"응? 목소리?"
"누구 얘기하는 거야?"
April 27, 2025 6:11PM토미가오카 에이지:"...하루나의 목소리가 우리를 불렀어."
April 27, 2025 6:11PM한후지 카즈토:"무슨..." 좀 찡그립니다
"하루나는 거기 있잖아?"
April 27, 2025 6:12PM사카키바라 신:"알아. 옆에 있는데 밖에서 부르니까 문제인거지."
"그렇다고 쳐박혀 있을 순 없잖아. 돌아가야 하니까."
April 27, 2025 6:12PM니이노미 사치에:"그 괴물이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건 아닐까... 하는데."
April 27, 2025 6:12PM사카키바라 신:"근데 따라오니 네가 있었던 거고...."
April 27, 2025 6:12PM한후지 카즈토:혼란스러운 얼굴로 둘 번갈아보다가
April 27, 2025 6:12PM사카키바라 신:"넌 괴물에게 고맙다고 해야 돼."
"안그러면 우리랑 못 만났을 테니까."
April 27, 2025 6:12PM한후지 카즈토:"그런... 아니, 그게 그렇게 되냐고." 알차게 태클 걸고
April 27, 2025 6:12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6:12PM한후지 카즈토:"하지만 목소리는 어떻게 알아서 따라한대." 심오한 얼굴입니다
그러다가 뒤늦게 정신이 들었는지
"그러고 보니, 유사쿠는?"
April 27, 2025 6:13PM사카키바라 신:"모르지. 애초에 괴물인데 논리로 이해하려고 해봤자...."
April 27, 2025 6:13PM한후지 카즈토:"왜 너희 뿐이야?"
April 27, 2025 6:13PM사카키바라 신:"같이 들어왔는데 헤어졌어."
"그리고."
"미친 소리인 거 아는데."
April 27, 2025 6:13PM한후지 카즈토:"어..."
April 27, 2025 6:13PM사카키바라 신:"그 괴물이 하네기리일지도 모른단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이고."
April 27, 2025 6:13PM한후지 카즈토:"...뭐라고?" 깜짝 놀랍니다
"아니, 그럴 리가... 아니다. 너도 뭐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겠지...?" 심란...
April 27, 2025 6:14PM츠즈노 하루나:그럼 하루나가
April 27, 2025 6:14PM사카키바라 신:"뭐, 확신은 못해."
"애가 하도 안보이니까 하는 말이지."
April 27, 2025 6:14PM츠즈노 하루나:다락방에서 스킨워커가 되고 싶어했던 마르바스와 그를 옆에서 본 친구의 수기에 의식의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었다고 말해줘요
April 27, 2025 6:14PM한후지 카즈토:"... ..."
"근데... 걔가 정말그거면, 우릴 공격할 이유가 없지 않나..." 하지만 확신 없는 목소리입니다
"일단 그럼 걔부터 찾아보자. 어때."
April 27, 2025 6:15PM사카키바라 신:"이성이 없거나...."
"니가 마음에 안들었거나." 이건 가벼운 투
"그래, 일단 찾고...."
"만나고 나면 다 허무맹랑한 이야기겠지 뭐."
April 27, 2025 6:15PM한후지 카즈토:"나 참. 착하게 살걸 그랬나." 농담조입니다
April 27, 2025 6:15PM니이노미 사치에:"그러면 좋겠네..."
돌아보면서
"어떻게 할래? 떨어지는 건 위험할 것 같다 싶은데."
April 27, 2025 6:16PM토미가오카 에이지:"난... 다같이 다녔으면 좋겠어."
April 27, 2025 6:16PM사카키바라 신:"떨어져서 다녀봤자 다치기만 하겠지."
April 27, 2025 6:16PM츠즈노 하루나:"그럼 떨어지지 말고 다같이 다니자." 고개 끄덕임
April 27, 2025 6:17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다 함께...
April 27, 2025 6:17PM츠즈노 하루나:커망님커망님
카톡ㄱㄱ
April 27, 2025 6:17PM사카키바라 신:네
April 27, 2025 6:18PM츠즈노 하루나:아...나만막
신나서 얘기했는데
너무웃기네
April 27, 2025 6:18PM::다함께 움직이기로 합니다.
April 27, 2025 6:18PM사카키바라 신:ㅋ
헤헤
April 27, 2025 6:18PM::어디로 이동할까요? (딱히 정해진 지문은 없습니다. 자유롭게 찾아다니자!)
April 27, 2025 6:19PM사카키바라 신:"떨어진 건 1층인데...."
"이쯤되면 그 녀석도 올라왔겠지."
"괴물은 어디로 갔어?" To 카즈토
April 27, 2025 6:19PM한후지 카즈토:"어..." 그럼 돌아서
모두가 오던 방향의 반대방향 보면서
"저 끝쪽. 근데 모퉁이를 돈 뒤에는..."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April 27, 2025 6:20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우선 그 방향으로 가봐요
April 27, 2025 6:20PM토미가오카 에이지:"괜찮을 거야. 우리한테는... 총도 있고."
April 27, 2025 6:20PM사카키바라 신:"너 말이야."
April 27, 2025 6:20PM한후지 카즈토:"총?"
April 27, 2025 6:20PM사카키바라 신:들어서 보여줌
April 27, 2025 6:20PM한후지 카즈토:"오."
그러다 쳐다봄
April 27, 2025 6:20PM사카키바라 신:"하네기리가 널 얼마나 좋아한다고 생각해?"
뒤늦은 합류인원에게도 앙케이트함
April 27, 2025 6:21PM한후지 카즈토:"에...엥?"
April 27, 2025 6:21PM니이노미 사치에:"아.... 지금도 이건가."
April 27, 2025 6:21PM사카키바라 신:"사랑한다고 생각하냐?" ㅋㅋ
April 27, 2025 6:21PM한후지 카즈토:"뭐... 무슨 소리야. 소름 돋게." 좀 닭살돋음;;
"..."
"네가 우릴 어떻게 봤는지 알겠는데..." 뭔가 이해함
"우린 그런 사이 아니야."
April 27, 2025 6:21PM사카키바라 신:ㅋ
"아니, 그렇게 보지도 않았거든?"
April 27, 2025 6:21PM니이노미 사치에:"너야말로 정신차려." 무슨 소리야? 카즈토 머리 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6:22PM한후지 카즈토:"아야... 아니 방금 완전 그런 분위기였잖아!?"
ㅠㅠ억울
April 27, 2025 6:22PM사카키바라 신:"아니야."
April 27, 2025 6:22PM토미가오카 에이지:"하하..." 좀 맥빠짐
April 27, 2025 6:22PM사카키바라 신:"그래, 취향이 없더래도 넌 아니지...."
하고 그냥 감ㅋㅋ
April 27, 2025 6:22PM츠즈노 하루나:그럼 문득 걷다가
"신은 어떻게 생각해?"
"유사쿠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April 27, 2025 6:22PM사카키바라 신:"뭐가."
"절대 아니지."
"그랬다고 생각하면 너네한테 이런 질문도 안 했어."
April 27, 2025 6:23PM츠즈노 하루나:"확고한 부정이네... 어라."
April 27, 2025 6:23PM니이노미 사치에:"그게 왜 그렇게 되냐... 아무튼 그럼 저쪽으로 가보자."
April 27, 2025 6:23PM사카키바라 신:"그럼 누굴 한 대 치게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April 27, 2025 6:24PM니이노미 사치에:ㅍㅅㅍ? 됨
"뭐. 네가 대신 맞아주기라도 하려고?"
"꿈 깨." 안 아프게 등 팡 침
April 27, 2025 6:24PM사카키바라 신:"아니, 그 반대지."
"난 안될 것 같으니까 너네 중에 누굴 치게 할까 고민중이란 거라고."
April 27, 2025 6:24PM한후지 카즈토:"그렇게 들으니까 삽시간에 좀 괘씸한데."
April 27, 2025 6:25PM사카키바라 신:"아님 뭐 어떡해?"
April 27, 2025 6:25PM츠즈노 하루나:"유사쿠한테 맞는다니... 아플 것 같다."
April 27, 2025 6:25PM사카키바라 신:그러다 문득 정신차림
April 27, 2025 6:25PM토미가오카 에이지:말할수록 점점
이모든게 확정 같아서
우울해져감
April 27, 2025 6:25PM사카키바라 신:"넌 아닌가봐." 카즈토 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너라면 팔이 다친 순간에 끝난 거잖아."
April 27, 2025 6:25PM한후지 카즈토:"뭐냐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당
"아..."
갑자기
팔이쓰려옴
April 27, 2025 6:26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6:26PM한후지 카즈토:"윽..."
April 27, 2025 6:26PM사카키바라 신:원래 아팠을거야
April 27, 2025 6:26PM한후지 카즈토:착각일지도..아닐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6:26PM사카키바라 신:"뭐, 모르는 괴물일 수도 있지만."
April 27, 2025 6:26PM니이노미 사치에:요놈들.같은기분이돼서
"됐다, 됐어..."
April 27, 2025 6:26PM사카키바라 신:"어디서 그냥 길 잃고 팔짱 끼고 찾으러 오는걸 기다리고 있을 지도."
