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HINN!! 세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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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용 별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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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B ©TOMCAT / SKIN BY ©KODAMA / LOGIN :   

20241104  ｜NO. 51 .
닥터후 뉴 시즌 3 
마사가 좋았다. 라는 평가를 남김. 마사도 좋고 테닥도 좋고 마사의 짝사랑도 좋았어서 남들의 불호지점이 오히려 나의 좋았던 지점을 스치고 지나간 웃긴 시즌이 되었네요 아래로는 세부 에피소드 평가.
20241104 / 15:21 

에피소드 ▼ MORE
301 혼자가 좋다지만 하나도 괜찮아보이지 않는 닥터
302 잼없음
303 넌 혼자가 아니야 : 곧 날 두고 갈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대사
304 달렉이 인간이 되면 안되는거아님? 너흰 기계왹져라 가치있는거잖아
305 졸다가 네발로기는 인간달렉개목걸이에 잠깸시바 뉴욕에이딴거버려도됨?
306 네가 죽인 사람들은?
그들은 아무것도 아니었어.
방정식만으로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도 인간의 일부야. 바꿀 수 없지.
아니, 닥터. 죽음을 피해는 것. 그게 인간이지. 살고자 발버둥 치는 것이 인간의 가장 강한 충동이야.

모든게 진보했어. 평범한 인간 그 이상이지.
평범한 인간 같은 건 없어.
아주 감상적이군, 닥터.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가 보군.
오래 사는게 좋지만은 않다는 걸 알 정도로 나이를 먹었지. 나중엔 모든 게 싫어지지. 싸우는 것도, 중요한 사람들을 잃는 것도, 사람들이 전부 재로 변하는 걸 보는 것도. 그렇게 오래 살다 보면 결국엔 혼자 남게 돼.
그 정도 대가는 치러야지.
그래?

307 208-209 같았음
평범하게 만든 에피소드같은데 좀 끊어봐서 그런가 그냥저냥 이란 느낌?
잠깐만 시야에서 사라지면 다른남자/여자 생각한단 점에서 테닥과 마사는 어쩌면 환상의조합이아닐까요?

308 기억잃고 주의사항 NTR인 19세기 타이만 시나리오 즐기는 현대 자캐커플의 모습이다
309 닥터가 당신을 데리고 다니는 이유가 있을거 아니예요.
외로움을 타거든요.

311 엉망진창미쳤다 무슨일이일어나고있나요?
313 그녀에게 몇 번이고 충고했죠. 그를 떠나.
그래서 나도 떠나는 거예요.
20241104 / 16:05 


20241104  ｜NO. 50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서바이벌에 마음을 주는 여자가 되지않을래 (이미 개많이 줘놓고 하는말)
처음에 흑백팀전을 할때까진 재밌었다. 다 짜여진거란걸 알아도 결과를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었음.
레스토랑 미션부터 기울어져서 두부지옥쯤에 집중력이 한번 미끄러진듯….
전부 촬영해놓고 하는 프로그램이란거 중간 피드백을 반영할수없어서 아쉽단 생각을 해.
그치만 이만한 화제성을 모았으니 잘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2가 나온다니 너무 놀랍다… 어떤 라인업이 될까.
20241104 / 15:21 


20241104  ｜NO. 49 .
인스크립션 
끝나고 나서 뽕이 빠진 상태로 차분하게 생각해보니 액트1, 2의 반 까진 재밌었는데 뒤로가면 조금 뇌절이란 생각이 드는 것 같기도….
럭키 카더씨를 그렇게 좋아할수 없었음 (…?)
그래도 재밌게는 했음 누구에게나 쉽게 권할 수 있는 게임. 그리고 거의 공짜죠?ㅋㅋ 세일때 사세요.
20241104 / 15:21 


20241104  ｜NO. 48 .
하우스플리퍼 
저는 그만
하우스
플리퍼의
망령이되고
만
것입니다….