April 27, 2025 6:26PM니이노미 사치에:"그럼 좋겠지만..."
April 27, 2025 6:27PM사카키바라 신: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아무생각없이 그냥 내려가...나...
그때, 우지끈, 하고 계단 몇 층 정도가 무너집니다.
당신은 대차게 그 위를 넘어져 구르게 됩니다.
April 27, 2025 6:27PM사카키바라 신:"아오...."
April 27, 2025 6:27PM::HP -1d3.
April 27, 2025 6:28PM토미가오카 에이지:"...! 괜찮아!?" 깜짝
April 27,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2 April 27, 2025 6:28PM니이노미 사치에:"야, 잠깐. 잠깐. 내려갈 때 조심해." 에이지 잡아서
무너진 곳 잘 건너뛰게 함
April 27, 2025 6:28PM츠즈노 하루나:"날카로워..."
April 27, 2025 6:28PM사카키바라 신:대충 손목발목 무사하면 그걸로 됐다. 싶어서 일어남
April 27, 2025 6:28PM츠즈노 하루나:"안 다쳤어?"
April 27, 2025 6:28PM::그러게요 어디려나? 명중부위 굴려보세요
쓸린 정도입니다
심장같이 넘어지면서 다치기 어려운 곳이면 그냥 캔슬됨
ㄱㄱ
April 27, 2025 6:29PM사카키바라 신: 넘어지면서..
오른팔 팔꿈치를 강하게 부딪혔습니다.
좀 아프다... 못쓸 정도는 아님
April 27, 2025 6:29PM사카키바라 신:움직이기만 하면 됐어
"됐어."
April 27, 2025 6:30PM한후지 카즈토:"야... 너 괜찮은 거 맞는 거냐." 좀 미심쩍...
April 27, 2025 6:30PM사카키바라 신:"아니면 어쩔 건데."
"업을 거야?"
April 27, 2025 6:30PM한후지 카즈토:"어..."
"...업어줄까?" 진지
April 27, 2025 6:30PM사카키바라 신:"니 팔이나 간수해."
참나
April 27, 2025 6:30PM니이노미 사치에:"둘 다 제대로 걷기나 해."
"조심하고..."
ㅠㅠ
계단을 내려가면, 여기는 처음 와보는 층입니다.
April 27, 2025 6:31PM사카키바라 신:"대체 여기가 몇 층이람...."
April 27, 2025 6:31PM토미가오카 에이지:"...방이 많네."
April 27, 2025 6:31PM한후지 카즈토:"슬슬 나도 모르겠다."
April 27, 2025 6:31PM사카키바라 신:좀 보다가 특이한 흔적 같은게 없으면 오른 방으로 들어가요
April 27, 2025 6:31PM니이노미 사치에:그럼 난 그 사이에
왼쪽 방으로 가봄
뭔가 왼/오 나뉘어서 방이 한
April 27, 2025 6:32PM사카키바라 신:"야."
April 27, 2025 6:32PM니이노미 사치에:십수개 있다는 느낌이네요
"어?"
멈칫함
April 27, 2025 6:32PM사카키바라 신:"따로 움직이지 마."
혹시 근데 가야된다면?
April 27, 2025 6:32PM니이노미 사치에:('문 열어보는 것 정도로 무슨 일이 나진... 않을 것 같은데...') "알았어." 사치에는 순순히 포기합니다.
April 27, 2025 6:32PM사카키바라 신:흥. 데려옴
April 27, 2025 6:32PM사카키바라 신:
민첩
기준치: |
60/30/12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6:33PM::누가 제일 신이랑 가까이 걷고 있었으려나...
April 27, 2025 6:33PM사카키바라 신:이 상황이면 카즈토 아니었을까요
April 27, 2025 6:33PM한후지 카즈토:좋아요 그럼
민첩
기준치: |
60/30/12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문 위의 장식장에서 오래된 석고상이 추락합니다.
April 27, 2025 6:33PM사카키바라 신:넌 진짜 운이없다
당신은 무사히 피하지만, 카즈토는 순간 멈칫합니다.
April 27, 2025 6:33PM한후지 카즈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6:34PM사카키바라 신:"맞았어?"
April 27, 2025 6:34PM한후지 카즈토:그럼 팟.피했는데 몸 돌리느라
왼쪽 어깨를 좀 찍힘
"아야야... 어."
다친쪽 팔이네요
April 27, 2025 6:34PM사카키바라 신:"좀 뒤에서 걸어. 앞으로 나오지 말고."
April 27, 2025 6:34PM한후지 카즈토:ㅠㅠ
"뭐 집이 이렇대."
April 27, 2025 6:35PM니이노미 사치에:"한눈 팔지 말고, 어디 들어갈 때도 좌우 다 살피고." 왠지
잔소리하게됨
April 27, 2025 6:35PM사카키바라 신:"이런 집에서 누가 담력 시험 같은걸 하자고 한거야..."
아무튼 안으로 들어감
April 27, 2025 6:35PM토미가오카 에이지:"이런 곳이 명소라니...." 오소소
April 27, 2025 6:36PM::안을 둘러보면, 이곳은 거미줄이 쳐지고 침대와 책상이 있는 평범한 방입니다.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April 27, 2025 6:36PM사카키바라 신:"이런 곳이니까, 겠지만...."
April 27, 2025 6:36PM::창밖에 안개가 많이 끼었네요.
그래서 집 안은 한없이 어둡기만 합니다.
April 27, 2025 6:36PM토미가오카 에이지:"...여기 더 돌아다녀야 하는 거지?"
무서움... ㅠㅠ
April 27, 2025 6:36PM사카키바라 신:"찾아야 할거 아니야."
April 27, 2025 6:37PM토미가오카 에이지:......마음 단단히 먹음
April 27, 2025 6:37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대충 둘러보고 사람이 없으면 옆 방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움직여요
April 27, 2025 6:37PM::좋아요
이 층에 있는 방들은 대체로 평범한 방입니다.
하지만 사용감이랄 게 전혀 없어, 오히려 세트장 같은 느낌을 주게 됩니다.
April 27, 2025 6:37PM::그 중 한 방은,
바닥에 깨진 유리조각이 나돌고 있습니다.
April 27, 2025 6:38PM사카키바라 신:어디서 깨진거지? 하고 살펴봄...
April 27, 2025 6:38PM::그리고 한쪽에는 커다란 그림이 놓인 것 같은데,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방향이네요.
April 27, 2025 6:39PM사카키바라 신: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6:39PM::베일이 움직이는 것 같은데...
April 27, 2025 6:39PM토미가오카 에이지:"잠깐, 저기...!"
베일 안에서 검은 사냥개 한 마리가 튀어나와 당신을 물려고 합니다.
April 27, 2025 6:39PM토미가오카 에이지:회피 판정. 보너스 다이스 1 개.
하.또 나로 말했어
April 27, 2025 6:40PM사카키바라 신:뭐라고?
April 27, 2025 6:40PM::회피 판정. 보너스 다이스 1 개.
April 27, 2025 6:40PM사카키바라 신:"뭔....":
회피
기준치: |
45/22/9 |
굴림: |
72, 3, 71 |
+2: |
극단적 성공 |
+1: |
극단적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꺄아아
April 27, 2025 6:40PM::캐잘하잖아
April 27, 2025 6:40PM사카키바라 신:"웬 개야?"
April 27, 2025 6:40PM::하지만 발의 크기로 보아하니,
April 27, 2025 6:40PM사카키바라 신:"개가 맞긴 해?"
April 27, 2025 6:40PM::여러분이 경계하고 있는 그 괴물의 정체는 아닌 것 같습니다.
April 27, 2025 6:41PM니이노미 사치에:"이쯤 오면 나도 모르겠다..."
갑자기 좀 화남
"아니, 유사쿠는 어디 있는 거야. 재깍재깍 안 뛰어오고."
April 27, 2025 6:41PM사카키바라 신:"내가 알아." ㅡ_ㅡ....
"하여간 도움이 안 돼."
April 27, 2025 6:41PM토미가오카 에이지:"진정하자, 사치에~;; 이 집은 소리도 안 울리고..." 실드쳐줌
April 27, 2025 6:41PM츠즈노 하루나:"소리가 울리면 금세 찾았을 텐데."
April 27, 2025 6:42PM사카키바라 신:바닥 같은데에 뒤 대어봐도 안 들리겠지....
자신의 심장 고동 소리와 발걸음 소리가 더 크게 들리듯 느껴집니다.
April 27, 2025 6:42PM::안 들리네요. 너무 고요해서 오히려 좀 소름끼칠 정도.
April 27, 2025 6:42PM::1사치에 2하루나 3카즈토 4신 5에이지
4
April 27, 2025 6:42PM사카키바라 신:와라
당신은 저 앞쪽으로, 문이 비스듬히 열린 방을 하나 발견합니다.
다른 문은 다 닫혀 있거나 활짝 열려 있었는데요.
April 27, 2025 6:43PM사카키바라 신:"저쪽."
"저기로 가보자."
April 27, 2025 6:43PM토미가오카 에이지:"...응."
April 27, 2025 6:43PM사카키바라 신:가볼게요
April 27, 2025 6:43PM츠즈노 하루나:"안에... 괴물 있으면 어쩌지."
April 27, 2025 6:43PM니이노미 사치에:"괜찮을 거야. 그... 그것도 있고." 총
하지만 솔직히 좀 무서움
April 27, 2025 6:44PM한후지 카즈토:"아~..."
April 27, 2025 6:44PM사카키바라 신:"좀 거리 두고 뒤에서 걸어."
April 27, 2025 6:44PM한후지 카즈토:긴장한 채로 걸어감
April 27, 2025 6:44PM::친구들은 끄덕이거나 작게 대답합니다.
April 27, 2025 6:45PM::방 안에는 유사쿠가 쓰러져 있습니다.
April 27, 2025 6:45PM사카키바라 신:헐
그러면 일단 가까이 다가감 후다닥
"야!"
다쳤어요?
April 27, 2025 6:45PM::가까이 다가가면, 정신을 잃은 상태입니다.
뒤늦게 친구들도 당신을 따라 안으로 들어옵니다.
음...뭔가
멍은 좀 들었나? 근데 출혈은 없어요
April 27, 2025 6:46PM사카키바라 신:"부딪힌게 다인가."
April 27, 2025 6:46PM츠즈노 하루나:"...!" 호도독 와서
April 27, 2025 6:46PM사카키바라 신:손등으로 얼굴 툭툭 침
April 27, 2025 6:46PM츠즈노 하루나:"깨우자."
April 27, 2025 6:46PM한후지 카즈토:"야, 잠깐잠깐..."
"그냥 꺠워도 되는 거야...?" 불길...
April 27, 2025 6:46PM토미가오카 에이지:"아..." 아까 했던 얘기들 생각남
April 27, 2025 6:46PM니이노미 사치에:"그럼, 깨워야지."
"이대로 둬?"
April 27, 2025 6:47PM사카키바라 신:"기절해 있는 걸 업고 다니는게 더 힘들어."
April 27, 2025 6:47PM::당신이 손등으로 툭툭 치면...
그것만으로는 깨어나지 않네요.
April 27, 2025 6:47PM사카키바라 신:"제발로 걸어다닐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은.... 데다가...." 잠깐 생각
창문 있어요?
April 27, 2025 6:47PM사카키바라 신:
응급처치
기준치: |
40/20/8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6:47PM::네!! 모든 방에 창이 있는데
집 안은 온통 다 어둡단 느낌입니다
오오?
1d2 굴려주세요
April 27, 2025 6:48PM사카키바라 신:2 "하네기리."
April 27, 2025 6:48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눈 떴다가
일어나려는데 힘이 없어서 손으로 신 옷깃 잡아당겨서 일어남
April 27, 2025 6:48PM사카키바라 신:ㅡ_ㅡ
April 27, 2025 6:48PM하네기리 유사쿠:쿨럭... 그가 약간의 피를 토해냅니다
April 27, 2025 6:48PM사카키바라 신:"지금까지 어디서 뭐 한..."
April 27, 2025 6:48PM하네기리 유사쿠:아직 바로 정신이 들지 않는 듯... 잠깐 찡그리고 있다가
"...아."
놔줌
그는 머리가 아픈 사람처럼 한 손으로 자기 머리를 좀 감쌉니다.
April 27, 2025 6:49PM사카키바라 신:그냥 둠...
잠깐 지켜봐요/. . . . .
April 27, 2025 6:49PM하네기리 유사쿠:찡글...
"..."
모두가 자신의 말에 집중하고 있으면,
그가 뒤늦게 입을 엽니다.
"...스킨워커가 날 공격했다."
April 27, 2025 6:50PM::하지만 여러분은 무심코 침묵합니다.
April 27, 2025 6:50PM사카키바라 신:"... ..."
April 27, 2025 6:50PM::그의 몸에는 물리거나 할퀸 자국은 없고, 오직 타박상 뿐이거든요.
April 27, 2025 6:50PM사카키바라 신:"어디서?"
April 27, 2025 6:50PM::기절 역시 머리를 세게 부딪쳐 기절한 것 같은 형상입니다.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것처럼.
April 27, 2025 6:50PM하네기리 유사쿠:"그건..." 주변 둘러보다가
"뭔가... 생각날 것 같은데."
바닥을 짚고 일어나면서
April 27, 2025 6:50PM사카키바라 신:"생각해내 봐."
April 27, 2025 6:50PM하네기리 유사쿠:"그날 사고가 있었어."
"거실에서..."
"거실로 가지."
"거기라면 기억이 떠오를 것 같다."
April 27, 2025 6:51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유사쿠가 먼저 일어나서 거실로 가면
April 27, 2025 6:51PM니이노미 사치에:"갑자기...?"
April 27, 2025 6:51PM사카키바라 신:"가게 둬."
"저쪽이야." 제대로 된 방향 알려줌
April 27, 2025 6:51PM한후지 카즈토:"야, 잠깐... 괜찮은 거냐..." 머뭇...
April 27, 2025 6:51PM사카키바라 신:다른애들이랑 눈 마주치면서
'아직은 아무 말도 하지 마.' 해두고
April 27, 2025 6:51PM하네기리 유사쿠:비틀거리다가 걸어감
April 27, 2025 6:51PM사카키바라 신:유사쿠 옆에 바짝 붙을게요
April 27, 2025 6:51PM츠즈노 하루나:보고 끄덕임
April 27, 2025 6:51PM니이노미 사치에:"~..." 찝찝...
April 27, 2025 6:51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냥 알아서
입을 다물고있음
ㅠxㅠ..........
그는 일어난 직후에는 좀 더 비틀거리고 중심을 못 잡았지만,
April 27, 2025 6:52PM하네기리 유사쿠:어두운 거실에 도착하면 중앙에 가서 섬
April 27, 2025 6:52PM사카키바라 신:.. . .. . 다른데에 눈 안돌리고 빤히 보면서 따라가요
April 27, 2025 6:52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 여기에서..."
April 27, 2025 6:52PM사카키바라 신:"잠깐만...."
April 27, 2025 6:52PM하네기리 유사쿠:"다트판을 가지고 놀았었지."
"그리고 누가 가져온 건지도 모를 술을 마시고..."
April 27, 2025 6:53PM사카키바라 신:
정신
기준치: |
65/32/13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6:53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게 술을 마시다가."
그날 여러분은 술에 취했고, 몸을 가누지 못할 때까지 웃고 떠들었습니다.
덧창 하나를 뜯어내 선선한 바람이 통하도록 내버려둔 뒤론 더욱 신이 나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웃음이 터졌습니다.
April 27, 2025 6:54PM하네기리 유사쿠:"네가 말했었지."
April 27, 2025 6:54PM니이노미 사치에:"...내기 하자. 고."
간만에 사치에가 게임을 하나 제안했습니다. 거실에 있는 골동품 다트판을 가지고 내기를 하자고 한 것이죠.
게임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사쿠와 카즈토는 사소한 일로 언쟁이 붙었고, 카즈토는 말리려는 여러분을 전에 없이 강한 힘으로 밀쳐냈습니다.
그리고 카즈토의 손이, 정확히는 들고 있던 다트 바늘이 유사쿠의 이마를 긋습니다.
April 27, 2025 6:54PM토미가오카 에이지:"그때 피가 나서..."
이마와 머리는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많은 부위 중 하나입니다. 유사쿠의 피가 마루를 적십니다.
April 27, 2025 6:54PM사카키바라 신:바닥에 떨어진 다트바늘 봄....
여긴 저주 받은 마르바스의 집. 나오토 후마가 친족을 해치며 스스로에게 스킨워커의 저주를 건 집.
마르바스의 피를 이은 자가 다른 친족을 해치고 그 피가 영토를 적셨습니다. 어이없게도 저주가 성립합니다.
열린 덧창 너머로 달빛이 들고 카즈토는 괴로워합니다.
April 27, 2025 6:55PM사카키바라 신:ㅁㅊ...그래서 친..처깅라고........?
그는 여러분을 밀치고 달려 나갑니다. 검은 털이 솟고, 이가 자라납니다.
April 27, 2025 6:55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카즈토라고..........?????????????????????????????????????????????????
카즈토는 머릿속에 들어오는 마법 지식의 영향을 알지도 못하고 그저 뱉어냅니다.
April 27, 2025 6:55PM한후지 카즈토:“보지 마! 나를 보지 마!” “미안해. 일부러 다치게 하려던 건 아니었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 제발 나를 보지마!”
동시에 주문을 들은 머리는 몽롱해졌고, 공포와 혼란에 사로잡혔습니다.
온실에 널린 천은 죽은 풀을 가리려는 게 아니라 출구를 가리려던 거였습니다.
동시에 카즈토는 온실 유리를 뚫고 도주한 자신을 가리려 했습니다. 어쩌면 카즈토를 밀치고 온실로 달려가면 바깥으로 도망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모든 기억이 돌아오면 이렇게도 간단하게 밝혀질 진실이었습니다.
April 27, 2025 6:55PM한후지 카즈토:"... ..."
카즈토는 망연자실한 얼굴로 거실에 서 있습니다.
그늘진 그의 얼굴에 어떤 표정이 떠올랐는지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April 27, 2025 6:56PM한후지 카즈토:"...마르바스에게도 친구들이 있었다면,"
"평생 함께 지내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었다면."