20241104 / 15:20 


20241104  ｜NO. 47 .
악귀 (2023) 
내가 본 한국드라마 중에선 손에꼽게 재밌었다고 생각….
그간 본 드라마는 구경이, 로스쿨, 괴물, 스카이캐슬… 정도인데요. 흠. 다본 지금도 구경이와 악귀가 비등비등하게 제일 높은 랭크인것같음.
구경이는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취향이 아닌 요소도 있었던 반면 악귀는 그것까지 잘 풀린 느낌….
로스쿨은 끝이 너무 허무맹랑했으니까ㅋ
미술도 좋았구요 작가도 호감이었고 노래도 좋았고 결말도 마음에들었다고해요 산영이가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았겠지만… 어쩔수없는거겠지….
20241104 / 15:20 


20241104  ｜NO. 46 .
비밀(시미즈 레이코) 
엄청나게 J감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 치곤 제법 취향의 수사물 흐름을 가지고 있었기에 잘만 갔으면 4점까지 됐을 것 같으나… …
중간에 이 두사람의 지나친 브로맨스에 너무 많은 실망을 했고 특히나 유키코를 그렇게 처리한 것에서 너무 꼴값이란 생각을 했으나… … …
돌이켜서 감정을 배제하고 내가 본 스토리를 글로 쓰면 엉망진창 삼각관계라는 데에서 조금 가산점을 줄수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결말만은 아름답게 났어요. 이런저런 감점사유가 있었으나 좋은 점도 분명히 있었어서 리뷰 쓰면서 0.5점 올림.
옛다. 그래.
20241104 / 15:20 


20241104  ｜NO. 45 .
천국대마경(이시구로 마사카즈) 

네.
좋았어요.
왜요?

최고의 장점과 최고의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20241104 / 15:18 


20241104  ｜NO. 44 .
도서관의 대마법사(이즈미 미츠) 
재밌게 봤고 좋은 인풋을 받았어요. 일본인이 그린 작품인 이상 느낄수없는 다소의 멜랑꼴리함을….. 차치하고서라도 좋았다고 하네요.
작화도 탄탄하고 담긴 내용도 많아서 누구든 한번쯤 잘 만든 만화책을 보고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작품. 아래로는 좋았던 내용.
20241104 / 15:18 

6권 中 ▼ MORE
역사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사고방식은 뜯어고쳐서 다시 태어나야 하지 않겠어요?
/신조를 갑자기 바꾸지 못하는 건 당연해. 설명 많은 이들로부터 이상하다느니 극잔적이라느니 하는 소릴 들어도… 평생 함께 걸어왔던 인생의 일부니 어쩔 수 없지. 신앙이라면 특히. 애초에 생각을 주입시키기 위해 척도가 될 만한 절대적 기준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그야 시대마다 다수가 지지하는 윤리는 있지…만, 그건 그냥 유행일 뿐이지. 하지만 사람들은 이 유행을 진리로 착각하고 거기서 정의를 찾아내려 하는 문제가 있지. 그리고 슬프게도, 어느 시대에나 그 정의는 타인을 교정하려 드는 거야. (중략)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주입 시키려는 행위는… 가령 그것이 이미 당도했던 궁극의 종착점이었다 해도, 과거에 행했던 과오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아. 해가 뜨고 지고, 100리를 걸으면 유행은 바뀌지. 그 유행의 경계선에서 알력을 되풀이한다면 심신을 깎아먹을 뿐이야.
/ 하지만 그래서는… 변하지 않는 자가 고립되기만 하지 않을까요?
/ …나는, 서로 절반씩만 인정하면 된다고 생각해. 가령 상대의 사상을 허용할 수 없다 해도, 서로가 생각의 절반을 옆으로 치워 놓고 눈앞의 절반을 받아들여, 반걸음을 디디는거야.
/ 그건 말로 하는 것보다 어려울걸요. 그 아이들이 할 수 있을까요?
/ 할 수 있고 말고. 동화될 필요는 없어. 눈앞에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한 존중을 잊지 않으면 돼. 약간의 배려심을 가지면… 분명 할 수 있어.
20241104 / 15:39