"이렇게 행동했을 거야."
"왜 되고 싶었겠어, 그거야 뻔하잖아!"
어떤 말을 하든 소우마는 죽었고 여러분은 상처받았습니다.
우리들의 우정이 이렇게 위태로울 때가 있던가?
April 27, 2025 6:56PM츠즈노 하루나:"...무슨 짓을 한 거야."
April 27, 2025 6:56PM한후지 카즈토:"아무 짓도 안 했어. 아무것도."
April 27, 2025 6:57PM츠즈노 하루나:"내 흉내를 내서 친구들을 불렀잖아!"
April 27, 2025 6:57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후지사키는 왜 죽은 건데?"
April 27, 2025 6:57PM한후지 카즈토:"그러면 뭐 어떻게 하라고?" 하루나한테 토해내듯 말했다가
"아... 들어봐..."
April 27, 2025 6:57PM사카키바라 신:"다친 건...."
April 27, 2025 6:57PM한후지 카즈토:"죽지 않을 정도로만 물면 스킨워커가 될 수 있어." 답 안 함
"나만 홀로 이렇게 살아야 해?"
카즈토는 여러분이 머뭇거리는 사이 덧창 가까이 다가갑니다.
April 27, 2025 6:57PM한후지 카즈토:"우리 아직 친구지?"
빛을 받은 몸엔 털과 이, 발톱이 솟아납니다.
썩은 냄새와 냉기가 풍기고 잠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립니다.
April 27, 2025 6:58PM사카키바라 신: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2
욕 함....
"젠장할...."
April 27, 2025 6:58PM::여러분은 가구를 밀치든 뭐 하든 해서 카즈토의 진로를 막고 도망쳐야 합니다.
April 27, 2025 6:59PM사카키바라 신:"완전히 너인 줄 알았는데." 이건 유사쿠에게 말함
April 27, 2025 6:59PM::목적지는 온실입니다.
April 27, 2025 6:59PM하네기리 유사쿠:뭔 소리야? 같은 얼굴로 쳐다봄
April 27, 2025 6:59PM사카키바라 신:"너도 반대였으면 그렇게 생각했을 걸."
April 27, 2025 6:59PM하네기리 유사쿠:"헛소리 하지 말고 뛰어."
April 27, 2025 6:59PM::사람이 많기 때문에,
순서 없이 턴별로 캐릭터 전원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전부 듣고 취합해서 진행합니다.
April 27, 2025 7:00PM::신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April 27, 2025 7:00PM사카키바라 신:우선
하루나랑 사치에가 먼저 도망치는지 확인한 다음에...
테이블 같은걸 카즈토 방향으로 밀어볼게요
April 27, 2025 7:00PM하네기리 유사쿠:좋아요 저는 그럼
기다리면서 보다가 주변에 보이는 의자 같은 걸 같이 카즈토한테 던지는 걸로 할게요
April 27, 2025 7:01PM::하루나는 처음에 신을 도우려고 하지만, 사치에가 하루나의 손을 잡고 고개를 젓고 잡아당깁니다.
에이지도 따라 뛰는 걸로 할게요
April 27, 2025 7:01PM사카키바라 신:"가!"
April 27, 2025 7:01PM한후지 카즈토:그럼 저는 그 테이블을 뛰어넘겠습니다
April 27, 2025 7:01PM사카키바라 신:
근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ㅁㅊ
에잇에잇
April 27, 2025 7:02PM하네기리 유사쿠:
근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7, 2025 7:02PM한후지 카즈토:
근력
기준치: |
105/52/21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7:02PM사카키바라 신:늑대소년이다...
바닥에 있는 이상한 혹 때문에 테이블은 오히려 밀쳐지기는 커녕 바닥을 구르고 맙니다.
유사쿠가 던진 의자를 맞고 그것을 으스러뜨려 던집니다.
April 27, 2025 7:03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는 사이에도 조금씩 뛰면서
이번에는 신이 했던 것처럼 제가
테이블을 밀쳐 진로를 방해해볼게요
April 27, 2025 7:03PM사카키바라 신:"방금 쓰러졌던 주제에." 먼저 가는게 좋지 않냔 소리임
April 27, 2025 7:04PM::다른 세 명은 계속 뛰어 이제는 온실로 향하는 문 근처입니다.
April 27, 2025 7:04PM사카키바라 신:그러면 저는 총으로 천장에 있는 샹들리에 같은거 쏴서 떨어트릴게요
April 27, 2025 7:04PM하네기리 유사쿠:"말이 많아."
April 27, 2025 7:04PM사카키바라 신:"진짜 스킨워커를 본 거 맞아?"
April 27, 2025 7:04PM한후지 카즈토:저는 달려들어서 총을 든 신의 팔을 물어뜯으려 해볼게요
April 27, 2025 7:04PM하네기리 유사쿠:"집중해." 멀티안돼
April 27, 2025 7:04PM사카키바라 신:"하여간...."
사격(권총)
기준치: |
40/20/8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안되넹ㅋㅋ
April 27, 2025 7:05PM하네기리 유사쿠:
근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7:05PM사카키바라 신:이게 보더에 들어가지않은 고등학생이 가질수있는 최대였어
April 27, 2025 7:05PM한후지 카즈토:
근접전(격투)
기준치: |
60/30/12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ㅈㅁ..
할퀴기
기준치: | 45/22/9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6 |
April 27, 2025 7:05PM하네기리 유사쿠:"...!"
April 27, 2025 7:06PM사카키바라 신:꺄악
April 27, 2025 7:06PM사카키바라 신:This message has been hidden.
April 27, 2025 7:06PM하네기리 유사쿠:아니야.
April 27, 2025 7:07PM사카키바라 신: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게 어딨어
거절한다
얜 이미 자기턴 행동 했짜나요 ! ! ! ! ! ! 1111
그리고는 카즈토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잡고 목을 그어 옅은 생채기를 냅니다.
April 27, 2025 7:07PM하네기리 유사쿠:난 성공했짜나 ㅇㅅㅇ
April 27, 2025 7:07PM사카키바라 신:"야!"
April 27, 2025 7:07PM사카키바라 신:"미쳤어?!"
April 27, 2025 7:07PM하네기리 유사쿠:찡그렸다가
"뛰어."
얘 팔 잡은채로
온실까지 달림
April 27, 2025 7:08PM사카키바라 신:"너...."
일단 뛰면서
"그러면 안됐던 거 아니야?"
April 27, 2025 7:08PM하네기리 유사쿠:"... ..."
"생각할 틈이 없었다."
온실에 들어선 순간, 카즈토가 밟아서 꺼진 썩은 마루가 한 번 더 말썽을 일으킵니다.
April 27, 2025 7:09PM사카키바라 신:
운
기준치: |
60/30/12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큭
April 27, 2025 7:09PM::크게 추락합니다. 1d6 감소.
April 27, 2025 7:10PM사카키바라 신:3 에이지는 피를 토하고, 하루나도 갈빗대가 부러졌는지 움직이지 못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좋은 친구들이었는데 오늘은 왜 이런 모습이 된 걸까요.
April 27, 2025 7:10PM하네기리 유사쿠:신을 쳐다보다가
"다른 방법은 없나."
"이 안을 계속 돌아다닌 거잖아."
April 27, 2025 7:11PM사카키바라 신:"무슨 방법."
April 27, 2025 7:11PM하네기리 유사쿠:"뭐든."
April 27, 2025 7:11PM사카키바라 신:"몰라."
"인간으로 되돌린 다음에 금기를 만들라니 뭐니 하는 말은 있었어."
April 27, 2025 7:11PM하네기리 유사쿠:"자세히."
April 27, 2025 7:11PM사카키바라 신:"애초에 금기 자체가 사랑하는 이를 해칠 경우 돌아간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 녀석이 우리를 이만큼 상처입혀도 수가 없는 걸 보면, 금기니 뭐니론 안 되는 거겠지."
April 27, 2025 7:12PM하네기리 유사쿠:"... ..." 고민함
April 27, 2025 7:12PM사카키바라 신:"그래도 달을 가리면 인간으로 돌아오는 것 정돈 진짜인 것 같은데."
April 27, 2025 7:12PM사카키바라 신:
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3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April 27, 2025 7:13PM::금기를 정하기 위해서는, 달이 완전히 가려져 인간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인간일 적의 이름을 부르면서 다시 달빛을 받게 해야 한다던 기억이 납니다.
이 건물 안에는 어디에서든 한 줌의 달빛도 들어오지 않죠.
현재도 매우 어둡기 그지없습니다.
April 27, 2025 7:13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서 아까는 인간의 모습이었던 건가."
April 27, 2025 7:14PM사카키바라 신:"그랬겠지."
"적어도 그 녀석이 여기까지 기어들어오면..." 말하다가
April 27, 2025 7:14PM하네기리 유사쿠:가만히 봄
April 27, 2025 7:14PM사카키바라 신:가까이 감
"어디 다쳤어."
"등이야?"
April 27, 2025 7:14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데..." 왜? 하는 얼굴
April 27, 2025 7:14PM사카키바라 신:붙잡고 응급처치함. . . ...
성공시켜줘요 (다이스를굴릴게요)
April 27, 2025 7:14PM하네기리 유사쿠:ㅋ
April 27, 2025 7:15PM사카키바라 신:
응급처치
기준치: |
40/20/8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April 27, 2025 7:15PM하네기리 유사쿠:정정당당하게
April 27, 2025 7:15PM사카키바라 신:ㅠㅠ
우아앙
April 27, 2025 7:15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게됐다
그럼 좀 피가 멎긴하지만
April 27, 2025 7:15PM사카키바라 신:아니?
April 27, 2025 7:15PM하네기리 유사쿠:여전히 아픈지 찡그렸다가
April 27, 2025 7:15PM사카키바라 신:플래시 비추면서 다시 시도함
April 27, 2025 7:15PM하네기리 유사쿠:ㅋ
알았어
아오
네
April 27, 2025 7:15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7:15PM하네기리 유사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15PM사카키바라 신:
응급처치
기준치: |
40/20/8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휴
April 27, 2025 7:15PM하네기리 유사쿠:다시굴려 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좀 나아짐;; 여전히 피투성이지만...
"기어들어오면?"
난 물어보고 싶은 거나 물어봄
April 27, 2025 7:15PM사카키바라 신:"인간이 되기는 하겠지. 그 뒤에 금기니 뭐니 만들어보던가."
"이름을 부르면서 달빛을 보게 만들면 된대."
April 27, 2025 7:16PM하네기리 유사쿠:"그렇군." 눈 감았다가 뜨고선
"그럼 내가 막겠다."
"방금 치료해준 사람을 앞에 두고 할 말은 아니지만, 내가 적임자야."
April 27, 2025 7:16PM사카키바라 신:"어떻게 막겠다는 거야?"
April 27, 2025 7:17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보다가 웃음
April 27, 2025 7:17PM사카키바라 신:웃어? ㅡ_ㅡ
April 27, 2025 7:17PM하네기리 유사쿠:"물렸잖아?"
"우리를 물고 싶어 안달난 괴물을 우리가 어떻게 막겠나."
April 27, 2025 7:17PM사카키바라 신:"... ..."
April 27, 2025 7:17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도 비슷한 존재면 어떻게든 되겠지."
April 27, 2025 7:17PM사카키바라 신:"넌 어떻게 돌아오려고 그래?"
April 27, 2025 7:17PM하네기리 유사쿠:"그 사이에 너희가 해내는 거야."
"같은 방식으로."
"믿는다. 맡기지."
April 27, 2025 7:17PM사카키바라 신:"야...."
April 27, 2025 7:18PM하네기리 유사쿠:"할 수 있지?"
April 27, 2025 7:18PM사카키바라 신:"잘 안되면 너까지 덤터기야."
April 27, 2025 7:18PM하네기리 유사쿠:"너희가 다같이 물리는 것보다는 나아."
"잘 되게 하면 돼."
"어차피 이건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물린 팔 흔들음
"도박이라도 해보지."
April 27, 2025 7:19PM사카키바라 신:"그러길래 누가 그러래?"
April 27, 2025 7:19PM하네기리 유사쿠:"남이사."
카즈토는 놓아줄 생각이 없는지 훌쩍 구멍 아래로 뛰어듭니다.
온실의 탈출구로부터 스며들던 달빛을 피해 그늘로 걸어들어옵니다.
April 27, 2025 7:19PM사카키바라 신:"됐다, ...XX." 욕함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카즈토는 혼란스럽고, 오히려 공포에 질린 것 같습니다.
April 27, 2025 7:19PM사카키바라 신:"잘 안되면 스킨워커 여섯이서 공이나 차고 놀든지."
또한 여러분이 무력한 걸 알고 있기 때문인지 막상 공격하진 않고 무언가 중얼거립니다.
April 27, 2025 7:20PM하네기리 유사쿠:"농담 실력이 별로군그래."
April 27, 2025 7:20PM한후지 카즈토:“나도 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어. 하지만 변하고 나면 오히려 납득하기 쉽거든.”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외롭고 싶지 않아. 나만 이렇게 내버려 두지 마. 마르바스도 이곳을 버리고 떠났잖아.”
April 27, 2025 7:20PM사카키바라 신:"당연하지. 괴물이 되면 공이고 뭐고 니네 얼굴 안 볼거야."
April 27, 2025 7:20PM토미가오카 에이지:"..."
April 27, 2025 7:20PM한후지 카즈토:“죽었을지도 모르지. 외롭고 홀로 남아서. 분명 친구들이 모두 마르바스를 배신하고 버렸을 거야.”
April 27, 2025 7:20PM니이노미 사치에:"너..." 찡그림
April 27, 2025 7:20PM한후지 카즈토:“너흰 그러지 마. 친구잖아.”
April 27, 2025 7:21PM사카키바라 신:"넌 왜 운 나빠서 괴물이 된 주제에 그 자식에게 공감하는거야."
"갠 자기가 되고 싶어서 가족을 죽이고 된 거라고."
April 27, 2025 7:21PM한후지 카즈토:"그야..."
"이러지 않고선 못 견디겠으니까..."
April 27, 2025 7:21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그 모습을 보면서
틈이다, 라고 생각하고
뛰어들어 카즈토를 밀쳐 바닥에 눕히려고 합니다
April 27, 2025 7:21PM한후지 카즈토:"...!!"
April 27, 2025 7:22PM하네기리 유사쿠:"사카키바라! 위다! 위로 가!"
유사쿠가 카즈토에게서 시간을 끄는 동안 무엇이든 해야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몇 가지 없고, 금기를 아는 이들은 이미 오래전에 다 죽어 선택하기 힘듭니다.
친구들과 어떤 모습으로 있고 싶은가요? 무엇을 지키고 싶나요?
April 27, 2025 7:22PM사카키바라 신:"하아..."
April 27, 2025 7:22PM토미가오카 에이지:"위라니... 무슨 소리야?"
April 27, 2025 7:22PM사카키바라 신:"너넨 숨어있던가 해."
April 27, 2025 7:22PM츠즈노 하루나:"금기?"
April 27, 2025 7:22PM사카키바라 신:위로 갈게요ㅠㅠ
April 27, 2025 7:22PM니이노미 사치에:"...반대면 넌 그랬을 거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뛸게요 같이
April 27, 2025 7:23PM사카키바라 신:ㅡ_ㅡ
"어. 그랬을 건데."
April 27, 2025 7:23PM니이노미 사치에:이자식!
April 27, 2025 7:23PM사카키바라 신:"숨는게 뭐야. 아주 나가서 안 돌아왔을 거야."
마르바스와 모리나의 최후가 어땠는지, 그 금기가 정말로 마르바스를 구속했을진, 알 수 없습니다.
April 27, 2025 7:23PM니이노미 사치에:"그럼 왜 이러고 있대, 지금은."
하지만 그 의식이 타인과 자신, 그사이 관계를 진심으로 아낀 마음에서 비롯하였다면 해볼 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유사쿠가 카즈토를 막는 사이 여러분은 수기에 적혀있던 방법을 해내기로 합니다.
April 27, 2025 7:23PM::아래쪽에서는 신음과 치고 받고 싸우는 소리가 납니다.
카즈토는 계속 여러분을 향해 뛰어들려고 하지만,
April 27, 2025 7:24PM사카키바라 신:ㅡ_ㅡ........................................................
...
April 27, 2025 7:24PM::유사쿠가 그를 눌러 막습니다. 그러는 사이 목덜미를 물리지만 그걸 이용해 다시 역공합니다.
그사이 남은 친구들은 모리나의 수기에 남아 있던 대로 이름을 부르며 스킨워커들이 달빛을 새로 받게 해야 합니다.
April 27, 2025 7:24PM사카키바라 신:어쩌겠음 일단 위로 올라가서!!!! 으아아악
April 27, 2025 7:24PM::현재 이곳에선 달빛이 내리지 않습니다.
April 27, 2025 7:24PM사카키바라 신:달빛이 있는 곳 근처에 자리를? 잡?을게요 아까
April 27, 2025 7:24PM사카키바라 신:거실에서 달빛이 드는 곳에?
April 27, 2025 7:24PM하네기리 유사쿠:"윽..."
April 27, 2025 7:24PM사카키바라 신: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April 27, 2025 7:25PM::당신은 지하실 한쪽 벽에 걸쳐진 사다리를 발견합니다.
그 위쪽에 위로 난 문이 있습니다.
April 27, 2025 7:25PM사카키바라 신:오오?
April 27, 2025 7:25PM::저걸 열면, 조금이라도.
April 27, 2025 7:25PM사카키바라 신:올라가서 위로 난 문 열어볼까?
April 27, 2025 7:25PM::사 하 에 신 유
2 April 27, 2025 7:25PM사카키바라 신:얘 있어도 되는거?
April 27, 2025 7:25PM::판정 ㄱㄱ
April 27, 2025 7:26PM사카키바라 신:
오르기
기준치: |
35/17/7 |
굴림: |
39 |
판정결과: |
실패 |
4 깔래요
April 27, 2025 7:26PM::오케
April 27, 2025 7:26PM사카키바라 신:찍어왔다는게 정말 놀라운 기능치임
April 27, 2025 7:26PMGM:행운 4 차감. 결과를 돌이킵니다.
카즈토가 하루나를 물기 위해 도약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놀라 사다리가 조금 흔들리지만, 다행히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유사쿠가 카즈토의 발목을 잡고 끌어당겨 하루나가 자치지 않게 합니다.
April 27, 2025 7:26PM토미가오카 에이지:파들..파들하다가
"카즈토... 이러지 않아도 같이 있을 수 있어."
"이런 건 너무 무섭잖아..."
April 27, 2025 7:27PM사카키바라 신:('고등학생 친구란거 다 한때라고.')
April 27, 2025 7:27PM토미가오카 에이지:
설득
기준치: |
40/20/8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April 27, 2025 7:27PM사카키바라 신:"됐어, 네 말이 들리겠어?"
April 27, 2025 7:27PM::카즈토에게 계속 말을 걸거나, 적절한 <대인 기능> 판정에 성공한다면 카즈토의 발을 묶거나 휘청거리게 할 수 있습니다.
April 27, 2025 7:27PM한후지 카즈토:그럼 잠깐 멈칫했다가
신의 말을 듣고 다시 공격적인 자세로 움직입니다.
April 27, 2025 7:28PM사카키바라 신:"스킨워커가 됐으니 네 바이크 내다버린다."
April 27, 2025 7:28PM사카키바라 신:이거 협박판정할래요
April 27, 2025 7:28PM한후지 카즈토:ㅋㅋ
ㄱㄱ
April 27, 2025 7:28PM사카키바라 신:
위협
기준치: |
40/20/8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안되네
ㅋㅋ
April 27, 2025 7:28PM한후지 카즈토:근데 이건 오히려
April 27, 2025 7:28PM사카키바라 신:문이나 염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28PM한후지 카즈토:실패했을 때 더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같이..
바이크 타고 좋았는데...
카즈토는 잠깐 서서 당신이 선 곳을 망연하게 바라봅니다.
하루나와 사치에가 힘을 모아 마루를 좀 더 뜯어냅니다.
April 27, 2025 7:29PM사카키바라 신:"한후지 카즈토!"
April 27, 2025 7:29PM츠즈노 하루나:"카즈토..."
April 27, 2025 7:29PM니이노미 사치에:"이 웬수... 카즈토!!"
April 27, 2025 7:30PM토미가오카 에이지:"카즈토...!"
유사쿠가 카즈토를 그늘 속으로 넘어뜨리고 외칩니다.
April 27, 2025 7:30PM하네기리 유사쿠:“우린 사람을 해치지 않아.”
“우리는 괴물이 아니다, 카즈토.”
April 27, 2025 7:30PM한후지 카즈토:"..."
"아~..."
그리고 달빛을 받게 하면, 빛이 닿은 인간의 피부는 가죽과 털로 뒤덮여 갑니다.
April 27, 2025 7:30PM사카키바라 신:"... ..." 문 열고 사다리에 매달려서 아래 내려다 봄
하루나와 사치에가 손을 뻗어 당신을 당기고 에이지가 앞장서 길을 개척해나갑니다.
이렇게 여러분 네 사람은 급하게 격전을 피해 도망칩니다.
짐승들은 빛 속에, 인간들은 어둠 속에 있습니다.
잠시 지옥 같은 침묵이 흐르고 한 짐승이 간신히 몸을 일으킵니다.
거대한 늑대 같은 형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쓸쓸해 보입니다.
그것은 훌쩍 지하실에 난 구멍을 넘어 바깥으로 나갑니다.
이곳에 혼자 남은 짐승은 여러분을 등지고 천천히 지하실 깊숙이 걸어갑니다.
세 사람은 구급차를 부르기 위해 나가고, 아직 달빛을 받을 수 없는 유사쿠와 당신은 아침을 기다립니다.
April 27, 2025 7:31PM하네기리 유사쿠:이제 힘 다 빠져서
그늘 바닥에 대자로 누워있음
얜 이러면 서있을까요
April 27, 2025 7:32PM사카키바라 신:서 있을듯....
지금
April 27, 2025 7:32PM하네기리 유사쿠:눈 감고 있다가 뜸
April 27, 2025 7:32PM사카키바라 신:카즈토는...? 멀쩡하게 돌아온?
April 27, 2025 7:33PM::늑대인간이 대서 밖으로 나갔어요 이 뒤에 돌아올지 아닐지는 미지수.네요(현재상황으로선 나가서 확인불가)
April 27, 2025 7:33PM사카키바라 신:저히애는
아직 인간인채겠죠
April 27, 2025 7:33PM하네기리 유사쿠:인간폼?임
April 27, 2025 7:33PM사카키바라 신:어둠속?:에서
"아직 이럴 때 아니야."
April 27, 2025 7:33PM하네기리 유사쿠:근데 지금 달빛받으면
늑대인간이 되는거
April 27, 2025 7:33PM사카키바라 신:"너도 돌아와야 되잖아."
April 27, 2025 7:33PM하네기리 유사쿠:"일단은..."
"아침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지."
April 27, 2025 7:34PM::참고로 여기서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거 없고
엔딩전 마지막 RP구간입니다~!
April 27, 2025 7:34PM사카키바라 신:"그 뒤에는?"
April 27, 2025 7:34PM하네기리 유사쿠:"글쎄."
"카드 뒷면을 뒤집어본다거나."
"적어도 여섯이서 공 찰 일은 없겠군."
April 27, 2025 7:35PM사카키바라 신:"몰라, 저 녀석에게 달린 거지."
"오늘 밤에는 어떡할 건데."
April 27, 2025 7:35PM하네기리 유사쿠:"여기 있을 거야."
그럼 보다가
"안 다쳤나."
April 27, 2025 7:35PM사카키바라 신:"다쳤어."
보다가 그냥 옆에 털썩 앉음
April 27, 2025 7:36PM하네기리 유사쿠:혀 차고선
"노력했는데. 실패했군."
April 27, 2025 7:36PM사카키바라 신:"저 녀석에게 다친 건 아니고."
April 27, 2025 7:36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가."
눈 깜빡하고 쳐다보다가
"안 가?"
April 27, 2025 7:36PM사카키바라 신:"가서 뭐 해. 다들 나갔는데."
"왔는데 없으면 혼란스럽기만 하잖아."
April 27, 2025 7:37PM하네기리 유사쿠:"그런가. 반대 같은데." 다시 눈 감음
April 27, 2025 7:37PM사카키바라 신:한쪽 무릎 세워서 턱 굄
"저 녀석이 돌아오면, 금기니 뭐니 하는 걸 우리가 정할 수 있는 건가?"
April 27, 2025 7:37PM하네기리 유사쿠:"글쎄."
"원래는 뭐였는데?"
April 27, 2025 7:37PM사카키바라 신:"이름을 부른 자가 금기를 정할 수 있다고."
"그리고 금기를 범하면 인간으로 돌아오는 거야."
April 27, 2025 7:38PM하네기리 유사쿠:"그 전에."
April 27, 2025 7:38PM사카키바라 신:"음?"
April 27, 2025 7:38PM하네기리 유사쿠:"적은 사람은?"
"거기까지는 없었나, 역시."
과거의 금기를 물어보는 거네요
April 27, 2025 7:38PM사카키바라 신:"모리나가 원래 정한 금기가 뭐였냐고?"
April 27, 2025 7:38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
April 27, 2025 7:38PM사카키바라 신:"사랑하는 사람을 해치는 거라고 했잖아."
April 27, 2025 7:38PM하네기리 유사쿠:"아... 그래서?"
"쓸데없는 걸 물어본다 했더니."
"사랑하는 사람이라."
"어쩌다 그런 내용이 됐나 몰라."
April 27, 2025 7:40PM사카키바라 신:"상대가 자길 좋아한다는 자신이 있었겠지."
"덧붙여 공격받고 싶지도 않았을 거고."
April 27, 2025 7:40PM하네기리 유사쿠:눈 뜨고 올려다보다가
"그런 금기였다면,"
"넌 너를 인간으로 돌려줄 만한 사람이 있나."
April 27, 2025 7:41PM사카키바라 신:"지금 걱정해야 되는건 나 아니고 너거든?"
April 27, 2025 7:41PM하네기리 유사쿠:"궁금해서."
April 27, 2025 7:41PM사카키바라 신:"아까 '하네기리 늑대 설'이 유력했을 때 다들 뭐라고 했는지 알아?"
손으로 인용부호 만듬
April 27, 2025 7:41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
"들어보지."
April 27, 2025 7:41PM사카키바라 신:"네가 우릴 좋아한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April 27, 2025 7:42PM하네기리 유사쿠:"뭐, 놀라운 일도 아니야."
April 27, 2025 7:42PM사카키바라 신:"그런거지, 뭐."
"그에 비하면 나는 평범한 편이야."
April 27, 2025 7:42PM하네기리 유사쿠:"솔직히 나는 별로 걱정 안 되는데 말이다."
April 27, 2025 7:42PM사카키바라 신:"둘이서 자기 주장만 하고 있군...."
April 27, 2025 7:42PM하네기리 유사쿠:느릿느릿 일어나서 좀 아파하다가 벽에 기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42PM사카키바라 신:"그러니까 난 그런 불확실한 금기는 안 걸거야."
April 27, 2025 7:43PM하네기리 유사쿠:"그게 마음대로 되나."
April 27, 2025 7:43PM사카키바라 신:"모르잖아, 내가 정할 수 있을 지도."
April 27, 2025 7:43PM하네기리 유사쿠:세운 무릎 하나에 자기 팔 기대고서
"한다면 뭘로 할 것 같은데."
April 27, 2025 7:43PM사카키바라 신:"궁금해?" 쳐다봄
April 27, 2025 7:44PM하네기리 유사쿠:그럼 말없이 쳐다봄(=응)
April 27, 2025 7:44PM사카키바라 신:"궁금하면 달이 뜰 때 해달라고 해봐."
April 27, 2025 7:44PM하네기리 유사쿠:"뭔데." 의욕 저하
April 27, 2025 7:44PM사카키바라 신:"안 알려줄 거야."
April 27, 2025 7:44PM하네기리 유사쿠:ㅡ_ㅡ
벽에 기대서 쳐다보다가
"아까 얘기했던 거 말이다."
April 27, 2025 7:45PM사카키바라 신:"아까 뭐?"
April 27, 2025 7:45PM하네기리 유사쿠:"아무도 없었다던 거." 좋아한다고 확신ry
"몰라도 돼."
"뭐 어때."
"어떻든 너흰 내 친구들이고,"
"꽤 좋아하니까."
그제야 어둡고 복잡한 이 집의 구조는 달빛을 피하고자 만들어졌단 걸 알게 됩니다.
스스로 악마의 이름을 받은 마르바스는 이 집에서 살고 싶었을 겁니다.
분명 친구들과 어느 밤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술을 마시고, 어느 밤에는 보리밭을 자유로운 짐승의 모습으로 달리고 싶었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살인이나 저주가 없더라도 가능한 일이었단 걸 왜 알아주지 못한 걸까요.
여러분은 인간이기를 간절히 소망하였고, 함께 살아가고 싶어 선택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엇갈리고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분명 괜찮을 거예요.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흥... ㅡ_ㅡ....................................... 바보
April 27, 2025 7:47PMGM:KPC 생존? 탐사자 생존. 이성 1D6 회복.
KPC와 카즈토는 서로를 해쳤기에 서서히 인간의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모습이 완전히 돌아오는 데에 1D6개월이 걸립니다. 그 후에 우연히, 혹은 노력 끝에 재회할지는 선택사항입니다. 만약 죽어도 KPC와 카즈토가 딱히 서로를 사랑할 것 같지 않다, 싶으면 둘이 싸우는 동안 PC나 다른 친구들을 해치게 하세요.
April 27, 2025 7:47PM하네기리 유사쿠:떨리네
1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7:47PM하네기리 유사쿠:아싸 ㅋㅋ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방이네 ㅋㅋ
아니
April 27, 2025 7:47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근데 이
시나리오
뭔가
April 27, 2025 7:47PM하네기리 유사쿠:네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중요한부분에서 내 예상을 벗어나서
웃김
April 27, 2025 7:47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별거아님)
April 27, 2025 7:47PM하네기리 유사쿠:궁금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처음에 KPC가 ㅋㅋ
April 27, 2025 7:47PM하네기리 유사쿠:네 ㅋㅋ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늑대라고 확신할때는
오오 ㅋㅋ
늑대고...
나나 우리를 사랑하니까
April 27, 2025 7:47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ㅋ
April 27, 2025 7:47PM사카키바라 신:대충 내가 상처입으면 인간으로 돌아와서
글허게 대충 정신승리하며끝나면되는건가?
가 1차고요
April 27, 2025 7:48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김..
널
패지않겠어
April 27, 2025 7:48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는
April 27, 2025 7:48PM하네기리 유사쿠:그랬더니 남을 찌르게됨
네
April 27, 2025 7:48PM사카키바라 신:카즈토가 늑대인간이란걸 알게됐을때
April 27, 2025 7:48PM하네기리 유사쿠:네네
April 27, 2025 7:48PM사카키바라 신:유사쿠가
상처를 입ㅎㅣ고 물리는걸보면
그렇구나
쟤가...
쟤가 늑인이됐으니까
이번에야말로 날...
April 27, 2025 7:48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48PM사카키바라 신:이 2차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차는 (3차도있어?)
그럼
April 27, 2025 7:49PM하네기리 유사쿠:이 시나리오 아니
2차도있어!?
April 27, 2025 7:49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가 괴물됐다 돌아오는
금기를
내가정할수있을지도몰라 ㅋㅋ
하고 생각한거였네요
April 27, 2025 7:49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셋다
April 27, 2025 7:49PM사카키바라 신:이거여ㅑ말로 안 그럴것같았는데
April 27, 2025 7:49PM하네기리 유사쿠:상당히 그럴싸한 추리임
가장
끔찎한사실은
April 27, 2025 7:49PM사카키바라 신:뭔가 얘네가 바로 안돌아와서 한 착각같음
April 27, 2025 7:49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그럴만해
뭔가
바로돌려주려나?싶은데
April 27, 2025 7:49PM사카키바라 신:돌아오는게 바로돌아오는게 아니구나
April 27, 2025 7:49PM하네기리 유사쿠:일단망한건
바로돌아오지않음
April 27, 2025 7:49PM사카키바라 신:그니까요
April 27, 2025 7:49PM하네기리 유사쿠:이거말인데
April 27, 2025 7:49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49PM하네기리 유사쿠:마르바스가 결국
April 27, 2025 7:49PM사카키바라 신:네
April 27, 2025 7:49PM하네기리 유사쿠:친족까지 살해했는데
그러고 스킨워커되니까 미쳐서
자기 친구들도 전부
죽인뒤였어요
그래서 마르바스는 후회하면서 스스로에게 저주를 걸음
April 27, 2025 7:50PM사카키바라 신:아니 니가 되고싶어서 됏잖아
April 27, 2025 7:50PM하네기리 유사쿠:본디 모리나가 준비한 스킨워커의 금기는 사랑하는 이들을 해칠 경우, 인간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르바스는 사랑하는 친구들이 죽는다면 스킨워커도 함께 죽는단 것으로 고쳐 씁니다. 자신을 저주한 마르바스는 피를 토하고 외롭게 사망합니다.
그래서 사실 여기서
한명을 제물로 바쳐서
살아나자. 이러면
April 27, 2025 7:50PM사카키바라 신:ㅁㅊ...
April 27, 2025 7:50PM하네기리 유사쿠:죽..죽음
그래서 처음에
April 27, 2025 7:50PM사카키바라 신:이걸
April 27, 2025 7:50PM하네기리 유사쿠:해친다는 말을 real살인으로알게되면어쩌지.싶었죠
April 27, 2025 7:50PM사카키바라 신:어디서알수있는데요???????????
April 27, 2025 7:50PM하네기리 유사쿠:모르게 대어있음
엔딩분기에서도
April 27, 2025 7:50PM사카키바라 신:아
휴~;;;
April 27, 2025 7:50PM하네기리 유사쿠:정보는 조각조각 불분명하고
April 27, 2025 7:50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51PM하네기리 유사쿠:이 상황에서 어떻게 선택하는게나을까..지만
그래봤자
April 27, 2025 7:51PM사카키바라 신:아니근데
April 27, 2025 7:51PM하네기리 유사쿠:늑인다죽음 vs 이거.
기때문에
이쪽을향해...
April 27, 2025 7:51PM사카키바라 신:후지사키는 왜
April 27, 2025 7:51PM하네기리 유사쿠:네 ㅋ
아...
April 27, 2025 7:51PM사카키바라 신:죽은거...?
April 27, 2025 7:51PM하네기리 유사쿠:마르바스의 저주로 스킨워커가 된 카즈토는 친구들을 해칩니다. 간신히 온실까지 도망친 카즈토는 나뭇잎 아래서 달빛을 피하고, 친구들을 이대로 두어선 안 된단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스킨워커는 탁월한 주술사로, 카즈토는 오직 염원만으로 주문을 완성합니다. 친구들의 기억을 지운 주문은 엉성하게나마 작용하여 그날의 일을 혼란 속에 묻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게 끝난 후. 여러분은 같은 학교의 후지사키 소우마란 학우의 도움을 받아 집에 돌아옵니다. 여기서부터 친구들의 기로가 나뉩니다.
원래도 감수성이 예민했던 하루나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등교 거부하고 있습니다. 하루나를 짝사랑하는 에이지는 하루나의 마음을 돌리려 애씁니다. KPC는 수상한 상처까지 생겼으니 그날을 마냥 잊고 싶어합니다.
카즈토는 좀 더 많은 걸 알았습니다. 스킨워커란 정체를 완전히 알아차린 지금은 자신과 같은 동족을 원합니다. 보호자와 사이가 먼 카즈토는 자신의 좋은 친구들을 타깃으로 삼습니다. 다만 스킨워커가 될 때는 본능이 이성을 압도하여 소중한 친구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달이 뜨는 시간, 인간에서 괴물로 변하는 그 시간에 친구들을 물어 변신시킬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한 명을 죽여야 합니다. 그날 주문에 걸리지 않아 모두를 돕고, 모든 것을 기억하는 소우마는 이런 이유로 목숨을 잃습니다.
그래서
진짜
April 27, 2025 7:51PM하네기리 유사쿠:입막으려고죽였달까요?
살인자맞음
돌이킬수없는 실수를 저지른것같다(진짜임)(실수도아니고 고의임)
비행과 혼란 때문에 몰렸다고 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친구들이 어떤 선택을 내리고 누구와 함께할지는 플레이하며 정해보세요.
April 27, 2025 7:52PM사카키바라 신:ㅁㅊ
ㅁㅊ!!!!!!!!
ㅁㅊ!!!!!!!!!!!!!!!!!!!!!!!!!!!!!!!!!!!!!!!!!!!!!!!!!!!!!!!!!!!!!!!!!!!!!!!!!!!!!!!!!!!!!!!!!!!!!!!!!!!!!!!!!!!!!!!!!!!!!!!
우리
April 27, 2025 7:52PM하네기리 유사쿠:초안..이랄까
April 27, 2025 7:52PM사카키바라 신:진짜 네버지스타네???
April 27, 2025 7:52PM하네기리 유사쿠:어..
그렇지;;
맨처음에는
April 27, 2025 7:52PM사카키바라 신:우리진짜 네버지스타네?????친구의살인하나를
April 27, 2025 7:52PM하네기리 유사쿠:원래는
April 27, 2025 7:52PM사카키바라 신:어영부영묻고
April 27, 2025 7:52PM하네기리 유사쿠:사람 총 다섯명이니까...
April 27, 2025 7:52PM사카키바라 신:함께친구가되어살아가는
April 27, 2025 7:52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April 27, 2025 7:52PM사카키바라 신:그런거네?????????????????????
April 27, 2025 7:53PM하네기리 유사쿠:총다섯이니까
April 27, 2025 7:53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April 27, 2025 7:53PM하네기리 유사쿠:제일 비중이 낮은(당시의)
에이지를죽일까?
하다가
저는깨달은거죠 반년정도가 지나서
같이 다니던 친구를
죽인거면
April 27, 2025 7:53PM하네기리 유사쿠:너무심각해서
절대 회복될수없구나
April 27, 2025 7:53PM사카키바라 신:ㅋ
ㅋ
April 27, 2025 7:53PM하네기리 유사쿠:무조건.안면없는.
April 27, 2025 7:53PM사카키바라 신:ㅋ
April 27, 2025 7:53PM하네기리 유사쿠:모브로해야하는거네.하고
April 27, 2025 7:53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우리는
April 27, 2025 7:53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53PM사카키바라 신:미하루가 사람을죽엿지만
대충묻고살아가는
네버짓그타인거네???
April 27, 2025 7:53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어
그렇죠
괜히 제가
네버지스타 시키고싶으니까
April 27, 2025 7:54PM하네기리 유사쿠:이시나리오돌릴래요 한 게 아님
제법 그말 스포임(나정님:뭥미)
근데 아니.아니근데
이거 엔딩제목이
낫필이될것인가 / 스틸아이러브유가될것인가
라고 써있는데
April 27, 2025 7:54PM하네기리 유사쿠:이건 기준이 뭐냐고했떠니
April 27, 2025 7:54PM사카키바라 신: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54PM하네기리 유사쿠:분위기만 조져지면
낫필을 틀고
둘 사이도 정말 끝장나게
답도없이망했으면
비엘이라도 하자는 결심으로
스틸아이러브유를틀면된대요
April 27, 2025 7:54PM하네기리 유사쿠:엥 ㅠㅠ
April 27, 2025 7:54PM사카키바라 신:아
개웃기네
April 27, 2025 7:54PM하네기리 유사쿠:그래도 어떻게 낫필으 ㄴ 틀음;;
April 27, 2025 7:56PM사카키바라 신:그래도 얜 왜 당일약속파투낸거죠?
그래서. 임
April 27, 2025 7:56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건
집안 사정 떄문인데요 아직 캐릭터가 집을 완전 끊어내지못했기때문에
집안행사라든가 식사가 있다고하면
그 강제성은 차마 무시못하고 결국
집에 들르고 있는데
April 27, 2025 7:56PM사카키바라 신:ㅠㅠ
April 27, 2025 7:57PM하네기리 유사쿠:애들이 그걸로 실망하니까
April 27, 2025 7:57PM사카키바라 신:아니
April 27, 2025 7:57PM하네기리 유사쿠:결국 집에 좀 더 확실하게 말하고서
April 27, 2025 7:57PM사카키바라 신:무슨일이잇는지 말을하면되잖아!!!
April 27, 2025 7:57PM하네기리 유사쿠:아예 마음을 정하고 기숙사에서도 나오고 너넬선택해서 가장자리로 집을 아예 옮긴 기분.인거랄까
뭐 말해봤자
파투난건 사실인데
어차피못갈건데 사정 설명해서뭐해
April 27, 2025 7:57PM사카키바라 신:야 그걸 씹어야 진정한 가출인거야....
April 27, 2025 7:57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57PM사카키바라 신:나만의금기도 정해놨는데 ㅋㅋ(김칫국미침)
April 27, 2025 7:57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ㅌㅋ
ㅋ
아
개웃기네
April 27, 2025 7:57PM하네기리 유사쿠:뭔데요?
April 27, 2025 7:57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눈을 마주친다였죠
April 27, 2025 7:58PM하네기리 유사쿠:................................낭만적이다
April 27, 2025 7:58PM사카키바라 신:CP되고싶어서 그만ㅋㅋ
April 27, 2025 7:58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계속
마지막에
피투성이된채 얘옆에
쓰러져있으면
나조금, CP여지
April 27, 2025 7:58PM하네기리 유사쿠:제공할수있을까
April 27, 2025 7:58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58PM하네기리 유사쿠:이런생각만하면서 마스터링함
April 27, 2025 7:58PM사카키바라 신:와 근데
얘가 피투성이가되었는데
이정도로 기분을 유지할수있단점이
April 27, 2025 7:58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58PM사카키바라 신:엄청나게 시즌초의 기분이었음
April 27, 2025 7:58PM하네기리 유사쿠:재밌다
April 27, 2025 7:58PM사카키바라 신:여기는 니가 맞고오면 웃으면서 레몬던지기 가능함
April 27, 2025 7:59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
April 27, 2025 7:59PM사카키바라 신:오렌지였지
아무튼
April 27, 2025 7:59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거나말거나
April 27, 2025 7:59PM사카키바라 신:밥오 , , , , ㅡ_ㅡ
April 27, 2025 7:59PM하네기리 유사쿠:감싸기 쓸게요
April 27, 2025 7:59PM사카키바라 신:좀더 핸들링해야지
이러지못하게 코딩해야겠어
April 27, 2025 7:59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그럴수없어
이건 관리자권한이있어야해
April 27, 2025 7:59PM사카키바라 신:왜 그럴수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클릭해서 실행하면되자나.
April 27, 2025 7:59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ㅠㅠ
근데 얘도 진짜
자캐가
두번다시안이러게
만들것같아서 너무두려움
April 27, 2025 7:59PM사카키바라 신:아니 그래서 여기서는 제법 우정?이란게느껴지는것도 같음(??)
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April 27, 2025 7:59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59PM사카키바라 신:뭐가두려워
April 27, 2025 7:59PM하네기리 유사쿠:내맘대로할거야
이거놔
April 27, 2025 7:59PM사카키바라 신:왜 두려운건데?
April 27, 2025 7:59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7:59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8:00PM하네기리 유사쿠:하고싶은대로살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근데
제법
친구죠?
April 27, 2025 8:00PM사카키바라 신: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수는없어
제법 친구였어
April 27, 2025 8:00PM하네기리 유사쿠:ㅋ
ㅋ
그렇구나
역시 친구가되려면
같이 역경을..
겪어야되나봐;;;
April 27, 2025 8:00PM사카키바라 신:ㅋㅌㅋ
맞지;
April 27, 2025 8:00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자캐없을때
다른캐들이랑 같이
유사쿠가 늑대인간아닐까
April 27, 2025 8:00PM사카키바라 신:ㅋ
ㅋ
ㅋ
April 27, 2025 8:00PM하네기리 유사쿠:하면서
조건얘기하는장면너무
재밌었음
내내 카즈토는 좀 더 과장되게 연기함
팔은 스스로 찌른 거였네요
April 27, 2025 8:00PM사카키바라 신:ㅇ나니
그니까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깨울 때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개독한녀석
독한놈아!!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깨우는건 좀 그렇지안나..했을 때도
겨우 기절시켜서
여기던져뒀는데
깨면 번거로워서예요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그래도
착하다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중간에도 계속 유사쿠가 수상한 척 블러핑함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기절만시키고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하 근데
우리 이미 그전에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미끼로 너넬
물려고;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유사쿠 너무 의심해서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카즈토에게 유사쿠수ㅏㅅㅇ하지않아? 말하는 입장이됐단게웃김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카즈토가 뭘 할 것도 없이 이미 다들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그러니까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그니까
April 27, 2025 8:01PM하네기리 유사쿠:나: 갸웃..
April 27, 2025 8:01PM사카키바라 신:제길ㅋㅋ
April 27, 2025 8:02PM하네기리 유사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오렌지던지기때만
할수있는ㅋㅋ
재미있는RP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